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저도 매튜소라 변호 해봅니다
결말에서 알 수 있듯 어드벤처와 제로투는 모두 리키의 수필입니다.
하지만 정작 이야기는 전지적 작가 시점입니다.
무슨 얘기냐구요?
리키 1인칭 시점에서는 알 수도 알 리도 없는 내용들이 채워져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이런 거라든가,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느냐,
가능성은 세가지입니다.
첫째, 자기 이야기 외의 시점은 창작질로 완전 땜빵했다(...).
둘째, 자기 이야기 외의 시점은 다른 아이들에게 도움을 받아가며 책을 완성했다.
셋째, 보고 들은 사실과 순수 창작을 적절히 섞어서 만들었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당연 두번째 경우라고 믿고 싶지만...
첫번째인 경우 진짜 고의적으로 형이랑 형수 안티를 대량 양산한 대마왕이 되는 거고(.....),
두번째인 경우도 누가 리키에게 짝사랑이나 연애 떡밥 이야기를 구태여 했을 리가 만무하고,
세번째의 경우에도 커플링 관련은 전부 리키의 창작이라 보면 되겠죠.
결론은,
커플링 논란에서 까여야 할 건 이리로 갔다 저리로 갔다 변덕스러운 마음을 보여준 소라도
태일이랑 소라의 묘한 사이를 알아채지 못한채 소라의 고백을 덥석 받아든 매튜도 솔직히 이게 정말 까일 거리인가 아닌
수필이랍시고, 입맛따라 자극적으로 골라 써서 형과 형수를 따블로 엿맥인 리키라는 겁니다!
사실관계는 뒤로하고 연출을 그따구로 해놨으니 매튜소라가 욕먹을 수밖에 없지(...)
어쩌면 산해의 바보속성이나 형의 트롤링도 리키가 고의적으로 왜곡한 거 일지도 모르고
그러고보니 얘는 왜 제로투 후반부 비중을 지 스스로 공기로 만들어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