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때문에 근로감독관이랑 연락 자주 주고 받았는데,
그냥 고소하지 말고 여기까지만하고 적당히 끝내시죠 + 내가 끝내겠다고 안 했는데 본인이 서류 작성해두고 있었음
이거 당해보니 그리 좋게는 안보임.
노무사한테 물어보니 본인이 일하기 싫어서 그런거라고 절차대로 진행시켜도 아무 문제 없다그래서 그렇게 진행했었는데 ㅋㅋ
정확히는 '진정' 관련 업무임
근로감독관이 직원들의 '진정'을 통해서 임금체불 사건이 발생했음을 확인하고, 대표자가 누구인지 확인하고(우리 회사만 하더라도 바지사장이었으니 실제 대표가 누구인지 파악), 파악된 대표를 호출하여 청취 + 직원들 호출하여 청취 = 종합적으로 문제 파악 및 사건 해결을 위한 조율 등의 일을 처리하고, 그래도 처리가 안되면 이러이러한 사건이 있었으니 형사처벌 해주십시오, 하고 검찰로 사건을 넘
그리고 보통 검찰 쪽에서는 근로감독관이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형사 고소를 처리한다고 하고.
그러다보니 검찰 쪽으로 보내는 서류에는 증거라던지 기타 등등 내용 작성하고 조사할게 많은데,
위에 언급한 대표랑 합의가 끝났습니다 사건 종료! 해버리면 검찰로 보낼 필요가 없어지니 일이 확 줄어들지
그러니 직원들한테 여기서 그만하죠 하면서 종료하자 하는거고
고용노동부는 연차를 못쓰는 기관으로 유명하다
이 모순
회사가 야근을 시켜서 싫다고 진정서를 제출한 민원인이 정작 자기 민원은 근로감독관이 밤새워서 민원처리를 해주길 희망하는 모순.
국가기관부터 야근하는데 사기업이 안할리가 없잖아..
무서운 이야기) 공무원은 야근을 많이하면 야근수당이 없어진다....
공무원은 수당 제한이 있다
감독관 개쌔보인다
이 모순
힝 부럽당
국가기관부터 야근하는데 사기업이 안할리가 없잖아..
고용노동부는 연차를 못쓰는 기관으로 유명하다
시발 중이 저머리 못 깎는건 그럴수잇지만, 이건 좀
감독관 개쌔보인다
야근 수당만 짱짱하게 잘 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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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수당 제한이 있다
이런지 인자
일정 근로시간넘어가면 그때부터 공짜노동~
OT 제한이 매달 40시간 이었나 ( 04년도 기준 )그랬을걸 40시간 초과 하면 걍 공짜 노동 ㅋㅋ
40시간 넘으면 합법적 공짜(강제)노동임
회사가 야근을 시켜서 싫다고 진정서를 제출한 민원인이 정작 자기 민원은 근로감독관이 밤새워서 민원처리를 해주길 희망하는 모순.
아이러니의 극치긴 함. 진짜 못 쉬는 부서 중 하나라고 하니까. 그런데 정작 또 각 인원의 권한은 이상하리만치 작아보이는 곳이기도 하고.
차라리 말안듣는 사업자나 노동자 쥐어팰 수 있는 권한 쥐어주면 모르겠는데 또 그런 것도 아니라
사실상 감독관 선에서 해결 못하는 건만 미칠듯이 몰려오는게 웃지 못할 현실이긴 하지...
어차피 돈 못받으면 서로 채권자 채무자 관계가 되어서 지들끼리 민사 가든가 해야해서 결국 소송전가면 근로감독관은 시달리기만 하고 해결은 안됨 ㅋㅋ
무서운 이야기) 공무원은 야근을 많이하면 야근수당이 없어진다....
20년전만해도 업무는 미친듯 많고 사람은 안구해지는 3d업종 중 하나가 근로감독관 임급 못받을걸로 노동부신고햇을때 근로감독관이 몇번바뀌었나 모름.ㅋㅋ
임금체불 때문에 근로감독관이랑 연락 자주 주고 받았는데, 그냥 고소하지 말고 여기까지만하고 적당히 끝내시죠 + 내가 끝내겠다고 안 했는데 본인이 서류 작성해두고 있었음 이거 당해보니 그리 좋게는 안보임. 노무사한테 물어보니 본인이 일하기 싫어서 그런거라고 절차대로 진행시켜도 아무 문제 없다그래서 그렇게 진행했었는데 ㅋㅋ
노무사 끼고 고소고발안하면 다들 그리처리하려고함 왜냐 그런 일이 존나 많커든..ㅋㅋ
지는 임금체불 당하면 이자까지 다 받아내려고 할꺼면서
나도 이런거때문에 악성민원인은 아니더라도 할일안하면 민원찔러야한다고 생각함
일힘든거 이해하는데 그 힘든일 하라고 국가로 월급받는것들이....
근데 진짜 임금체불 이자에 내가 모르는돈까지 다 받아내려면 노무사끼고 해야함.ㅋㅋ 아 내가 몇년일하면서 못받은돈이 이렇게나 많았군요 하고 생각하게되더라.
고소한다고 감독관이 일이 느는게 이상하네. 고소를 감독관이 하는것도 아닌데
정확히는 '진정' 관련 업무임 근로감독관이 직원들의 '진정'을 통해서 임금체불 사건이 발생했음을 확인하고, 대표자가 누구인지 확인하고(우리 회사만 하더라도 바지사장이었으니 실제 대표가 누구인지 파악), 파악된 대표를 호출하여 청취 + 직원들 호출하여 청취 = 종합적으로 문제 파악 및 사건 해결을 위한 조율 등의 일을 처리하고, 그래도 처리가 안되면 이러이러한 사건이 있었으니 형사처벌 해주십시오, 하고 검찰로 사건을 넘 그리고 보통 검찰 쪽에서는 근로감독관이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형사 고소를 처리한다고 하고. 그러다보니 검찰 쪽으로 보내는 서류에는 증거라던지 기타 등등 내용 작성하고 조사할게 많은데, 위에 언급한 대표랑 합의가 끝났습니다 사건 종료! 해버리면 검찰로 보낼 필요가 없어지니 일이 확 줄어들지 그러니 직원들한테 여기서 그만하죠 하면서 종료하자 하는거고
고소를 감독관이 하는구나. 저건 좀 문제가 있다. 업무에 소극적일수밖에 없네 저러면
엄밀히 말해서 고소 자체는 감독관이 하는건 아니긴한데, 감독관이 작성한 증거물을 바탕으로 검찰이 형사 소송 진행하기도 하고, 나도 그 자료를 바탕으로 민사 소송 진행하는 중이니 고소를 위한 재료는 전부 감독관이 만들어주긴 하네 ㅋㅋ
출장 많이 다니는 직종의 장단점 장점-중간에 잠깐이라도 딴짓가능 단점-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은근 많음
출장 다녀오고 운전하느라 피곤한데 정리하고 보고해야해서 야근해야함. 개빡침
중앙부처 공무원은 야근이 일상이다
국립대학교 무기계약직 친구는 야근이 일상이고 포괄 임금제라 야근수당도 일정시간 초과하면 무급으로 봉사하더라 그리고 올해 연봉 2년만에 올랐다던데 100만원올려줬덴다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