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정 교회라는 이름이 오소독스를 번역한 거지.. 콘스탄티노플이 멸망 위기에 쳐하자 황제가 동서교회 통합이라는 외교카드까지 써가면서 어떻게든 서방의 원군을 구하려고 했는데, 정교회쪽에는 말도 안된다고 반발했을 정도였음. 정교회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정통이고 카톨릭이 짭인데 그걸 통합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거든
애가 좀 멍청한게 아가페라는 단어의 쓰임 변화는 인지 못 하고 말단만 가져옴. 아가페라는 단어가 사랑을 의미하는건 맞지만 그것을 신의 무조건적 사랑을 의미하는 것으로 쓰기 시작한건 신약성경이 처음으로 쓰여질 때의 일임. 즉 그리스도적 아가페라는 무조건적 사랑을 바탕으로 카리타스, 채리티라는 단어가 나온 것이지. 고대 그리스 저작 중에서 아가페를 신의 무조건적 사랑이라는 의미로 쓴 경우는 찾아보기 힘듬.
그래서 예수가 죽고 3백년간 기독교는 소수세력이었지. 오현제시대까지 꾸준히 박해를 했는데 순교자 수를 아무리 세봐도 몇백 몇십명 수준밖에 안될 정도로.. 왜냐면 그때까지 제국이 기능을 발휘하고 사람들의 공공심도 충분했거든. 그런데 오현제 시대가 끝나고 사회가 혼란해지자 정신적 물질적으로 약해진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기독교가 기승을 부리게 된 거임. 그래서 군인황제시대부터로 따지면 본문이 맞는 면도 있긴 함
그건 애초에 자선이 아니라 고대의 미덕 중 하나인 관대함의 관점에서 나오는 도움이지. 연민이나 사랑의 목적이 아닌 명예의 관점에서 도출되는 행동들임. 단순히 사람을 돕는다는 문제를 벗어나서 그 밑바탕에 무슨 목적으로 행동의 근원이 되었는지 이해를 못 하면 원 글에 쓴 내용을 이해 못 할 수 밖에.
자선사업가를 뜻하는 philanthropist는 그리스어 philanthropia에서 나왔으며 이는 인류(anthropia)를 사랑함(phili-) 뜻하며 아무리 늦어도 기원전 5세기 경부터 보이는 말이다.
어원만 봐도 뻔히 보이는 걸 물타려고 하니 몽니를 부릴 수 밖에.
In Greco-Roman culture, the well-to-do weren’t expected to support and help the poor. The Greek and Latin verbs for ‘doing good, being beneficent’ never have ‘the poor’ as their ob ject, nor do they mean ‘almsgiving’. The Greek word philanthrôpia doesn’t have the sense of our modern philanthropy. One is philanthrôpos towards one’s own people, family, and guests – not towards the poor. And eleêmosynê (from which ‘alms’ is derived), in the sense of showing pity or mercy for someone else, never has the poor as its primary ob ject. Ancient Greek moralists didn’t admonish people to concern themselves about the fate of the poor. And while generosity was praised as a virtue, the poor were never singled out as its ob ject; it was always directed to humans in general, provided that they deserved it.
이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단어는 자신과 연관있는 사람들에 대한 자선임. 불특정 다수를 위한 자선으로 쓰인적은 없음.
https://aeon.co/essays/the-poor-might-have-always-been-with-us-but-charity-has-not
이 에세이에서 나온 구절인데 이쪽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의 견해임.
그리스-로마 문화에서, 부유한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지원하고 도울 것으로 기대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어와 라틴어의 '선을 행하다, 은혜를 입다'라는 동사는 '가난한 자'를 목적어로 한 적이 없으며, '시혜를 베푸다'라는 뜻도 아닙니다. 그리스어로 'philanthrôpia '라는 단어는 우리의 현대 자선 활동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philanthrôpos 는 가난한 사람들을 향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람들, 가족, 손님들을 향한 자선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한 연민이나 자비를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엘레모신시('아몬드'가 유래됨)는 결코 가난한 사람들을 주요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고대 그리스 도덕가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운명에 대해 걱정하라고 사람들에게 충고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관대함은 미덕으로 칭송받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결코 그것의 목적으로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그것은 항상 그것을 받을 자격이 있는 인간에게 향했습니다.
