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사] 깅코의 미래?
충사 11화에 나온 충사이자 산의 주인, 무지카. 그는 깅코처럼 선천적으로 벌레가 꼬이는 체질이라 방랑 생활을 하며 충사 노릇을 하고 있었는데 가끔씩 아는 마을에 와서 산의 상태를 봐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무지카가 마을에 정착하길 바랐던 어떤 여인이 산의 주인을 죽이는 끔찍한 짓을 저지르는 바람에 산이 황폐화되면서 결국 무지카는 자신이 산의 주인이 되어서 산 속에 고립되고 맙니다. 그리고 산에 버려졌던 한 아이를 거둬서 자신의 제자로 삼았기도 했고요. 깅코는 그런 그를 만나고 묘한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무지카는 산이나 늪의 주인을 잡아먹는 뱀을 불려들었고 깅코는 어떻게든 그를 구해주려 했으나 결국 무지카는 뱀한테 잡아먹혔고 무지카는 깅코와 그의 제자였던 아이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맙니다. 그리고 그 커다란 뱀이 산의 새로운 주인이 됩니다. 무지카를 보면서 어쩌면 그는 깅코의 미래를 암시하는 인물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깅코는 죽을 때 까지 정착을 할 수 없는 운명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