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귀신: 자신을 죽인 상대에 대한 복수보다는 내가 이렇게 당했으니 남도 당해야 한다는 쪽이 강조됨. 언니들에게 입을 찢겨놓고 아이들의 입을 찢고다니는 빨간마스크, 남편에게 살해당해놓고 집을 방문하는 사람을 살해하는 카나코 등. 인간이라기 보다는 재해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음.
한국귀신: 자신을 죽인 상대에 대한 복수와, 누명을 뒤집어쓴 자신의 명예회복이 중요함. 그래서 오컬트현상을 일으켜 묻혀진 사건을 다시 파해치도록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많음. 필요시 공권력에도 호소함. 결과 자신의 누명이 풀리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지면 성불함. 귀신인데도 관리에게는 예를 갖추거나 존칭을 사용하고 합법적인 절차를 밟기도 하는 등 관료제에 은근 순응하는 모습을 보임.
혹은 사무라이가 가진 권한쪽 말한거면 부레이우치임.
그리고 츠지기리의 경우 현대로 치면 걍 묻지마 칼부림, 흉기난동 사태랑 비슷한거임. 체제에 순응하지 못하고 불만을 쌓은 낭인이나 정신병을 가진 일부 사무라이가 벌인 짓이지 사회적으로 용인된 짓이 아니었음.
이거 단어가 만들어진 정도로 그게 일반화된 사회라고 비난하면 2020년대 이후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되는거라.
근데 막상 과거 괴담도 일본 귀신 요괴들은 쥰내 무조건 대상을 죽여야만 사라짐. 해소되는게 아니라 어디론가 가버림.
일본이랑 가장 가까운 곳이었던 제주도도 비슷한 류의 귀신인 그슨세같은 게 나오는 걸 보면 외딴 곳일 수록 이유를 알 수 없는 살인이나 괴담이 참 많다는 것을 느낌
보통 전설이나 신화, 설화 등은 그 나라의 당시 환경에 따라 정서 차이가 벌어진게 반영된다더만.
예시로 북유럽 신화의 경우 신화 마지막이 그리스 신화랑 달리 꿈도 희망도 없는 멸망 엔딩인게 북유럽 특유의 가혹한 기후 때문이라는 소리가 있다던가.
일본의 경우라면 공권력에 대한 인식이나 자연재해 등, 이런거에 영향받았을 듯.
자연재해로 인한 죽음으로 재앙이 되었다는 해석이 많은데 나는 일본 집단문화도 관련이 있다고 봄.(뇌피셜)
일본에서 무라하치부니 이지메니 해서 죽은 사람은 그 귀신 이야기도 집단 내에서 소비가 안될거임. 이야기하는 본인들이 거기에 가담했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피해자의 원한은 기억하고 있으니까 '이유없이 지나가는 사람(=마을사람)을 죽이는 귀신'의 형태로 괴담이 남는거 아닌가... 라는거임. 마을 전체가 가담한 범죄라면 마을 누구를 죽여도 원한을 갚는거니까. (뇌피셜임)
일본은 지진, 화산폭발,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자기가 어떻게 죽는줄도 모르고 죽는 경우가 많아서 그 한을 특정인 대상으로 풀 수 없기 때문에 아무나 죽어라 하는 경향이 생긴거라고 하는 얘기가 있음.
그래서무당들이 일본귀신은답이없어서 더 상종안한다카잖아
일본은 원만 남은 귀신이 많아 한국처럼 한을 풀어줄 수가 없어서 성불이 불가능 해서 절레절레 한다더만 그래서 일본이 봉인술만 늘었다던
츠지기리 아닌가여?
현대판 괴담하고 옛날 괴담하고 비교하니까 그렇지
한국 귀신은 민원넣는 거네
그 관리도 죽고 나면 귀신이 될 텐데 미리미리 예의는 차려 놔야지 ㅋㅋㅋㅋ
일본은 지진, 화산폭발,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자기가 어떻게 죽는줄도 모르고 죽는 경우가 많아서 그 한을 특정인 대상으로 풀 수 없기 때문에 아무나 죽어라 하는 경향이 생긴거라고 하는 얘기가 있음.
츠바메가에시라는 미친 짓이 단어로 만들어진 사회라는 것도 그 이유가 될까
1357179511번 지구
츠지기리 아닌가여?
이거 실제 무당이 한말이지
츠바메가에시는 그냥 필살기 이름 아닌가?
님하.....츠바메 가에시는 제비를 벤다는 사사키 코지로 필살기 이름이고요....그건 츠지기리....
아니 그러네.. 왜 잘못 기억하고 있었지..
