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하시 루미코 작가의 전설의 러브 코미디
'우루세이 야츠라'입니다 국내에는 시끌별 녀석들로 로컬라이징 출판
계산해보니까 무려 약 40년전 작품이네요ㄷㄷ
작가가 대학생때부터 그리고 프로가 된후 계속 연재하게 됐다고합니다
루미코 작가의 첫작품이되네요
단행본은 34권쯤인가?에서 완결
애니메이션은 은혼처럼 무려 200화 이상까지 존재합니다
현재 나오는 만화들 모든 캐릭터들 타입의 근본을 만든 작품일지도?
그만큼 당시 엄청난 파장이었다고 합니다
저는 저 세대는 아니지만 지금봐도 진짜 웃기고 재밌긴하네요 개그 코드가 맞아서...
이건 1980년대 연재됐던 작품이고 제가 초등학생때는 이누야샤가 한창 연재중인 시대였지만
이쪽이 더 재밌네요 루미코 작가는 러브 코미디 장르를 해야되요 역시
이 작품이 완전 뜬 이유는 역시나 루미코 여사가 만든 매력이 있는 수많은 캐릭터들때문이겠죠
등장인물은 위 사진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핵심인 이녀석 여주인공 라무입니다 40년 지난 아직도 인기가 현역인 캐릭터
물론 일본에서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국내서 인지도가 많지않죠
얘가 일본 만화에서 원조 모에 캐릭터라네요? 조상님...
당시 호피 무늬 비키니가 파격적이었다고 해야됐을까 그리고 얘는 도깨비입니다
정확히는 오니별 외계인 머리에 보면 뿔 2개가 있죠
평소는 대담하게 비키니만입고 돌아다니지만 학교를 다니기때문에 교복도 입고 다니는 라무
오니 별 출신 외계인이라 이렇게 날아 다닐수 있습니다
날아다니는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 그리고 누구를 태워서 다닐수 있을정도
평소에 입고다니지만 학교에서까지 비키니 입을순 없으니 역시 교복을 입는다
그리고 이녀석의 상징인 전기 충격
바람피는 남주인공 아타루는 하두 맞아서 조금 면역이 생겼을정도
성격도 두개좀 고르라면 난폭한 편이라 전기 충격을 시도때도없이 날려댑니다
물론 남주인공은 맞아도 싸지만
남주인공에게 헌신적이고 귀여운것만 빼면 다른건 이렇게 센스가 없다
라무식 요리법은 일단 폭발은 옵션
가끔 머리도 묶는 모습도
과거부터 남자 복은 드럽게 없는 편 현재 애인인 남주인공을 포함해서
늘 이런식으로 하루하루 지낸다 물론 시작은 아타루가 하지만
둘의 싸움은 이렇게 전체에게도 피해가 가기도 한다
수영장에서 전기충격
학교에서 인기는 상당히 많은 편
멘도 메가네 필두 이 5명은 같은 반인 일명 라무 친위대
어릴때 학교 동창 3명이 존재
3명 모두 다른 별에서 사는 외계인 라무처럼 각각 특기가 있다
라무처럼 개성이 모두 찐합니다 성격도 모두 다르고
남주인공 모로보시 아타루...도저히 구제할 방법 없는 365일 헌팅 남
본편 무녀 캐릭터가 말하길 사주를 보면 운이 매우매우 안좋은 편
라무가 반해서 라무에게 매일 전기충격을 먹으면서 시달리고있는중
모든 여자에겐 호의적이지만 유독 라무한테만 차가운 편
이녀석의 특징은 원조 츤데레 캐릭터라는것 물론 라무 한정 이야기
대강 이런 녀석
숙적이며 라이벌인 멘도 슈타로가 있다 둘이 맨날 부딪히는바람에 손날잡기도 가능
라무의 전기충격에 조금 면역이 생겼듯이
라무가 마저 못한 학교 입학 수속을 마치기 위해 잠시 지구를 떠나있던 에피소드
물론 따로 말은 안 하고가서 모두들 떠난 줄 알고있는 상황
라무가 주고간 인형을 껴안고 울고불고
달링이 걱정돼서 도청이 되는 인형을 주고갔다는거
아타루는 라무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좋아한다 그냥 츤데레라서 표현을 안 하는거..
어느날 라무의 언어 통역기가 고장나서 지구인들과 대화가 안되자
수리하러 UFO에 틀어박힐때 이야기
모두의 히로인이라 잠시 없어지니 공허해진다나
라무가 잠시 없는 사이 그간 못 한 헌팅으로 폭주중인 아타루
무려 3일이나 밖에서...
