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BALANCED LOVE
Music S.T.A.R.T : 2013년 8월 21일
음반 : Unit 'Printemps' 2nd single
아티스트 : Printemps (코사카 호노카 / 미나미 코토리 / 코이즈미 하나요)
스쿠페스 노트 수 : Easy 133 / Normal 204 / Hard 323 / Expert 435
이 곡은 딱 2% 부족한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쪽은 사랑하면서도 꾹 참으면서까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상대는 너무나 순진하여 이쪽이 고민을 하고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합니다.
이러니 진도를 나가고 싶어도 나갈 수가 없지요.
그에게서 떠나볼까 생각해보면서 '차갑게 대해줘'라고 속삭여 보려고도 했으나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을 때를 상상하니 눈물이 나올 지경이라 금방 철회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에게 접근할 수도, 그에게서 떨어질 수도 없는 이 상황은
마치 사방이 막힌 감옥에 갇힌 모습을 보는 듯 안타깝습니다.
그가 마음을 눈치채주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먼저 다가가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조언을 해주고 싶네요.
여담으로, 이 곡은 제가 프렝땅 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였습니다.
뮤즈 3개의 유닛 중 프렝땅을 가장 좋아하게 된 데에는 이 곡이 큰 기여를 했습니다.
당시의 저는 귀여운 목소리로 상대하는 프렝땅보다 슬프고 웅장한 목소리로 상대하는 프렝땅을 더 좋아했었습니다.
시작곡인 Love marginal이 준 영향도 컸지요.
하지만 이번 극장판 싱글을 듣고 마음이 확 바뀌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 절>
冷たくされてもいい 無理よ無理よやっぱり無理
(츠메타쿠사레테모이이 / 무리요무리요 얏빠리무리)
<차갑게 대해져도 좋아 / 무리야 무리야 역시나 무리>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 절>에서 마음에 드는 가사가 금칙어에 속하는지 글을 올릴 수가 없어 어쩔수없이 수정했습니다 ㅠㅠ
아마 저한텐 외로움의 '비명'을 외치고 싶지만, 끝이 서서히 가까우면 '연애'도는 비약적으로 늘어나... 진심으로 사랑하고 싶다면 감추지 말고 솔직하게 고백하라는 곡일것 같죠. 쿨뷰티한테 적합한 댄스+비쥬얼을 행동과 '사랑'의 절정을 다가오죠. 그리고 마지막에 'I love you'라고 들리는 순간... 매마른 눈물을 흘렸던것 만 같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