영어는 못 읽는거 같으니 해석도 달아줄게.
기독교도 구약때 메타 그대로면 인간은 가장뿐이고 아내, 자식은 재산임 수준의 윤리관이다보니 개종할 이유가 없는데 신약때 기본 이념을 아가페로 바꾼게 엄청 유효했을듯
예수가 성경처럼 진짜 기적 일으킨건 아니겠지만 그 당시 시민들한테 직위, 신분 귀천없이 모두 사랑받아야 할 존재입니다 설득하고 다니고, 부패한 종교시설 비판하고 그래서 기독교 신자 확 늘어난건 맞으니 그것만으로도 엄청 똑똑한 일인듯
그리고 저건 단순히 뇌피셜이 아니라 그리스 철학 전공자로 유명한 메킨타이어 교수나 신학 계통 교수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쓴거임. 게리 A 앤더슨 신학 교수의 죄의 역사같은 책이나 다른 신학 교수들의 의견에서도 자선이란 단어가 자신과 관련없는 타인들을 목적어로 쓴 적이 없었다고 밝힘.
개인의 선,개인의 자선이 없던 건 아니었음.저기도 사람 사는 동네였으니까.
하지만 그게 '자기과시 내지는 시혜적 자선'임.사회 환원 뭐 그런게 아니라 '아 개쩔고 재산많은 이몸이 뿌리는 거 받아먹고 찬미해라 우민들아!' 가 기본 기조였고,이게 개인 변덕이나 사정에 따라 날아갈 수도 있는 비정기적이고 비상설인 게 문제였던 것.그냥 '그래야 하니까' 정기적으로,꾸준히,집단으로 사회봉사를 하는 초기 기독교랑 하층민 파이싸움이 성립이 안됨
물론 '지금 기독교도 개쩌는 바이브 보라고 그러지 않음?' 하려는 사람도 있을텐데,연탄봉사나 도시락봉사같은건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국가의 사회안전망 이전에 있던게 저 교회의 사회봉사였고,이게 박살난게 산혁 초기 영국이여
개신교 말고 기독교 얘기잖아
우와 얘 설마 기독교가 개신교만 칭하는 단어로 아는거야 ?
중근동 유목문화권에서 손님이나 나그네를 대접하는 전통을 생각해 보면 그걸 개인차원에서 사회차원으로 확장시킨게 아닌가 함
저 얘긴 그 두개가 나눠지기 하아아아아아안참 전 초기 기독교임
개신교는 카톨릭이 보편화된 다음에 부패하니까 등장한 거니까요~
잘 모르면 그럴수도 있지 근데 아는 척했네
하지만 카톨릭이 그리스 로마 종교를 본받아 자비 없이 모든 재산을 빨아들였지
중근동 유목문화권에서 손님이나 나그네를 대접하는 전통을 생각해 보면 그걸 개인차원에서 사회차원으로 확장시킨게 아닌가 함
유럽이야기면 개신교가 아니라 가톨릭쪽인거 같은데
람파루도
개신교 말고 기독교 얘기잖아
람파루도
개신교는 카톨릭이 보편화된 다음에 부패하니까 등장한 거니까요~
람파루도
저 얘긴 그 두개가 나눠지기 하아아아아아안참 전 초기 기독교임
뭐 기독교가 개신교 가톨릭 다 합쳐 부르는 말이긴한데 우리나라에선 기독교를 개신교라고 부르고 가톨릭을 천주교라고 구분지으니가
기독교는 동서방 분열되기까지도 1000년이 걸렸고 거기서 종교개혁으로 구신교 갈라지기까지 또 500년이 걸림
람파루도
우와 얘 설마 기독교가 개신교만 칭하는 단어로 아는거야 ?
얘 몰아붙이지 마라 한국에서 흔히 호칭하는거 기준으로 말했다잖니 오인사격이야
정확한 단어를 알고 있으면서 더 오해하게 말한게 문제 아닐까 ?
물개마왕
잘 모르면 그럴수도 있지 근데 아는 척했네
둘 다 포괄하는 이야기인데 신약성경에 예수나오는게 카톨릭만 그런것도 아닌데 뭘 나누려함
이게 맞음 천주교도 개신교도 아님 ㅋㅋ 정교회가 더 적확함
그런가?