3일만에 돈이 부족해서 집으로
결국 상난로 고양이한테 돈 빌리고 다시 헌팅하러
참고로 상난로 고양이 저 녀석은 요괴다
라무가 없어지니 기진맥진한 친위대
라무의 UFO 일주일째 저기에 있는 중 아마 통역기를 수리중
아타루는 일주일째 폭주중
폭주하는 아타루를 보다못한 지인들
통역기가 고장나서 지구어를 못 알아 듣기에
그세 사라진 아타루
그날 저녁 라무의 사촌 자리텐
일주일간 집에는 돈 빌리러 잠시 들어왔지만 식사를 한적이 없다
그저 무시하고 먹기
먹자마자 바로 헌팅
라무가 없는 틈 8일째 폭주중이라 밸런스가 엉망이 됐다
그 날 저녁 2층엔 라무가 돌아온듯
8일째 폭주 헌팅으로 균형이 무너진 아타루 체력적으로 한계
오니별 언어로 대답해준다 당연 아타루는 뭔 말인지는 듣고도 모르고
아직도 통역기를 수리중
라무가 화가나서 일부러 못 알아 듣는 척 한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서 사과한다
무릎에 대고 대성통곡
그리고 피곤해서 뻗어버렸다
이젠 라무가 사라지면 건강에 나쁘다
라무의 전기충격이 치료법이나 다름없게 된 아타루 일상
다음날 무얼 보고 경악해 하는 여학생들
사쿠라 선생과 자리텐
메뉴얼이 없어서 8일간 UFO에 틀어박혔었던거
옆에서 들리는 오니 별 언어 소리
라무가 준 통역기로 아타루가 말한거
헌팅같은걸 못 하게 일부러 디자인을 이상하게 만들어서 주고 이렇게 에피소드 마무리
결국 아타루에겐 라무는 이젠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된듯
TV판 최종화에선 이렇게 대놓고 키스까지 하는 둘
애니판 완결은 극장판으로 납니다
원작따라 극장판에서 둘의 술래잡기 결투로 이렇게 완결
아타루의 소꿉친구 미야케 시노부
최초로 히로인 역을 빼앗긴걸로 유명하다;
히로인 역을 라무가 빼앗았다...것도 몇화 안되서
딱봐도 히로인은 시노부였던 계획이었다;
작품 초반 이야기
라무한테 실컷 전기충격을 맞고 제정신이 아닌 아타루
어느 미남 오니가 시노부를 이렇게 데려왔다
아는 척하는 자리텐
알고보니 미남 오니는 라무의 원래 약혼자였었던 레이
작품내 공식 미남 레이
뭔가로 변신
레이를 심하게 거부한다
레이는 흥분하면 괴물로 변하는 능력이 있다고한다
그리고 나사가 빠진건지 말할때마다 한마디로만 끝내고 성격도 이상한 편
잘생긴것 빼고는 모두 이상한 레이
끔찍한 대식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레이
맛있어서 운다
그렇다
레이는 모든 행동은 먹는 게 우선이라 답이없을정도 지성은 짐승이나 다름없다
흥분해서 변신 직전...
잘생기면 그만이라 말하지만
아타루도 한마디 레이 라무 둘다 오니니까
그냥 막 내뱉고
라무의 임신 거짓말을 거드는 자리텐
소괴물로 변신할수 있는 작중 최고 미남 레이 이런 캐릭터다
이때까지만해도 시노부는 아직 히로인역이었으려나...
작가는 이땐 초반 연재라 그림체도 미완성 시절
시노부의 특징은 친구들중 괴력 넘버원
철도 그냥 뜯어내고
나무도 뽑아서 던져버리는 이정도 괴력 뭐 코미디니까
히로인 역을 라무한테 뺏겨서 불쌍하지만
그래도 제 짝은 있어서 다행이다 이 토끼옷은 '이나바'라는 녀석
미래를 관리하는 녀석중 하나
작가는 시노부의 사례를 참고해서 란마에서 히로인 아카네에겐 공들인듯 하다
히로인을 두번 뺏기면 안되지...그덕에 실제로는 본토에선 아카네는 인기 많았다고하네요
우리나라와 다르죠
미남 재벌 캐릭터 멘도 슈타로
아타루의 숙적입니다 혼자만 하얀색 하쿠란입고다니면서
카타나를 휴대하며 다닙니다
그런 캐릭터 타입 원조일지도?
