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 x 마루코는 아홉살 OP곡 「춤추는 폼포코린」 공개
가수 Ado가 애니메이션 『마루코는 아홉살』의 오프닝 곡인 「춤추는 폼포코린」을 담당하게 되었을 때 진행된 인터뷰 번역
Q1: 애니메이션 『마루코는 아홉살』의 「춤추는 폼포코린」 제안을 받았을 때의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A: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마루코는 아홉살』, 그것도 「춤추는 폼포코린」을 부를 수 있게 되어 정말 정말 기쁜 마음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마루코는 아홉살』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어른이 된 지금 이렇게 『마루코는 아홉살』의 「춤추는 폼포코린」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 가득합니다.
Q2: 「춤추는 폼포코린」을 가창하면서 신경 쓴 점이나, 들어주었으면 하는 포인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A: 노래를 부르면서 가사나 『마루코는 아홉살』이라는 작품, 그리고 사쿠라 모모코 선생님 특유의 즐거운 분위기랄까, 마루코라는 캐릭터의 그야말로 '삐뺘라 삐뺘라(ピーヒャラピーヒャラ)'한 느낌을 노래로 그대로 표현하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원곡자인 B.B.퀸즈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누군가에게는 '아, 그립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그런 「춤추는 폼포코린」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Q3: 애니메이션 『마루코는 아홉살』에 대한 인상은 어떤가요?
A: 저는 정말 『마루코는 아홉살』을 너무 좋아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정말 많아요.
마루코가 혼자 해외에 가서 푸사디와 친구가 되는 에피소드도 좋아하고, '참치캔' 에피소드도 정말 좋아해요.
'세뱃돈(오토시다마)'을 '오토무'라고 잘못 쓰는 에피소드나, 하나와 군이 자기 집사에게 '세뱃돈' 이라고 쓰게 만드는 그 흐름까지 포함해서 다 좋아하고요...
정말 말하자면 끝이 없을 정도로 정말 정말 좋아하는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이렇게 제가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을 부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Q4: 시청자분들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A: 『마루코는 아홉살』의 팬분들, 사쿠라 모모코 선생님의 팬분들, 그리고 저의 팬분들에게도 그립고 즐겁고 재미있는, 그런 「춤추는 폼포코린」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Ado의 독특한 음색으로 재해석된 이 곡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나, 특정 표현의 뉘앙스가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