혹은 사무라이가 가진 권한쪽 말한거면 부레이우치임. 그리고 츠지기리의 경우 현대로 치면 걍 묻지마 칼부림, 흉기난동 사태랑 비슷한거임. 체제에 순응하지 못하고 불만을 쌓은 낭인이나 정신병을 가진 일부 사무라이가 벌인 짓이지 사회적으로 용인된 짓이 아니었음. 이거 단어가 만들어진 정도로 그게 일반화된 사회라고 비난하면 2020년대 이후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되는거라.
그래서무당들이 일본귀신은답이없어서 더 상종안한다카잖아
충무공 정도는 불러와야겠네
일본은 원만 남은 귀신이 많아 한국처럼 한을 풀어줄 수가 없어서 성불이 불가능 해서 절레절레 한다더만 그래서 일본이 봉인술만 늘었다던
아... 그래서 음양사의 일은 귀신 퇴치나 봉인술을 기본으로 하는 걸까요. 무당은 살풀이가 주된 업무라던데.
귀신됐다고 사회생활 끝나냐??!
뭐야 좀 화가 많은 지성인이잖아
PUCC
이러시는 있을 거 아니에요
PUCC
음식을 넣어서 입을 막는
PUCC
만나면 X마드를 3번 외쳐야 된다는거지?
...음식의 범주에 넣기 힘든 걸....넣어서 입을 막는...;;;;;
현대판 괴담하고 옛날 괴담하고 비교하니까 그렇지
근데 막상 과거 괴담도 일본 귀신 요괴들은 쥰내 무조건 대상을 죽여야만 사라짐. 해소되는게 아니라 어디론가 가버림. 일본이랑 가장 가까운 곳이었던 제주도도 비슷한 류의 귀신인 그슨세같은 게 나오는 걸 보면 외딴 곳일 수록 이유를 알 수 없는 살인이나 괴담이 참 많다는 것을 느낌
한국 귀신은 민원넣는 거네
국산 호러물인 신비아파트가 그래서 원인 풀어주고 승천시키는 전개 많음. 걔 중엔 빨간마스크처럼 괴롭힘은 계속된단 열린엔딩도 있긴 한데ㅋㅋㅋㅋㅋ
그 관리도 죽고 나면 귀신이 될 텐데 미리미리 예의는 차려 놔야지 ㅋㅋㅋㅋ
아 죽어서 귀신으로 만나면 뻘쭘하잖아요 ㅠㅠ
귀신으로선 인간관리보다 선밴뎁요 ㅋㅋㅋㅋ
거의다 현대에 창작된 인식이다. 특히 일본.
보통 전설이나 신화, 설화 등은 그 나라의 당시 환경에 따라 정서 차이가 벌어진게 반영된다더만. 예시로 북유럽 신화의 경우 신화 마지막이 그리스 신화랑 달리 꿈도 희망도 없는 멸망 엔딩인게 북유럽 특유의 가혹한 기후 때문이라는 소리가 있다던가. 일본의 경우라면 공권력에 대한 인식이나 자연재해 등, 이런거에 영향받았을 듯.
자연재해로 인한 죽음으로 재앙이 되었다는 해석이 많은데 나는 일본 집단문화도 관련이 있다고 봄.(뇌피셜) 일본에서 무라하치부니 이지메니 해서 죽은 사람은 그 귀신 이야기도 집단 내에서 소비가 안될거임. 이야기하는 본인들이 거기에 가담했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피해자의 원한은 기억하고 있으니까 '이유없이 지나가는 사람(=마을사람)을 죽이는 귀신'의 형태로 괴담이 남는거 아닌가... 라는거임. 마을 전체가 가담한 범죄라면 마을 누구를 죽여도 원한을 갚는거니까. (뇌피셜임)
난 주온 보면서 상관도 없는 사람 원귀가 죽이는거 보고 공포심 느끼는 대신 빡쳐버림...그래서 안무서웠어
ㅇㅇ. 넘 맥락없이 그러다보니 호러 영화보단 슬로터영화보는 느낌이 강했음.
랑종도 무섭다기에 봤는데 엑소시즘하면서 하면 한될거만 골라서 하는거 보면서 빡쳐버림...이 개 ㅈ 얼마나 ㅈ 망하는지 보자 라는 느낌이 되어버려서 안 무서웠음...
장화홍련도 딱히 해코지하는게 이니고 민원넣으려고 찾아갔는데 갈때마다 민원 담당자가 기가 약해서 심정지로 죽어버리는 바람에 ㅋㅋ
일본 귀신은 묘하게 안톤 쉬거 + 터미네이터 같은 이미지가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