? 누가? 잘 모르니 뭉뚱그려 말하는건 아니고?
정보) 구분지은적 없음. 성당가서 신부님한테 천주교는 기독교 아니죠 하면 이놈함.
뉴소피갈
애초에 정 교회라는 이름이 오소독스를 번역한 거지.. 콘스탄티노플이 멸망 위기에 쳐하자 황제가 동서교회 통합이라는 외교카드까지 써가면서 어떻게든 서방의 원군을 구하려고 했는데, 정교회쪽에는 말도 안된다고 반발했을 정도였음. 정교회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정통이고 카톨릭이 짭인데 그걸 통합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거든
어차피 의미없는 게 자선이란 말이 아가페 -> 카리타스 -> 채리티라 본문도 그냥 지나친 과장을 통한 곡해임.
기독교는 가톨릭 개신교 동방정교 성공회 등 모든 해당 계열 종교를 포함하는 단어임
애가 좀 멍청한게 아가페라는 단어의 쓰임 변화는 인지 못 하고 말단만 가져옴. 아가페라는 단어가 사랑을 의미하는건 맞지만 그것을 신의 무조건적 사랑을 의미하는 것으로 쓰기 시작한건 신약성경이 처음으로 쓰여질 때의 일임. 즉 그리스도적 아가페라는 무조건적 사랑을 바탕으로 카리타스, 채리티라는 단어가 나온 것이지. 고대 그리스 저작 중에서 아가페를 신의 무조건적 사랑이라는 의미로 쓴 경우는 찾아보기 힘듬.
애가 좀 멍청한 게 지 입으로 불특정 다수라고 쓴 거를 지적하는데 혼자서 자기는 동기 얘기한 거고 그걸 남들이 못 알아듣는다고 하고 있음. 이미 기원전에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구호가 있었던 시점에서 본문은 수정이 불가피함 ㅅㄱ.
유비같은 거네
오
그런데 지금 현대미국발개신교는 그냥 약육강식 ㅋㅋ
그건 아님. 아직도 사회봉사분야에서 개신교는 큰 축을 담당하고있음.
지금도 사회복지 계열은 종교단체가 대다수다 그리고 파이가 큰 교회가 당연히 많을 수 밖에 없다
평생 남한테 도움도 안되는 양반이 그저 혐오만.....
하지만 카톨릭이 그리스 로마 종교를 본받아 자비 없이 모든 재산을 빨아들였지
세계 종교 1짱이 ↗으로 보입니까 휴먼 꼬우면 너희도 1짱 먹으란 말이야 ㅋㅋㅋㅋ
본문도 왜곡이 심함. 외국인까지 내국인과 같은 수준으로 복지를 제공하는 나라는 현대에도 사실 상 없음.
실제로 당시에 고전 그리스-로마 종교를 부활시키려 한 사람도 많았는데(심지어 황제들도 애를 썼음) 그냥 빈민 구제, 복지정책을 수행한 기독교가 사회적 대세가 되는 게 너무 자였스러웠음. 고대 말기 혼란한 상황에서 기독교가 세를 불릴 수밖에 없었음
물론 그 과정에서 저 초기 기독교가 (민중의 지지도 지들에게 있겠다) 고전 종교들에게 인정사정없었던 것도 사실이고...
종교로서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오히려 잘 나갔을때 누구의 탄압도 없었는데 스스로 교세가 약해졌으니 기독교가 세계 종교라는걸 운만으로 먹은 건 아님... 권력층의 비호를 받아도 안 될만한건 안 되더라...
병자와 약자를 돌봄 이거 시행한게 ㄹㅇ 크다
자발적인 사회안전망이 되었으니 윗대가리가 저걸 거부하면 국민들이 폭도 되는거지 뭐
뉴소피갈
종말론은 모든 종교에 다 있어
뉴소피갈
종말론과 지옥공포로 국교가 된다는 게 진지하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뉴소피갈
초기의 사회적 영향력도 없는 종교가 지옥간다고 협박하면 어이쿠 무섭네요 ㄷㄷ 무섭습니다 할꺼 같음? 그냥 꺼지라 하고 끝이지.
