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이야기'를 만드신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김준기 감독님의 단편 애니메이션인 '환'의 트레일러 영상입니다. 이번 작품은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된 조선인 가미카제(자살특공대) 조종사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작 중에 있으며 아마 내년쯤에 완성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완성되더라도 바로 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고, 소녀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영화제 출품 등으로 인해 실제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훨씬 더 이후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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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신사는 일본의 천황을 위해 전사한 군인들을 신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도조 히테키등 A급 전범들도 신으로 모시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 징용되어 전사한 조선인 21,181명 대만인 27,656명 도 함께 합사되어 있다. 무단으로 합사된 한국의 유족이나, 현재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야스쿠니의 신이 되어 있는 김희종씨등이 야스쿠니신사를 상대로 합사 철회 소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야스쿠니신사의 종교적 행위를 인정해야 한다는 이유로 재판소에서 기각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을 야스쿠니라는 감옥에서 해방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트레일러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글-
누가 미야자키 영감한테 이 영상 좀 보내주길 ㅇㅇ
고증 면에서 제작진의 공부가 좀 부족한 듯 하군요. 보통 일본군 자살특공부대를 전부 가미가제라고 부르는데, 가미가제는 해군에서만 사용한 이름입니다. 육군은 각 부대별로 다른 이름을 붙였고요. 그리고 조선인 특공대원은 전부 육군 소속이었습니다.(그리고 정작 해군의 가미가제도 항모가 아니라 육상기지에서 발진했습니다.) 해군의 가미가제가 일본군 자살공격부대의 시초고, 워낙 유명하다 보니 일본군 자살특공부대를 육해군 가리지 않고 전부 싸잡아서 가미가제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는데, 일반인들이 잘 모르고 있는 거야 그렇다 쳐도 저런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그 정도 공부는 해야 하지 않았을지... 그리고 일각에서는 강제징집한 조선인 청년들을 억지로 비행기에 태워서 특공에 내몬 것처럼 말하는데...특공부대의 조종사들은 특공부대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자원입대해 조종사가 되기 위한 간부훈련을 받고 있던 도중이거나 이미 조종사로 북무중이었던 사람들입니다. 애초에 비행기 자살공격이라는 게 강제징집한 사람에게 시킬 수 잇는 일도 아니고... 그리고...마지막 자막에 나오는 김희종씨는 자살특공대랑 아무 관련이 없는 분입니다. 좀 생뚱맞군요. 마치 5.18에 대한 애니를 만들면서 4.19때 죽은 김주열 열사 이름을 넣는 것 같은...
이걸 봐서 정신 차릴 녀석들이라면 진작에 정신차려겠지요... 한국 애니는 일본애니 따라갈려면 멀었다, 역사를 왜곡한다는등 글이 2ch 같은곳에 나올걸 예상해봅니다
바람이분다 제작진들에게 그리고 일본인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필수 애니메이션이다.
뭐야...
설마 바람불다의 안티테제!?
바람이 분다 얘기 나오기 훨씬 전부터 기획 들어갔던 작품입니다.
야스쿠니신사는 일본의 천황을 위해 전사한 군인들을 신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도조 히테키등 A급 전범들도 신으로 모시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 징용되어 전사한 조선인 21,181명 대만인 27,656명 도 함께 합사되어 있다. 무단으로 합사된 한국의 유족이나, 현재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야스쿠니의 신이 되어 있는 김희종씨등이 야스쿠니신사를 상대로 합사 철회 소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야스쿠니신사의 종교적 행위를 인정해야 한다는 이유로 재판소에서 기각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을 야스쿠니라는 감옥에서 해방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트레일러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글-
백보 양보해서 지네 전범들을 야스쿠니에 합사시킨건 그렇다쳐도 식빵노무 새키들 식민지에서 강제 징집한 사람들 합사시킨건 풀어줘야할거아냐
누가 미야자키 영감한테 이 영상 좀 보내주길 ㅇㅇ
그양반 외면할겁니다..;;
그양반은 제로센이 뭘 했나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제로센이 좋아서 그놈의 영화를 만든거라 별 반응 없을듯
탁경현 소위 이야기인가 보네
ㅅㅂ 흩날리네.
바람이분다 제작진들에게 그리고 일본인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필수 애니메이션이다.
가미카제 조종사중에 조선인도 있다고 하는데 진짜 였구나
'나는 조선인 가미카제다' 라는 책 추천합니다.
진짜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햇다는 사실이 더놀랍다...
특공자살을 시키는 건데 일본인을 쓰기엔 조금 아까웠겠죠.
