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극락
2주...애기 셋... 혼자 감당.. 와....
유부남 많은 커뮤랑 잼민이 많은 커뮤랑 댓글이 극과 극으로 나뉜다는 그 글이구만
애들 아빠한테 던져놓고 친구들이랑 간다정도 나와줘야 불지옥이지 ㅋㅋㅋㅋ
이게 어릴때와 나이먹고서 보는 느낌이 확 달라지더라 ㅋ
요즘 일베맨 세탁잘돼서 베스트 잘가네 얘네는 뭐 착한일베임?
진짜 초인이라니까
친인척이랑 같이 가는건가? 저분이 육아의 달인인건가
2주...애기 셋... 혼자 감당.. 와....
조저진건내인생이었고
친인척이랑 같이 가는건가? 저분이 육아의 달인인건가
이게 어릴때와 나이먹고서 보는 느낌이 확 달라지더라 ㅋ
유부남 많은 커뮤랑 잼민이 많은 커뮤랑 댓글이 극과 극으로 나뉜다는 그 글이구만
유부남 많은곳도 처음 몇일만 좋지 애기들 그리워서 그렇게 좋지도 않다던데
나도 이거 나중에 이해하니 의미가 반전 됨 ㅋㅋㅋ
애들 아빠한테 던져놓고 친구들이랑 간다정도 나와줘야 불지옥이지 ㅋㅋㅋㅋ
나 어릴땐 이해 못했는데 ㅋㅋ
남편 : 끼얏호우
시간이 지나면 다르게 보이는 상황
진짜 초인이라니까
남편: 치킨 다 뒤졌다!!!!
다음날 : 햇반 사가야지..
남편 저날 저녁에 치킨 시켰다 백퍼
치킨에 생맥주
애들 세명을 혼자서 와
눈치챙겨
요즘 일베맨 세탁잘돼서 베스트 잘가네 얘네는 뭐 착한일베임?
일베가 손대면 프로그램 전체 다 죽여야함?ㅋㅋㅋ X동X ㅇㅂ인건 아는데 짤 하나하나 ㅇㅂ인데 왜 세탁함? 이러는거 보면 대단하네
해명을 했었나? 아니면 머 한통속아님?
착한 ㅇㅂ가 유게에 있긴 하더라 존나 지리노 = 개난리남 뭐하누? = 숭배글 잘만 올라옴
남편 집에서 혼자 너무 외롭고 쓸쓸해서 맥주와 연어초밥으로 마음을 달래고 있을듯
하수:남편 버리고 놀러다니네 ㅉㅉ 고수:남편분 극락의 2주를 얻었네ㅜㅜ
애 셋을 보는건 ㅈㄹ견 3마리를 뛰어넘는 체력이 필요하다
저 나이 대 애들이면 집에 남아있는 게 편하지
저거 보고 남편 고생하는데 재밌게 놀러가는 아내/자녀3명을 욕하면 연령대가 낮은거고 혼자서 아이 3명을, 그것도 하나는 몸 가누기 힘든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간다는거에 경악하는건 연령대가 높은거 덤으로 남편 신나겠구나 하면 기혼자
애가 셋....우리와는 비교도 안 되는 애국부부시다
애들 두명만 되도 진짜 정신없던데... (애들 안전사고 날까봐 신경쓰느라고)
남편분 너무 슬퍼서 어떻게ㅠㅠㅠㅠㅠㅠ 피자치킨술게임넷플릭스로 고통을 달랠수밖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유다!
근데 2주면 외로울거같음 애들도 보고싶고
제경우는 첫날은 신나는데 둘째날부터 빈자리가 느껴져서 좀 외로워지기 시작하더군요 근데 몇일 지나면 극복이 됩니다 ㅋㅋㅋ
남편분 대체 평소에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가족들을 돌보시길래 무려 15일간 자신만의 시간을 갖게 된걸까...
진짜 극과극이겠네..누군 "남편놔두고 지들끼리 놀러가냐?" 이러겠고 누군 "남편 15일동안 자유다 부럽다!"이러겠네 ㅋ
육아의 고통을 모르는 자들과 아는 자들의 차이겠지
유모차 타는 애기까지 데리고
우리 와이프 제주도 한달 살기 한 번 더 하면 좋겠다!
같이!
떽끼! 맘 편하게 여행 다녀오시려면 난 열심히 일해야지!
와 친정이 제주도에 있지 않고서야 어케 견적이 안나오는데;;
이거 제주도였나? 해외로 나가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해외 맞을꺼에요 동남아 쪽이었던 거 같은데… 환율이 올라서 짤도 국내여행이 됐나봐요…
어릴때는 저런거 보면 아니 미친거 아냐? 아빠는 일 하는데 지들은 보름이나 놀다 온다고??? 하면서 뿔따구 났었는데 나이 먹고 보니 와.... 아니 무려 2주 동안이나 애 셋을 혼자 본다고? 남편은 그냥 일시켜놓고? 아니 저기 아내분은 무슨 성인군자신가??? 싶음
아무리 힘든 일을 했어도 집에 갈때 편의점 들려서 맥주랑 안주거리 사며 나도 모르게 콧노래 부르며 집에 가서 옷 아무렇게나 벗고 손 발 대충 닦고 게임 할 생각 그게 참 모라고 그 시절이 생각나는 군 마누라도 나도 육아 스트레스 애들 클땐 교육문제로 매일 싸우고 잠깐 주어지던 유일한 자유 시간 이지
이건 애 키워본 사람과 아닌사람의 반응이 완전히 다름 ㅋㅋㅋ 애 셋 데리고 와이프가 여행간다? 심지어 걷지도 못하는 애기가 한명인데... 나는 좋은데 진짜 여행이 아니라 고난임 ㅋㅋㅋ 와이프의 희생에 애도를...
와이프 : 오빠 바쁘니까. 회사나 나가있어. 유부남 : 고맙다 태식아...
남편이 ㄹㅇ 전생에 나라를 구함
흑흑 여보 보고싶어 흑흑 (치킨이랑 생맥 족발 시켜서 넷플 보며)
난 한 이틀까지는 혼자 할거 다하고 즐겁게 놀다가 3일째부터 심심하고 외로워지던데 근데 그 심심함과 외로움도 즐겁더라 히히
천국에 계시네요~
결혼 안한사람들은 모를꺼다 저 갓난아기를 데리고 다니는게 얼마나 중노동인지 ㅋㅋㅋ 근데 애가 3명? 저건 지옥이야 ㅋㅋㅋ 남편이 복받은거다 ㅋㅋㅋ
더군다나 한명은 아기임...
찐사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