그리고 유럽 중근동 토착종교들 보면 거진 피로 시작해서 피로 끝나서 일단 제물이 시작임 북유럽만 봐도 오딘에게 바치는 제사는 사람 내장이 기본임 ㅇㅇ
어디서 퍼온건진 몰라도 로마 시대 길중 상당수는 개인의 이름이다. 박지성길 같은게 아니라 그 길을 자기돈으로 짓고 국가에 기부한건데. 그리스로마를 무슨 괴물로보는건가.
그냥 개@독 까지마세요! 좋은 점도 있어요! 글인듯 개@독 까는글 쿨마다 올라오는것처럼 좋다는 글도 쿨타임 되서 올라온거니 무시하면됨
그거야 순수하게 돌려받지 않는 베품의 관점이 아니라 정치적인 활동의 일환이었으니까 당연히 있지. 요지는 순수하게 어떠한 돌려받음도 없이 베풀기만 하는 행동을 사회전체적 규범으로 보급한게 기독교라는 소리임.
니 말대로면 기독교가 베푸는것도 천국 가려고 대가 치르는거임 순수하게 어떠한 돌려받음도 없어? ㅋㅋㅋ 자선베풀어도 죽으면 지옥간다라고하면 선행할 사람 몇인가 보자 정치적 행동이던 뭐던 남 도와주면 도와준거지 뭔 헛소리야
그래서 예수가 죽고 3백년간 기독교는 소수세력이었지. 오현제시대까지 꾸준히 박해를 했는데 순교자 수를 아무리 세봐도 몇백 몇십명 수준밖에 안될 정도로.. 왜냐면 그때까지 제국이 기능을 발휘하고 사람들의 공공심도 충분했거든. 그런데 오현제 시대가 끝나고 사회가 혼란해지자 정신적 물질적으로 약해진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기독교가 기승을 부리게 된 거임. 그래서 군인황제시대부터로 따지면 본문이 맞는 면도 있긴 함
그러면 기원전 아테네가 복지 기금 굴리던 거는? 당시 신전들이 순례자들을 위해 여비와 참가비를 지원해준 거는? 고아들에게 정부에서 교육을 제공한 것은? 특히 그리스가 이 분야에 무관심해서 그런 개념조자 없었다면 기원전 6세기에 저런 활동이 왜 있던 거임?
그건 애초에 자선이 아니라 고대의 미덕 중 하나인 관대함의 관점에서 나오는 도움이지. 연민이나 사랑의 목적이 아닌 명예의 관점에서 도출되는 행동들임. 단순히 사람을 돕는다는 문제를 벗어나서 그 밑바탕에 무슨 목적으로 행동의 근원이 되었는지 이해를 못 하면 원 글에 쓴 내용을 이해 못 할 수 밖에.
자선사업가를 뜻하는 philanthropist는 그리스어 philanthropia에서 나왔으며 이는 인류(anthropia)를 사랑함(phili-) 뜻하며 아무리 늦어도 기원전 5세기 경부터 보이는 말이다. 어원만 봐도 뻔히 보이는 걸 물타려고 하니 몽니를 부릴 수 밖에.
In Greco-Roman culture, the well-to-do weren’t expected to support and help the poor. The Greek and Latin verbs for ‘doing good, being beneficent’ never have ‘the poor’ as their ob ject, nor do they mean ‘almsgiving’. The Greek word philanthrôpia doesn’t have the sense of our modern philanthropy. One is philanthrôpos towards one’s own people, family, and guests – not towards the poor. And eleêmosynê (from which ‘alms’ is derived), in the sense of showing pity or mercy for someone else, never has the poor as its primary ob ject. Ancient Greek moralists didn’t admonish people to concern themselves about the fate of the poor. And while generosity was praised as a virtue, the poor were never singled out as its ob ject; it was always directed to humans in general, provided that they deserved it. 이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단어는 자신과 연관있는 사람들에 대한 자선임. 불특정 다수를 위한 자선으로 쓰인적은 없음. https://aeon.co/essays/the-poor-might-have-always-been-with-us-but-charity-has-not 이 에세이에서 나온 구절인데 이쪽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의 견해임.
