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앙쥬 1화] 1화 부터 주인공이 (누설/스압)
미스루기 황국의 제 1 황녀인 주인공 앙쥬리제는
리더십 강하고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도 있으며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도 투철하고
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민 아이돌인
여튼 뭐하나 흠잡을게 없는 개쩌는 엄친딸입니다
크로스 앙쥬의 세계의 사람들은 마나라는 특수한 힘을 사용해 전쟁,기아,환경오염등의 문제들을 해결해 세계를 유토피아같이 만들어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끔 여성에 한해서 마나를 사용하지 못하고 마나를 깨부수는 돌연변이가 태어나곤 하는데 이들을 '노마'라 칭하며 박해하고 격리시키며 사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앙쥬리제의 입을 빌려 설명하긴 했지만 이게 노마에 대한 사람들의 전반적인 인식
흔한 주인공의 대사(...)
당연히 분노한 아이의 어머니는 앙쥬리제에게 우유병을 던지는데 시녀가 막아냅니다
노마가 발생하는 원인을 밝혀내고 근절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 다짐하는 앙쥬리제
그런 딸에게 황가의 반지를 선물로 주는 어머니지만 뭔가 걱정이 되는 얼굴입니다
황족이 16세가 됬을 때 정식으로 황족의 일원으로서 국정에 참여할 권한을 받게되는 세례 의식
전 국민의 환호를 받으며 세례 의식을 받는 앙쥬리제
장비를 정지합니다
전날 몰래 기둥에 손을 봐뒀던 황제
그리고 이를 캐치하고 다시 손을 쓴 아들
아들아 뭐하는 짓이냐
동생을 엿맥이고 있는 중입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손을 써 탈출을 시도하지만 이내 붙잡히고
직접 노마라는 인증까지 해버립니다
바로 바뀌는 태도들
그 와중에 어머니가 앙쥬리제를 감싸다 총에 맞고
체포되는 앙쥬리제
손바닥 뒤집듯 바뀐 앙쥬리제에 대한 여론
졸지에 팔자에도 없는 병역의 의무를 치르게 생긴 공주님
총에 맞은 어머니의 생사를 계속 묻지만
묵살 당합니다
아직 상황파악이 안되는 공주님
아르제날의 사령관 질이 나서고
우쭈쭈 우리 겅쥬님 아파쪄요???
수갑을 풀어고 호의적으로 대해줍니다
는 훼이크다 평시나!!!
WELCOME TO HELL
1화 생각보다 몰입해서 봤네요
언뜻 평화롭지만 뒤가 구린 세계, 모든걸 다 가졌었지만 한순간에 바닥으로 떨어진 주인공, 자극적인 전개
오프닝과 전투씬이 심각할 정도로 모 애니를 연상케 했지만 이번작은 감독을 맡은것도 아니고 만악의 근원인 마누라가 참여한것도 아니니 속는셈치고 한번 봐야겠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