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예약한 것도 거의 없고
작년 재작년에 마음에 들어서 그냥 예약버튼 눌렀던 것 같은데
워낙 발매연기가 많이 되다보니까..
저게 전부 다음달에 나온다고 되어있더군요.
한달에 한두개 정도는 뭐 그냥 산다고 쳐도.. 저게 다 같이 나오면..
...가격이..ㅋ
그런데 딱히 걱정할건 없는게
다음달엔 또 다음달의 발매연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분들은 아미아미숍을 많이 사용하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쪽에선 확실히 쓰기 편한 부류입니다.
재밌는건.. 최근 몇일사이에 아미아미에 재고가 있던
미소녀, 완구 제품들이 거의 전부 완판 됐더군요.
지금 환율 때문에 그냥 사다가 팔아도 사업자는 충분히 장사가 되기 때문에
큰 손님이 다 사간건지
아니면 이사중이라던가 어디 불이라도 나서.. 재고체크를 하고 있는건지.. 궁금해지더랍니다.
아미아미 예약주문 취소가 자유로워진 후에
피규어 특성상.. 정말 재고가 엄청나게 늘어나기 시작했거든요..
한 사람이 마지막에 취소하면.. 그건 다른 사람이 잘 안 가져가더라구요..
요즘 피규어 특성이 대량생산하는 코토부키야제품 정도 제외하면
다 소수에게 바가지 씌우는 형식입니다.
3만엔짜리 9000엔으로 할인했는데도 몇달간 안 사가는거 보면
..참.. 얼마나 남겨먹는건지 황당할 정도더라구요..ㅋ
창고 옮기는 중이라는 이야기를 피규어게시판에서 봤어요
다음달엔 또 다음달의 연기가... 한 수 배워가네욬ㅋㅋㅋㅋㅋㅋ
얼터나 프링.. 이쪽은 절대 연기이긴한데.. 위의 물건들도 태반은 연기되겠지만 태반은 이미 두세번 연기된 것들이라 이번엔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저것들은 소장하려고 예약한거라서 취소하거나 할 생각은 없고.. 환율 때문에 유리하기에 피규어도 올해 저것들만 적당히 구입하고 내년부터는 거의 손 씻을 생각이고 말이죠.
창고 옮기는 중이라는 이야기를 피규어게시판에서 봤어요
오 역시 그랬군요. 좀 궁금하긴 했습니다.. 아미아미 제일 괴로하는 부분이 저거 창고관리인데 최근 워낙 예약취소분이랑 재고분이 많아져서 결국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 같네요. 사람들이 혹해서 예약했다가.. 김빠지거나 더 좋은거 보이면 몇달후 취소해버리고 그 상품은 그대로 아미아미가 떠맡아서 악성재고가 되어버리더군요 ㅋ
아미아미는 예약취소 자주하면 패널티를 받는데(아이디 및 주소 밴)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소분이 많다고요???
그래도 많은 편이라서.. 요즘은 미소녀 세일페이지가 30페이지 넘고 하더라구요. 뭐 아미아미가 받는 주문물량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것 같기는 합니다. 그나저나 저도 예약취소 할 때가 있기는 한데.. 10년넘게 저한텐 아무말도 안 하는거 보니.. 걍 착했던 듯..ㅎㅎ
니쿠미 핡핡....!! 창고 이전중이라던데 29일에 발매 예정인 피규어를 예약해둬서 그거 한참 밀리는 거 아닌가 걱정됩니다. ㅠㅠ
최근 페그오 세일하는 것들이 특히 많이 보이더군요. 카이니스, 세미라미스등이 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