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왕위계승전 에피소드가 한창 진행중이고
크라피카의 즐거운 넨 교실에 와블 경호병을 전멸시킨 암살자가 잠입중입니다.
능력명은 사일런트 머조리티(11명 있다!)
주순백사라는 흡혈뱀을 구현화하여 대상의 피를 빨아먹어 죽입니다.
그 암살자가 누구인지 본편에 나온 장면들로 정체를 유추해보았습니다.
아직까진 추측에 불과하지만요.
암살자의 정체는 사토비
왜 그렇게 생각했냐면...
넨을 배우러 온 16명의 용의자
이 중 휴리코프는 헌터협회원 외에도 넨을 못 쓰는 척 하는 사람이 4명 있다고 합니다.
넨을 못쓰는 척 하면서 암살을 꾸미고 있는 거죠.
암살자는 그 중에 있을테니 당연히 휴리코프와 베레레인테는 제외.
그 4명 중 3명은
카초의 종사자 로벨리
할켄부르그 사병 유히라이, 셰줄
이 중 로벨리는 사일런트 머조리티에 빙의되었을 뿐이었고,
유히라이와 셰줄도 넨수의 영향으로 반각성 상태일 뿐이었습니다.
따라서 이 3명은 용의선상에서 제외.
여기에 바리겐과 뮤한이 암살자에게 살해당하면서 자동으로 제외.
즉 여태까지 나온 16명 중에서
이렇게 용의자가 9명까지 좁혀졌습니다.
근데 이것만 갖고 나머지 1명이 사토비인지 어떻게 아냐?
라는 생각이 드실텐데
이미 넨 쓸 줄 아는 사람 손 들라고 했을 때
사토비와 셰줄만 이 둘을 쳐다보지 않음.
(수정)
자세히 보니 셰줄도 곁눈질로 쳐다보고 있음.
뮤한과 사토비만 정면을 쳐다보는데
뮤한은 크라피카와 시비가 붙어서 크라피카를 노려보는 것.
(사토비가 쳐다보지 않은 이유는 능력에 집중 중 or 저들이 넨능력자인 걸 이미 알기 때문)
로벨리가 사일런트 머조리티를 발견하고 소리쳤을 때 쳐다보는 모습이 나오지 않은 인원
사토비
뮤한
단진
무샤호
라디올라스
(저 컷에는 없지만 유리도 쳐다봄)
주순백사의 능력 설명 때 사토비가 같은 컷에 등장함.
사카타가 망설임없이 주순백사를 쏴버렸을 때 혼자만 당황하지 않음.
베레레인테 말마따나 남는 게 당연한 상황에서
굳이 넨 능력자인 베레레인테가 남아있는 게 불만스러운 언동을 보이는 등
여러모로 의심가는 게 한 두가지가 아니네요.
뭐 이러다가 범인이 아닐 수도 있지만
아님 말고~
여담이지만
배에 탑승한 이르미는 히소카가 변장한 거라는 가설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힘을 얻는 모양이네요.
나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군....
오오 그럴듯하네요. 소름..
근데 이르미는 이르미 맞고,히소카는 그냥 일반옷차림으로 배에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