난 미국에서 공부 중이고 몇 달전에 본 썰 푼다. 요즘 이게 많이 생각나네.
처음엔 팔레스타인 애들끼리 모여서 이스라엘이 전쟁 못 하도록 미국이 막아달라고 시위함. 여럿이서 크게 소리쳐서 귀가 아프기는 했어도 고향에 있는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걱정되는건 이해가 가니 응원하게 되었음.
몇 주 지나니깐 사람들이 늘었고 학교 운동장에 텐트가 여러 개 설치되었고 거기를 시위 본부로 쓰더라. 여기까지는 응원하는 마음이었음.
두 달 정도 지나니깐 시위 하는 애들이 조금씩 과격해지더라. 학교 곳곳에 락카로 낙서하기 시작함. "니들이 낸 등록금과 세금이 우리를 공격하는 무기를 만든다." 라는 문구들도 있던데 이때부터 조금씩 눈쌀 찌푸려지기 시작함.
그리고 결국 얘들이 선을 넘어버리더라.
기말고사 주간에 집 가는데 시위대가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성조기 부러뜨리고 지네 나라 깃발 휘두르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쌍욕 퍼붓더라. 난 저러다 떨어져서 다치지만 말아라하고 갈길감. 진짜 반달리즘을 본건 살면서 이게 처음.
그리고 그날 밤에 일이 진짜 터짐.
시위대가 학교 건물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교실에 책상 다 부수고 난장판을 만들어놓음. 학교에서 애들에게 위험하니 그 건물 근처로 오지말라고 한밤중에 메일 뿌림.
거기 구경간 친구(<- 아니 넌 위험하게 거길 왜 거냐??) 가 사진 찍어 보내줬는데 군인들이 무장하고 건물 지키고 있더라.
다음날 학교에서 메일이 뿌려졌는데 시위대들은 전부 진압돼었고 학생들이 아닌 반달리즘 단체 애들이었다고 함. 글구 습격당한 건물에서 기말 예정되었던 친구들은 시험 미뤄졌다고하더라. 글구 텐트들은 하루만에 다 사라짐.
어느나라든 시위에 꾼 붙으면 답없음. 그리고 그런데서 학생들이 직장대신 꾼 테크트리 타는거고
뭐 근데 시위를 계속하면서 날이 지날수록 점점 안 좋아지는 상황만 나오니 그만큼 과격해지는듯
가장 신기했던건 밤 12시 지났는데도 그 건물 위험하니깐 오지말라는 메일을 보낸 학교의 대응능력이었음. 우리나라도 이런 시스템이 도입됐음 좋겠어.
그나마 저 시위에서 다행이였던건 다친 학생이 없었다는거
애초에 시위와 반달은 별개인데... 우리나라는 박람회 다 부수고 오물던지고 그지랄하고도 진압을 안하네
ㅇㅇ 미국 대학원에서 유배 중
대학생들이라고 하기엔 시위 초기임에도 너무 과격해서 꾼이 붙은것 같더라
미국 유학감?
ㅇㅇ 미국 대학원에서 유배 중
나도 대학원 알아보는 중이라 여쭤봤음. 공부 열심히 하쇼잉
어느나라든 시위에 꾼 붙으면 답없음. 그리고 그런데서 학생들이 직장대신 꾼 테크트리 타는거고
동덕여대 급발진도 혹시 시위꾼테크 타려고 일부러ㅍㅁ들이 일으킨것일수도 있나?
그 정도규모면 간접적으로라도 꾼들 개입되있음
상해임시정부
대학생들이라고 하기엔 시위 초기임에도 너무 과격해서 꾼이 붙은것 같더라
걔들이 일으켰는진 모르겠지만 거기 총학이 대놓고 외부세력 끌어들이던데?
뭐 근데 시위를 계속하면서 날이 지날수록 점점 안 좋아지는 상황만 나오니 그만큼 과격해지는듯
그나마 저 시위에서 다행이였던건 다친 학생이 없었다는거
애초에 시위와 반달은 별개인데... 우리나라는 박람회 다 부수고 오물던지고 그지랄하고도 진압을 안하네
가장 신기했던건 밤 12시 지났는데도 그 건물 위험하니깐 오지말라는 메일을 보낸 학교의 대응능력이었음. 우리나라도 이런 시스템이 도입됐음 좋겠어.
통신사 뭐쓰고있냐? 나 민트모바일 쓰는데 너무 느려서 답답해
T모바일.... 민트로 바꾸려 그랬는데 별로인가보네...
민트모바일 티모바일에 비해서 잘 끊기고 속도도 애매한듯
민트가 티모빌 빌려쓰는걸걸요? 더 나아지려면 아예 그냥 att나 버라이즌..
ㄹ ㅇ 잘터지면 15메가고 안터자는대 가면 1메가도 안나오더라
요즘은 뭐든 극단으로 달려서 그런거 볼때마다 지치게되더라
극단적인 혐오를 배격하겠다는 사상마저 자기성찰이 없어서 극단적으로 나가버리니까...
어느쪽이든 한쪽이 극단으로 달려버리면 대응하는 쪽도 방법이 없음. 민주주의에선 선거 결과로 나와버리니까 더 곤란함. 극우 득세로 상당수 나라에서 극우애들이 표 많이 받기 시작하니까, 반대 진영도 극단으로 달려가는건 어쩔수가 없지. 안그럼 진짜로 극우애들이 다 쳐먹고, 전쟁하게생겼는데.
저 새끼들은 팔레스타인이 그렇게 걱정되먼 전쟁에 동참을 해서 나라를 지킨던가해야지 왜 남의 나라에서 저 지랄들이야 미국이 이스라엘한테 팔레스타인 침공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어 음 으으음
본문에도 써져있지만 시위 자체가 잘못된건 아니라고 생각함. 잘못된 방법으로 시위하는게 문제가 되는거지.
내가 느낀 건데 중동 애들이라던가 인도 남자애들이라던가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순수하게 미국에서 쭉 산 애들이 아니라 후진국에서 해당 교육을 받고 온 애들 같은 경우에는 문화적으로나 서구식 도덕률상 벗어난 행동 너무 많이 하는 거 같음 미국 대학가 시위 과격한 거야 물론 순수 미국애들도 비슷하긴 하지만, 걔네보다 훨 심하고 요구의 갭도 대개 훨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