이걸 봐서 정신 차릴 녀석들이라면 진작에 정신차려겠지요... 한국 애니는 일본애니 따라갈려면 멀었다, 역사를 왜곡한다는등 글이 2ch 같은곳에 나올걸 예상해봅니다
중간에 지위하는 인간 죽은거 제로센의 설계미스중 하나로 죽은거 같아요 조종석 뒤 방탄판이 제로센에는 없거든용
고증 면에서 제작진의 공부가 좀 부족한 듯 하군요. 보통 일본군 자살특공부대를 전부 가미가제라고 부르는데, 가미가제는 해군에서만 사용한 이름입니다. 육군은 각 부대별로 다른 이름을 붙였고요. 그리고 조선인 특공대원은 전부 육군 소속이었습니다.(그리고 정작 해군의 가미가제도 항모가 아니라 육상기지에서 발진했습니다.) 해군의 가미가제가 일본군 자살공격부대의 시초고, 워낙 유명하다 보니 일본군 자살특공부대를 육해군 가리지 않고 전부 싸잡아서 가미가제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는데, 일반인들이 잘 모르고 있는 거야 그렇다 쳐도 저런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그 정도 공부는 해야 하지 않았을지... 그리고 일각에서는 강제징집한 조선인 청년들을 억지로 비행기에 태워서 특공에 내몬 것처럼 말하는데...특공부대의 조종사들은 특공부대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자원입대해 조종사가 되기 위한 간부훈련을 받고 있던 도중이거나 이미 조종사로 북무중이었던 사람들입니다. 애초에 비행기 자살공격이라는 게 강제징집한 사람에게 시킬 수 잇는 일도 아니고... 그리고...마지막 자막에 나오는 김희종씨는 자살특공대랑 아무 관련이 없는 분입니다. 좀 생뚱맞군요. 마치 5.18에 대한 애니를 만들면서 4.19때 죽은 김주열 열사 이름을 넣는 것 같은...
그렇죠 비행기 조종사가 일반병도 아니고 사관이니까요...
사관이 아닌경우도 있었습니다. 비행기 띄는것만 가르쳐주고 죽으라고 착륙하는건 안가르쳐줌. 이건 일본인할아버지한테 직접들은거.
제가 모르는건지 ..처음에야 자기네들 조종사 태워서 자폭공격 시켰지만 나중에는 전함에 때려박을 때까지 오직 핸들만 잡고있으면 되게 개조해서 태워보낸거 아닌가요?
나중에 가면 너무 열악해져서 비행기부품도 띄우게끔만 간당간당하게 만들고 폭탄채웠다는 얘기는 들은적있어요. 나무핸들 얘기도요. ㅋ
당시 파일럿들은 하사관위주였을 겁니다. 대부분 계급이 낮아서 정비병들한테도 목소리가 밀렸다네요.
영화로 나오면 보러가야겠당 ㅎㅎ
장편이 아니라 단편입니다. 영화관에서 보시려면 영화제 참석하셔야 하는데 차라리 인터넷에 공개되었을 때 보시는 게 더 편하실 거에요.
아니 대만인들도 강제징용되어 희생되었는데 대만 ㅁㅊㄴ들은 왜 일본을 물고빨고 숭배하고 지롤이여..????????????
대만은 일본 식민지가 된것이 대만 경제에 도움이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한국전쟁으로 식민지 시절 철도나 공장들이 다 쑥대밭이 되어서 우리에게 피해만 준거밖에 안남게 되었지요..
워낙 중국하고 국민당이 답없는 짓거리를 해서...
대만도 야스쿠니앞에서 시위하기도 했어요. 일본언론들도 굉장히 당황했었는데 댓글 다신분들 말씀대로 중국견재하기위해서 일본이 싫어도 붙어있는거 같음. 일본에 대지진 났을때 천벌이다 라고 했던것도 대만인
중국이 싫으니 일본에 손내미는 거임
트러블이야 있었지만 일제의 대만 통치는 굉장히 성공적인 식민지 통치 사례 안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서울대가 실질적인 전신인 경성 제국대학을 완전히 부인하는데 반해 대만 국립대는 전신인 타이호쿠 제국대학을 전신으로 인정하고 있지요..
애초에 중국인이 타이완 섬 원주민이 아닙니다. 고산족들 몰아내고 거기에 자리잡은거고. 지들이 식민통치했는데 일본보고 뭐라고 할 처지가 아닌거죠. 어차피 일제치하에서 고생 하던 사람들은 청나라때부터 눌러앉았던 사람들이나 고산족들인데다가, 대만인이라고 하면 결국 국공내전에서 밀린 망명정부 따라서 온 사람들이 주류. 거기다가 장제스가 이승만삘 나는 친구라 친미대신에 매우 친일친일하죠
혐한도 심한편인데 뭐 그러려니하죠
대만인도 일단 여러부류 입니다. 대만 본토인들이 있고 대륙에서 공산당과 땅ㅁㅁ기 놀음하다가 패배해서 대만으로 도피한 국민당 출신들이 있죠. 피를 본건 대만 본토인들이죠. 일본에 시달리다가 일본이 좀 물러가나 싶더니 짱■들 난입... 가뜩이나 소수민족인데 짱■들이 물밀듯 들어와 답이 없어진 상황...
