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이 흐른 뒤에 , 카인은 땅에서 난 것을 야훼께 제물로 바치고
아벨은 양 떼 가운데 그 맏배와 기름기를 바쳤다
그런데 야훼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기꺼이 굽어보셨으나
카인과 그의 제물은 굽어보지 않으셨다
야훼께서 카인에게 말하기를
" 너는 어찌하여 화를 내고 , 어찌하여 얼굴을 떨어뜨리느냐 ?
네가 옳게 행동하면 얼굴을 들 수 있지 않느냐 ?
그러나 네가 옳게 행동하지 아니하면 ,
죄악이 문 앞에 도사리고 앉아 너를 노리게 될 터인데
너는 그 죄악을 잘 다스려야 하지 않겠느냐 ? "
그러자 카인이 아우 아벨에게 " 들로 나가자 " 하고 말하였다
그들이 들에 있을 때 , 카인이 아우 아벨에게 덤벼들어 그를 죽였다
야훼께서 카인에게
" 네 아우 아벨은 어디 있느냐 ? "
하시자 , 카인이 답하기를
" 모릅니다 ,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 "
라고 하였다
- 창세기 4장 중에서 -
유목민의 관습을 유지하고 있던 시절이라 농사=정주민을 상징하는 카인이 부정적으로 나왔단 설도...
데미안이었나 거기도 영지주의 관련된 내용으로 나오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