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미국에서 일식, 중식, 양식 하든 상관 없는 것 처럼
중국인이 한식당 운영하는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함
한식당 인수할 때 인수비 받고 돈 번건 한인이고
인수할 때 레시피 인수인계 했는데 유지 못하고
변형해서 파는건 중국인의 선택이지
언젠가 현지화되고 맛없는건 도태되겠지만
물론 잘 못 된 방식으로 한식 퍼지는게 싫을 수 있지
그럼 이태리처럼
전통 한식 인증마크 붙여서
한식당 관리하면 될 것 같아
한국에서 이태리 화덕 피자라고 판매하는 곳 중
나폴리 피자 장인협회 인증 박인 곳이
찐 나폴리 피자집이고
나머지는 현지식, 현지재료로 변형된거라고 봐도 무방함
저건 이태리에서 관리운영하고
전세계적인 인증마크임
한식도 저런걸 퍼트려서
여기가 찐 전통한식이에요 마케팅하면됨
김치랑 비빔밥 츄라이츄라이 가스라이팅식으로
세계에 퍼트려서, 세계인 입맛을 바꿔버렸 듯
저 인증마크도 잘 퍼트릴 수 있을거라 봄
일본도 하고있지
근데 저 방식으로 가면 미국등에서 진짜 인기있는 한식베이스의 파인다이닝같은 건 인증도 못받은 가짜한식 되는거임
그건 상관 없어 애초에 파인다이닝은 전통음식 아니라 전통에 기반한 쉐프만의 고유한 색으로 창조한 음식이니깐
파인다이닝은 컨템포러리 퀴진으로 물길을 튼지 오래됨.
우리도 하고있을골?
잘 모른다면, 제대로 운영 안 한다는 증거 운영한다면 좀 더 마케팅해야지
쉽지 않을거임. 일단 현지에서 그런 인증이 권위를 가져야 하는대. 음식점 관련 인증은 권위를 얻는게 정말 어려워서. 그나마도 인증이 잘 되기도 어려운게. 이걸 유지하는대도 은근 비용이 들어서. 민간이 하긴 어렵고. 정부가 하면 은근 욕먹거나 관리가 안될 가능성이 큰 놈이더라.
예시로 이탈리아 피자를 들지만. 정작 저것도 접근성이 오지게 나쁜거라서. 국내에서 저 인증 없으면 이탈리아 피자가 아니라고 안사먹냐 하면 것도 아니자나. 어쩌다 저런 인증도 있구나 이고 저런거 달았구나 하고 호기심으로 볼까. 실상 저거의 기능은 그냥 수상 내역이랑 그닥 다를게 없는 수준임. 저걸로 이탈리아식을 구분하고 그것만 사먹을거다란 혹은 다른건 다 이탈리안식이 아니다라고 생각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애초에 소비자의 인식은 양품을 충분히 공급하는것 말고는 돌릴수 없다. 인증을 하든 뭘하든 소비자는 자기 눈에 안들어오면 좃까 하고 무시하는 집단이라서.
그럼 현지화 과정 지켜볼 수 밖에 없지 저걸 중국인 욕하는건 내로남불 아닌가 싶어서 세계화 과정중엔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다른 나람 음식 퍼질 때도 전통성 논란 있었는걸 잘 나가니깐 따라 붙는거지 홍역같은 거야
공급자가 부족하면 어치피 망하는거고.(이건 산타 할아버지도 못살림. 아니 없는대 어케 즐겨) 공급자가 충분하면 자연히 사라질 현상이라서.
나폴리 인증은 적어도 실패 확률 낮기하는 인증서 같은 느낌이라 인증서가 있어도 취향에 안 맞을 수가 있지 변형된게 더 맞을 수도 있고 식당도 저게 싫어서 인증 안 받을 수도 있지 하지만 적어도 변형된게 싫은 사람들은 변형된 피자를 쉽게 거를 수 있게 도와주지
근대 그렇다고 인증 없음 = 이탈리안식이 아님이 아니자나. 인증으로 한식이 아닌걸 걸러낼수는 없다는 거야.
그건 아니지만 인증 있음=전통 나폴리식 이건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