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꽤나 많은 편입니다.
카구야, 텐시, 우츠호, 스미레코 등등. 싫어했던 것 까지는 아니지만 딱히 끌리는 건 아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나서 보니 어느새 핥고있더군요(...)
카구야는 초반엔 원작에서 접하고 ZUN 그림체의 압박에 좌절. 동인작품에서도 니트에다가 백수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신경쓰지 않고 지냈는데 에페의 짤을 한번 보고나선 아니 카구야가 원래 이런 캐릭터였나?! 그리고 제 머릿속의 환상향이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원작 그림체를 봐도 귀여워보입니다. 내가 미쳤나...
텐시는 그놈의 M속성때문에... 제가 태생이 S여서 그런지 별로 끌리지가 않더군요. 이 무슨 모순된소리냐 싶겠지만 실제로 그랬습니다(...). 그러다 머릿속에서 M속성을 필터해버리니까 또 나름 괜찮더군요. M속성은 없는거다... M속성은 없는거다... (자가최면)
그러고보니 위에 써놓은 캐릭터들 모두 제 인식을 바꿔놓은 짤이 한장씩 있네요. 우츠호같은 경우는 東天紅씨의 짤이었고... 스미레코는 어 그게....
아무튼, 여러분도 그런 캐릭터가 있으신가요?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 ...
지-옥여신님
자켓의 그 아이…
엣 어째서...ㄷㄷ
스미레코 관심도 없었는데 여기 맨날 스미레코 짤 올라와서 보게되니 빠지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안경 속성을 안좋아해서 거리두는 편이었는데, 헤어스타일 복실복실한건 또 좋아하는 편이라 어느새 좋아하는쪽으로 바뀌었네요. 처음엔 인정하지 않았지만 결국 어쩔 수 없이..
동덕 초기엔 달자매에 대한 안좋은 인식 때문 인지 싫어했는데 언제부턴가 좋아지더군요
그 안티 많기로 유명한 달자매...
달자매가 무슨짓 했길래요?
전 유카리랑 레이무가 처음엔 별로 안 좋았어요. 물론 지금은 둘다 좋아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