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군사들에게 쫒겨 도망치고 있던 관우와 관평
하지만 이미 수많은 오나라 군사들이 잠복하고 있었습니다
아...아닛!
오나라 군사들의 창에 걸려 넘어지는 관우의 말
아버님!
그물 투척
관평도 생포 완료
그렇게 군사들에게 잡혀 손권 앞으로 끌려온 관우
장군, 오늘 이처럼 서로 적이 되어 승자와 패자로 만나는건 내가 원한게 아니오
난 관우 장군의 인물됨을 지금도 존경하고 있소
옛일은 잊어버리고 나와 함께 오나라를 위해 싸우지 않겠소?
형님, 죄송합니다.......
장비야 미안하다........
의형제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나를 용서해주시오....
장수를 아끼는 마음이 남아있다면 어서 우리의 목을 쳐라!
가시죠 아버님, 저도 함께 가겠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처형장으로 걸어들어가는 관 부자
이를 쓸쓸히 지켜보는 손권
어리석긴 ,목숨을 버릴것 까지는 없잖소....
관우를 보며 눈물까지 흘려주는 손권
그렇게 문이 닫히고.......
관우와 관평은 목이 잘렸답니다
관우의 죽음 부분은 어떤 삼국지 애니메이션 부분이든 애절하게 표현하는 하이라이트 부분
근데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관우가 번성을 함락시키는데 성공하고 , 괜히 맥성으로 도망치다 잡혀 죽는 부분으로 바뀌였습니다.
다른 삼국지 애니와는 달리 손권이 관우의 처형에 눈물까지 흘려주는 부분이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그 이전까지는 서로가 나름 균형을 이루고 있던 위촉오가 관우의 죽음을 시작으로 점점 무너지게 됬죠
진짜 관우죽음 기점으로 사람들 다 죽어나감
이 목은 조조로 보내시다
소설판에서는 "조조가 잘해줬어도 통수 때리고 유비에게 간 놈입니다! 죽이십쇼!"라고 부하들이 권하는 게 나오죠.
항복한척 하고 본국으로 돌아갈 길을 모색할 수도 있었을텐데 그럴성격이 아니었어..
이 목은 조조로 보내시다
항복한척 하고 본국으로 돌아갈 길을 모색할 수도 있었을텐데 그럴성격이 아니었어..
들루
소설판에서는 "조조가 잘해줬어도 통수 때리고 유비에게 간 놈입니다! 죽이십쇼!"라고 부하들이 권하는 게 나오죠.
그 이전까지는 서로가 나름 균형을 이루고 있던 위촉오가 관우의 죽음을 시작으로 점점 무너지게 됬죠
진짜 관우죽음 기점으로 사람들 다 죽어나감
그놈의 자만심만 아니었다면 ㅠㅠ
진짜 형주문제는 복합적이긴햐도 손권의 뒷치기는 근시안적인 전략인듯... 방어선구축이야 그렇다치더라도 관우를 건드려 촉이랑 대판 싸우는 바람에 형주쪽으로 운체1ㅗ였는지 진출할 샹각도 안하고(양양을 얻긴하지잔 도로 강탈) 안그래도 죽쑨 합비만 계속파니...
걍 감옥에 가둬놓지 뭐하러 목을 베가지곤 ㅋㅋㅋㅋㅋ
이릉전투에선 이겨도 상처가 상당해서 ;;
지금 보면 유비 진영에서 장비보다 관우가 더 하드트롤러 같아.
적벽대전 시점부터 유비는 손권에게 명분을 주고, 손권은 유비에게 힘을주며 상부상조하다가 형주 영유권문제로 잘잘못을 따지게되고, 결국 최악의 사태로 번진게 관우의 죽음이죠.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저때 장료마저도 번성에 투입될 예정이였는데 차라리 손권이 합비로 처들어가 유비와 연계하였다면 어땟을까하고 상상해봅니다.
통일이 목적이였으면 오가 형주를 친건 ㄹㅇ 삽질
포로로 써먹을 것이지 ㅄ... 형주랑 교환하면 되잖아
전 이거보다 조조랑 관우가 헤어질떄 나오는 ost가 눈물나더라구요.. 집에 비디오로 있늗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