현 대만인들은 일본반자이를 외치고있는상황인지라..
요즘에는 잘 안쓰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독고다이는 주먹패들의 무용담에서 자랑스럽게 사용하던 단어이긴 했죠.
30년대 넘어가면.. 국내 저항의식이 상당히 무뎌졌죠. 본격적인 징집이 시작되기전에 조선인 학도지원제의 지원율은 1:60정도로 지금의 공무원과 비슷했습니다. 주제가 되는 조선인 가미카제가 자신을 일본인으로 받아들이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친일파다 하는 논란이 있지만 뭐.. 평가야 개인의 몫이지만 일단 시대는 그러했으니까요. 서정주의 조국 일본을 위해 목숨을 바치자는 개소리에 조선인 청년들이 일본육사에 지원하는 정말 말도 안되는 때였죠. 김구선생도 국내로 들어오면서 니들 다 친일파나 마찬가지다라는 말씀을 하셨죠.
1930년대쯤이면 이미 사실상.. 조선인이란 개념은 있어도 국가'조선'이란 개념은 많이 사라진 상태였죠
아....보는동안 얼굴에 눈코에서 물이 계속 나오네..입술도 떨리고.. 아.ㅜㅜ우리는 그 때보단 강해졌겠지? 정말 부끄럽고 죄송함.ㅜㅜ
아는게 많은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도 공부 좀 더해야될듯;; 카미카제가 해군인것도 처음 알았고... 전 공군인줄;;
스타크래프트1의 프로토스 전투기 코르세어군요. 전쟁 초기에는 미군기 중에 제로기를 제대로 잡을 기체가 없었는데 헬켓, 코르세어 떠다니기 시작한 이후로는 전세가 거꾸로... 그나저나 참 일본도 무서운 나라군요. 우리는 저 시대에 나사못 한개 제대로 못 만들었는데 그때 이미 탱크, 전함, 항모,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었으니...
개소리. 와일드캣으로도 충분히 상대하고도 남았음. 어차피 제로기는 영국 글로스터 F-5의 짝퉁에 장점이라곤 저속 선회성하나밖에 없는 조잡한 물건이었뿐 중국 본토 항공전에서 경 험을 쌓은 베테랑 조종사들이 타고 있었기 때문에 개전초기 버팔로같은 구식항공기에 훈련 도 덜된 연합군 조종사들을 상대로 반짝 효과를 거둘수있었던것 뿐임. 어디서 일본 우익들이 짖어대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여과없이 받아들여서 날조된 정보를 사실인양 퍼트리지말길 바람.
와일드캣과 영전은 성능차라기보다 기체 특성이 다른거임. 1:1에선 선회력이 뛰어난 영전이 유리하고 2:2 이상의 다수전에선 방어력과 고공성능이 높은 와일드캣이 유리하죠. 버팔로 자체도 와일드캣에 크게 떨어지는 기체는 아니었죠. 파일럿들이 미숙해서 기체 특성을 못살린거지.
실제로 베테랑이 많이 줄어든 전쟁 중기에도 숫적 우위를 바탕으로 타치 위브 같은 진보된 전술을 사용하면서 와일드캣이 올린 교환비가 1:1.5로 영전을 압도한다고 보긴 힘든 수치입니다. 제대로 압도한건 헬캣부터죠.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진실이네요 하루 빨리 완성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조선인 가미카제를 처음에 믿기 어려웟던게... 왠만해서는 노예들을 병력으로 쓰지는 않거든요. 충성심이 바닥이라 무기주는 순간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깐요. 조선인을 자살기에 태웟다가 '일본 제국 조까!! 난 조선인이야!!' 하면서 회항할지도 모르는 노릇인데...
그냥 생각해보는건데 가족을 약점잡았을지도 모르져 돌아오면 가족죽이겠다고 다른나라에서 노예로 델꾸온게아니고 온나라를 노예로 삼았으니
미군이 일본을 찍어내리고 난뒤 조선을 사실상 2등 전범국으로 분류했지요.. 일제의 전쟁수행에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고.. 중국에서나 포로수용소에서나 일본인들보다 악랄한게 조선이었다 하고.. 지원제로 뽑아 올린 조선인들의 평가가 일본군내에서 좋았던거 생각하면 저항정신이란게 사실상 일제시대 후반기엔 괴멸상태..
우왕??/ 관련논문이라도 있나요? 다 처음듣는 소리라서 궁금하네여
우앙님 말이 맞습니다.. 실제로 오키나와에 있던 미 주둔군이 일본의 항복 불응시 한반도에 상륙해서 개전할 생각이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