그리스-로마 문화에서, 부유한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지원하고 도울 것으로 기대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어와 라틴어의 '선을 행하다, 은혜를 입다'라는 동사는 '가난한 자'를 목적어로 한 적이 없으며, '시혜를 베푸다'라는 뜻도 아닙니다. 그리스어로 'philanthrôpia '라는 단어는 우리의 현대 자선 활동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philanthrôpos 는 가난한 사람들을 향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람들, 가족, 손님들을 향한 자선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한 연민이나 자비를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엘레모신시('아몬드'가 유래됨)는 결코 가난한 사람들을 주요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고대 그리스 도덕가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운명에 대해 걱정하라고 사람들에게 충고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관대함은 미덕으로 칭송받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결코 그것의 목적으로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그것은 항상 그것을 받을 자격이 있는 인간에게 향했습니다. 영어는 못 읽는거 같으니 해석도 달아줄게.
기독교도 구약때 메타 그대로면 인간은 가장뿐이고 아내, 자식은 재산임 수준의 윤리관이다보니 개종할 이유가 없는데 신약때 기본 이념을 아가페로 바꾼게 엄청 유효했을듯 예수가 성경처럼 진짜 기적 일으킨건 아니겠지만 그 당시 시민들한테 직위, 신분 귀천없이 모두 사랑받아야 할 존재입니다 설득하고 다니고, 부패한 종교시설 비판하고 그래서 기독교 신자 확 늘어난건 맞으니 그것만으로도 엄청 똑똑한 일인듯
뭔 개솔이야;;;;;;;;;;;;;;;;;;;;;;;;;;;;; 그리스가 뭔 자선이란 개념이 없어 ㅋ 그 시대 사람은 우리랑 뇌구조가 다른 괴물 종족도 아니고 불쌍한 사람을 보면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호모 사피엔스 기본 내장 기능인데
상식적으로 굶주린 짐승을 봐도 측은지심으로 먹을 것을 하나 던져주는게 인간의 본능인데 물론 자선하면 안 돼! 라는 신념을 가진 사람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자선이란 단어조차 없었다는 말이 말이야 방구야 진짜... ㅋㅋ
개인적인 차원의 동정과 베품은 있을지언정 종교나 거대 단체적인 차원의 자선이란 개념이 없다고.
본문에는 그리스에는 자선이란 단어조차 없었다며 과장이 이 정도면 우주급 과장이지 백만번 양보해도 그리스 종교는 자선활동에 비중을 두지 않았다 << 이 정도여야지.
그리고 저건 단순히 뇌피셜이 아니라 그리스 철학 전공자로 유명한 메킨타이어 교수나 신학 계통 교수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쓴거임. 게리 A 앤더슨 신학 교수의 죄의 역사같은 책이나 다른 신학 교수들의 의견에서도 자선이란 단어가 자신과 관련없는 타인들을 목적어로 쓴 적이 없었다고 밝힘.
ㄹㅇ ㅋㅋㅋㅋㅋ
기독=그리스도=크리스트의 음차 라서 기독교=크리스트교 임 그 크리스트교 유럽지부?가 중세에 갈라선게 카톨릭(천주교) 프로테스탄트(개신교) 고.
개인의 선,개인의 자선이 없던 건 아니었음.저기도 사람 사는 동네였으니까. 하지만 그게 '자기과시 내지는 시혜적 자선'임.사회 환원 뭐 그런게 아니라 '아 개쩔고 재산많은 이몸이 뿌리는 거 받아먹고 찬미해라 우민들아!' 가 기본 기조였고,이게 개인 변덕이나 사정에 따라 날아갈 수도 있는 비정기적이고 비상설인 게 문제였던 것.그냥 '그래야 하니까' 정기적으로,꾸준히,집단으로 사회봉사를 하는 초기 기독교랑 하층민 파이싸움이 성립이 안됨 물론 '지금 기독교도 개쩌는 바이브 보라고 그러지 않음?' 하려는 사람도 있을텐데,연탄봉사나 도시락봉사같은건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국가의 사회안전망 이전에 있던게 저 교회의 사회봉사였고,이게 박살난게 산혁 초기 영국이여
기독교 안티들 아득바득 달라들어서 어떻게든 까내리는거 추하네. 혹시 부모가 무함마드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