동생으로는 초S 성격의 여동생이 있습니다 맨날 당하면서도 여동생을 아끼는 녀석
모든 게 완벽하지만 하나의 콤플렉스가 있으며
아타루랑 얽히면 맨날 망가지는 녀석
멘도가의 상징은 문어
첫 등장때 헬기로 등하교
아타루와 싸우던 시노부가 창문에 던진거
아타루랑 비슷하다
이런 캐릭터인 멘도
회장 선거때 남자들에게만 적용되는 무지막지한 규칙을 내세운 멘도
상식을 벗어난 아타루
참고로 회장선거는 아타루가 승리.. 아타루가 회장
둘이 은근히 잘 맞는 부분이 있다 본성은 똑같아서
둘이 합의해서 멘도는 라무 아타루는 시노부와 흩어지기로
시노부가 아닌 라무의 말투
계획과 달리 잘못흩어진 둘
다시 실시
되는 게 없던 둘
둘만 남자 상태가 이상해진 멘도
폐소 공포증인 멘도
여성이 있으면 상관없다
시노부 목소리
바로 부활
멘도의 이런 유일한 재밌는 콤플렉스
둘의 대결
대놓고 사기 당한다
당연히 의심하는 멘도
맨날 부딪히면서 보통 아타루에게 치사하게 당하는 편이다
규동 1년치 내기에서 승리
어느날 라무보러 레이가 학교로 처들어 왔다
레이가 옛날 라무의 약혼자였다고 들은 멘도
아타루의 충고
남자는 얼굴이 전부다
그말듣고 앞으로 온 레이
멘도의 발언을 수긍하면서 변신을 풀고 레이가 하는 말
얼굴뿐인 레이...
밥 가져와
외모로 격침된 멘도
아타루의 정정당당 승부하자
본인말고 멘도
역시 아타루만큼 코미디 캐릭터
가차없이 머리밟고 적을 쫓는 아타루
숲에서 나온 어느 미소녀
그것도 미소녀
미소녀를 보자마자 진지해진 둘
여자 관련은 이렇게 마음이 맞는 둘
당연 공포에 질리는 미소녀
둘이 보기에도 한심해보이는 둘
변태 두명은 전기충격과 괴력으로 응징당한다
모두가 둘의 이런 장면을 관찰한결과
멘도는 돈과 재력을 빼면 아타루가 된다는 공식 설정 둘의 조합은 참 웃겼다
제령도 하는 무녀이며 학교 보건 선생도겸한 사쿠라
이쪽이 원조 무녀 만화 캐릭터일까 터프한 성격이고 학생들의 우상
캐릭터들중 어른 여성 캐릭이라 성숙미를 담당
무녀라서 제령도 한다 주변엔 요괴들이 끊임없고
이건 극장판 2기 모습 작품에서 카리스마도 담당하는 캐릭터
약혼자도 존재 츠바메라는 퇴마사
터프하면서 거침없다
고생을 안하진않는다 아타루들이랑 얽히면..
여자 캐릭터들이 상당히 많은 작품입니다
죄다 개성있어서 매력적이네요 저 머리 짧은애도 여자입니다 사연이 있는...
무려 40년전 작품이지만 러브 코미디 장르 좋아하시면 한번 볼만한 가치 있습니다
러브 코미디 기초를 만든 작품이죠....
특히 루미코 여사의 개그코드가 맞는 분들에겐 최고겠죠 그런데 애장판은 정발은 소식이 없네요
국내선 란마나 메종일각보다도 인지도가 낮아서일지?
애장판 낼거 같이 떡밥 던지고서 감감무소식 ㅠㅠ
메종일각 란마가 잘 안 팔렸을까요... 전 란마보단 이거 구입이 목적이었는데... 메종일각 포함해서
어떻게 보면 란마 이누야샤보다 더한 남주
더한거 맞죠 쓰레기에요 ㅋㅋ 그 녀석들은 정상적인 편
라무가 정말 대단한 캐릭터인게, 원래 일회성 이벤트 캐릭터인데 히로인이 되어버린 ... 비슷한 사례는 X-MEN 울버린 정도? 헐크 시리즈에 등장한 일회용 캐릭터 웨폰X가 X-MEN에서 사이클롭스를 밀어내고 주인공이 되어버린 ...
클리셰의 창조자 정말 지금와서 보면 진부하게 느껴지는 클리셰덩어리 같은 작품이지만 알고보면 사실 다른 작품들이 이 작품을 따라해서 클리셰로 만든 것 ㄷㄷ
란마가 드디어(?) 성전환 수술을 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