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문정후 작가님의 삶이라는 글을 봤습니다.
만화론 돈벌이가 안되 어린이용 학습만화를 그리다가 일본으로 가셔서 만화연재를 하신다는군요.
한국에서 만화하면 아무리 그림을 잘그려도 돈벌이가 안될때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에비해 네이버웹툰은 저런식으로 그림도 개판치고 내용도 썰렁한 병맛개그만 치고있는데;
문정후 작가님이랑은 너무 비교가 되더군요.
네이버웹툰이 청소년층이 많은데다 쉽고 간편하게 볼수있는 내용이 대부분인건 알고있지만
저런 퀄리티에 내용도 별로인데 입에 풀칠이 된다는게 정말 기가차더군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건가요? 여러분들은 네이버웹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중성이 아니라 제작비가 없으니까 저퀄 나오는 거야 당연하다고 봅니다. 웹툰 원고료 해야 얼마 안 되죠. 일단 네이버 웹툰이 만화가의 문턱을 낮춰서 보다 다양한 작품을 보게 되었던 점은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림만 기준이었다면 강풀 작가나 주호민 작가의 작품은 볼 수 없었겠죠. 저런 작품이 원고료를 받는다고 화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출판만화를 오래 접한 독자 층이야 지금 퀄러티가 불만족 스럽겠지만, 웹툰으로 만화를 보게 된 일반인 층은 이제가 시작입니다. 이들의 만화에 대한 입맛이 높아지고 만화 수요가 높아지면 여러분이 원하는 높은 퀄 작품이 나올 환경이 갖춰질지도 모르죠. 단 만화가 무료라는 인식은 기형적으로 산업을 발전시킨다고 생각하므로, 이것만은 진짜 고쳐져야 된다고 봅니다.
맛집남녀는그렇다쳐도 오빠까는만화 정식으로 갔을때는 ㅋㅋ 이거 뽑는기준이뭐지..
웹툰의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인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1회에 컬러작업까지 해야 되는데, 일부 인기 웹툰이 아니면 고료가 낮아서 대부분 어시도 없이 혼자 하죠. 고료가 높아지면 퀄리티는 자연히 높아질 겁니다. 근데 무료인 지금의 상황에서는 고료가 올라가긴 힘들죠. 다음과 네이버같은 포탈 측에서 고료를 올리지 않는 이상 퀄은 올라가기 힘듭니다
너무너무 대중성만 찾다보니 정작 제대로된 작품은 거의 없는 부조화 현상..
전 웹툰이 퀄러티가 좋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그냥 단순히 보고 즐기면 됀다고 봄..
저도 윗분과는 같은생각이었는데 그림도 그닥인데 내용까지그닥인만화가 베스트에서넘어오는게보이는데 정작 이건정말 웹툰으로 넘어와서 매주 업뎃됬으면좋겠다싶은건 웹툰으로 오질않더..
맛집남녀 오빠까는만화 이거 두개는 리얼 스레기
맛집남녀는그렇다쳐도 오빠까는만화 정식으로 갔을때는 ㅋㅋ 이거 뽑는기준이뭐지..
어둠이 스러지는 꽃이였나 네이버 웹툰으로 왜 안 가지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결국 레진코믹스로;;;...
뭐라도 좋으니 만화 산업이 좀 더 돈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너무너무 대중성만 찾다보니 정작 제대로된 작품은 거의 없는 부조화 현상..
풀컬러에 분량도되고 그러려니 하는대 레알 오빠까는 웹툰은 쓰레기 ;;
대중성이 아니라 제작비가 없으니까 저퀄 나오는 거야 당연하다고 봅니다. 웹툰 원고료 해야 얼마 안 되죠. 일단 네이버 웹툰이 만화가의 문턱을 낮춰서 보다 다양한 작품을 보게 되었던 점은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림만 기준이었다면 강풀 작가나 주호민 작가의 작품은 볼 수 없었겠죠. 저런 작품이 원고료를 받는다고 화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출판만화를 오래 접한 독자 층이야 지금 퀄러티가 불만족 스럽겠지만, 웹툰으로 만화를 보게 된 일반인 층은 이제가 시작입니다. 이들의 만화에 대한 입맛이 높아지고 만화 수요가 높아지면 여러분이 원하는 높은 퀄 작품이 나올 환경이 갖춰질지도 모르죠. 단 만화가 무료라는 인식은 기형적으로 산업을 발전시킨다고 생각하므로, 이것만은 진짜 고쳐져야 된다고 봅니다.
