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위가 버튜버가 아니기에 탭부터 버튜버가 아니다..
disclaimer
일단 2024 전채 랭킹은 아니긴 한데(12/9)
아마 2위는 그 뒤 방송이 없으니까....... 확정 1위일듯.
그리고 공식 통계는 아니긴 하다
아무튼 1위를 한 사람은
시모후리묘조 라는 개그맨 콤비의 츳코미 역을 담당하는 소시나 라는 사람임 (짤도 유게에 몇번 쪄서 올림)
아무튼 이 사람이 매일같이 라이브 방송을 하는것도 아니고,
부정기적으로 방송을 함에도 불구하고 슈퍼챗 1위를 딴 비결을 알아보자
1. 철저한 돈 요구 & 계급화
일단 방송에서 자신이 돈을 받는것에 주저함이 없고,
돈을 받는 이유는 일종의 공연을 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함
그에 걸맞게 돈을 주면 그에 맞춰서 반응을 해 주기도 하고
요정도야 당연한건데 그걸 시스템화 함
슈퍼챗 금액 단위로 팬을 구분해서 부르는데
카스(쓰레기) - 돈 안내는 애들
호소캬쿠(얇은손님) - 1만엔 미만으로 내는 애들
후토캬쿠(두꺼운손님) - 1만엔 이상으로 내는 애들
긴먀쿠(금맥) - 5만엔 이상
으로 대놓고 구분을 하고, 그 호칭으로 나눠서 부름
상세 정의를 스스로 영상으로도 올림
2.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대화할 기회를 줌
소시나는 직업이 개그맨이고, 인기가 높은 사람이라서 정기적으로 하는 단독 라이브 개그 공연이 있음
공연 내용은 플립네타 라고 해서, 직접 그린 그림을 넘겨가면서 개그를 하는게 주 내용임
요런 식으로
아무튼 개그맨이 개그 공연을 하는건 당연한데, 공연 마지막에
후토캬쿠 토 샤베로(두터운 손님과 대화하자) 라는 코너를 만듬
진행 자체가
제게 1만엔 이상의 슈퍼챗을 쓴 적 있는 사람 손 들어주세요
-> 손든사람 골라서 대화
의 패턴임
단순히 이야기만 듣는게 아니라, 상대의 모습이나 유튜브 프사 설명 같은거로 닉네임 기억도 해 주고, 그동안 보낸 슈퍼챗도 기억해주고, 이야기는 개그로 받아치거나 함
돈을 냈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눈 앞에서 기억해주고 이야기도 해주고 웃겨주니까 효과가 만점임..
그것도 이슈가 되니까 영상으로 업로드함
이게 또 선순환을 낳아서 이걸 보고 대화하고 싶어서 슈퍼챗을 쏘는 사람들이 늘어남
선순환 오짐..
3줄요약
돈 많이 쓰면 닉네임도 기억해주고 만나서 웃긴 대화도 해주고,
그걸 유튜브에 편집까지 해서 올려줌
돈 안내면 쓰레기 취급함.. 으로 슈퍼챗 1위 달성
이걸 실천하고 있군
그렇군요
돈 안내면 쓰레기 만 빼면 뭐 일반적이지 않나 싶긴 하네 본인 원래 체급이랑 오프라인 보상이 확실한게 아무래도 컸나
돈값을 하면 당연히 돈을 낸다 간단한 사실인데 왠지 지켜지지 않는 법칙입니다
이새끼 갑자기 요 몇일간 추천영상으로 존나게뜨더라 걍 채널추천안함 누르긴했는데
이걸 실천하고 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