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Z]에미야 키리츠구의 시작과 끝
평범한 동네꼬마... 였으면 좋았겠지만 마술사의 아들이라는 시점에서 순탄치 않을 인생이 예상될테고...
사도연구를 막기위해 부친살해라는 패륜을 시작으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나탈리아에게서 전투스킬을 전수받으며 마술사 킬러로서의 삶을 살아가다...
사도화를 막기 위해 감염자가 실려있는 비행기를 폭파, 안에 있던 나탈리아까지 죽이면서 오열. 이후부터 자신의 감정을 죽이면서
'마술사 킬러'로서의 악명을 쌓아감.(훗날의 시로도 이와 똑같은 경험을 한적이 있다고...)
아이리와의 만남과 이리야의 출생을 통해 잠깐동안의 행복과 평범한 일상속으로...
'마술사 킬러'라는 악명과는 달리 속은 극도의 페미니스트... 라는게 공식설정?!(그래서 양아들 못지않게 플래그가...)
성배전쟁에 뛰어들면서 다시 감정을 죽이고 '마술사 킬러'로 돌아갑니다. 특히 랜서팀 리타이어 시킬땐 진짜 악당 같았...
그토록 원하던 성배의 실체를 알게되며 멘탈붕괴. 성배가 보여준 환상속에서 가족을 죽이고 인류구제를 택합니다.
성배에의해 마을이 불바다가 되면서 또한번 멘탈붕괴. 홀로 잔해속에서 있을리 없는 생존자를 찾다가...
단 한명이라도 구할 수 있었기에... 그 한명조차 구해내지 못했다면 진정한 의미에서 죽었다고 볼수있었겠지...
그때의 대화재와 동시에 키리츠구의 이상도 불타사라지면서 그날의 잔해더미와 같은 삶을 살다가...
양아들 시로를 통해 구원과 안식을 얻으며 눈을 감습니다.
항년 34세... 그 생애를 통해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고, 무엇하나 쟁취해내지 못했던 남자는 단 하나 마지막에 손에 넣은 안도만을
가슴에 품고 잠들듯이 숨을 거두었다. (문제는 그 아들놈이 자기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참사를 겪는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