문정후 선생님도 네이버에 팔라딘이란 웹툰을 연재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철저하게 묻힘.
다음 아니었나요? 근데 개인적으로 팔라딘은 재미없엇는데...
아, 다음이었군요.
와일드고교랑 노블레스 작가가 그린 화장품 광고만화가 순위권에 들은걸 봤을때 전 기대하는걸 그만두었습니다 네이버 주독자층인 초중딩은 여케만 쎾쓰하게 그리면 봅니다 네이버도 주고객층에 맞추어 영업하겠지요 아 망했어요
남자뿐 아니라 여중고딩 비율도 무지하게 많아요 의외로
문제는 네이버가 그런 층을 대상으로 연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층을 수용할 만화 사이트가 없는 게 아닐까요? 그런 뜻에서 완전 성인지향 유료 만화 사이트라는 레진 코믹스를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요즘 그래도 알게 모르게 새로운 만화사이트들이 생기고 있어서 괜찮은 거 같습니다. 문제는 정작 거기에 돈을 내주는 독자들이 없어서 망할까 걱정이라는 거.
웹툰의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인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1회에 컬러작업까지 해야 되는데, 일부 인기 웹툰이 아니면 고료가 낮아서 대부분 어시도 없이 혼자 하죠. 고료가 높아지면 퀄리티는 자연히 높아질 겁니다. 근데 무료인 지금의 상황에서는 고료가 올라가긴 힘들죠. 다음과 네이버같은 포탈 측에서 고료를 올리지 않는 이상 퀄은 올라가기 힘듭니다
진짜 하아....개판이나 낭만부 달빛머리는 퀄리티에 비해서 네이버에서 인기가 없습니다 오히려 개판이나 낭만부는 마감이나 분량 적다고 욕이나 많이 먹었고요 실제로 댓글 중에서 질보다 양입니다라는 댓글도 봤는데 하아......
공짜니까 불만없긴한데 눈이높아져서 그런지 가끔 이건아닌데?... 하는건있음 ㅎ
[웹툰] 에 잡지에 연재되는 퀄리티를 바라는 게 사실 웃긴 일이기도 하죠.. 어시스턴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혼자서 작업을 진행합니다....만. 최근 웹툰 시장이 나름 활성화되고 발전해가는 측면에서 너무 저퀄리티 작품이 올라가는 것도 그렇죠.. 그것도 엄연히 돈을 받는 웹툰에서 말이에요. 웹툰이 어떻게보면 어느정도 한국 만화시장에 작은 활로를 연 것은 칭찬받아야 마땅하지만.. 현재 진행되가는 과정을 보면 그 시작점 자체도 잘못되었다고 보거든요. 더 좋게 갈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현재 대한민국에서 만화로 기댈곳이라고는 웹툰밖에 없는데 이 웹툰이 가면 갈수록 장점보다는 단점만 여실히 들어나는 구조라.. 점점 답이 없어지고 있어요. 겉으로만 튼실해보이지 속을 들이켜보면 그냥..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80377.html
문제가 있는 것도 많고 퀄리티 떨어지는 작품도 진짜 많지만 뭣보다 가장 큰 건 만화를 보는 사람들이 폭팔적으로 많아졌다는 것 이걸 어떻게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내야죠
근데 네이버 웹툰만큼 고료를 주는데가 없는것도 현실인거고... 이미 공짜라는 웨분시장에서 그나마 수익을 뚫어보는게 네이버라는게 더 암울한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