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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코난 도일이 남긴 홈즈x왓슨 떡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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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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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임... 가끔 먼지가 가득한 셜록의 방을 환기하려고 창문을 열고 뒤를 돌아볼 때마다 셜록은 나의 곁으로 다가와 속삭인다. '창문을 닫게 왓슨. 밖의 공기가 너무 춥지 않은가' 그렇게 창문을 닫고나면 셜록은 벽난로에 장작을 하나 더 넣고 두터운 담요와 따뜻한 케모마일 차가 담긴 주전자와 컵을 가지고 내가 앉던 자리에 그것들을 놓고 나직히 나에게 속삭인다. '이리 오게 왓슨.. 창가는 자네 같은 사람에겐 너무나도 춥다내. 같이 이야기 할 시간은 많고 담요 안은 따뜻할걸세.. 자 들어오게.. 사양할 필요는 없다내.' 그의 우직한 손길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그에게 다가가게 되버린다. 나는 불필요한 껍질을 하나 하나 벗어내고 1인용 소파에는 한명의 명탐정과 또 한명의 전직 군인 출신의 의사가 자리를 잡게 되었다. '마시게나 왓슨.. 따듯한 차라내. 몸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주고 자내 기분을 좋게 만들어줄거야.' 홈즈는 나에게 따스한 케모마일을 건냈다. 그것을 조금 마시니 내 심장도 차분해졌다. 등 뒤로 홈즈의 체온이 느껴진다.. 그와 나의 몸 사이를 막는 불필요한 천쪼가리는 없다. 오직 태어나며 가지고 있던 진실된 몸뚱아리 뿐이였다. 셜록은 부드럽게 양 팔로 내 몸을 감싸도며 나에게 속삭였다. '고추가 가렵군, 왓슨.'
붕탁의시간 | 15.05.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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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ㅋㅋㅋㅋㅋ당신뭐얔ㅋㅋ
Dr.clef | 15.05.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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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홈즈 난 이미 집사람이 ....."
내아내는이노리 | 15.05.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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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네 왓슨, 자네의 피앙새가 안겨주지 못하는 쾌락을 자네에게 안겨주겠네.
Dr.clef | 15.05.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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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유게이설
디셀롯 | 15.05.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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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홈즈 난 이미 집사람이 ....."

내아내는이노리 | 15.05.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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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네 왓슨, 자네의 피앙새가 안겨주지 못하는 쾌락을 자네에게 안겨주겠네.

Dr.clef | 15.05.16 18:19

집사람? 있었지

넌정말나빠 | 15.05.16 18:20

헛 야설인가?

붕탁의시간 | 15.05.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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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임... 가끔 먼지가 가득한 셜록의 방을 환기하려고 창문을 열고 뒤를 돌아볼 때마다 셜록은 나의 곁으로 다가와 속삭인다. '창문을 닫게 왓슨. 밖의 공기가 너무 춥지 않은가' 그렇게 창문을 닫고나면 셜록은 벽난로에 장작을 하나 더 넣고 두터운 담요와 따뜻한 케모마일 차가 담긴 주전자와 컵을 가지고 내가 앉던 자리에 그것들을 놓고 나직히 나에게 속삭인다. '이리 오게 왓슨.. 창가는 자네 같은 사람에겐 너무나도 춥다내. 같이 이야기 할 시간은 많고 담요 안은 따뜻할걸세.. 자 들어오게.. 사양할 필요는 없다내.' 그의 우직한 손길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그에게 다가가게 되버린다. 나는 불필요한 껍질을 하나 하나 벗어내고 1인용 소파에는 한명의 명탐정과 또 한명의 전직 군인 출신의 의사가 자리를 잡게 되었다. '마시게나 왓슨.. 따듯한 차라내. 몸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주고 자내 기분을 좋게 만들어줄거야.' 홈즈는 나에게 따스한 케모마일을 건냈다. 그것을 조금 마시니 내 심장도 차분해졌다. 등 뒤로 홈즈의 체온이 느껴진다.. 그와 나의 몸 사이를 막는 불필요한 천쪼가리는 없다. 오직 태어나며 가지고 있던 진실된 몸뚱아리 뿐이였다. 셜록은 부드럽게 양 팔로 내 몸을 감싸도며 나에게 속삭였다. '고추가 가렵군, 왓슨.'

붕탁의시간 | 15.05.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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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ㅋㅋㅋㅋㅋ당신뭐얔ㅋㅋ

Dr.clef | 15.05.16 18:25

ㅁㅇ신고는 127

우진조 | 15.05.1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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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유게이설

디셀롯 | 15.05.16 19:40

앜ㅋㅋㅋㅋ 닉값

★WRyyyyyyyyy★ | 15.05.16 19:59

태초에 오타쿠가 있었다....

잡았다!요놈! | 15.05.16 18:19

오늘은 홈즈 집에 갔다. 허드슨 부인은 없고 홈즈만 있었다. 홈즈는 막 샤워를 마쳤는지 촉톡하게 젖은 머리로(후략)

넌정말나빠 | 15.05.16 18:23

촉톡하게 라는게 무슨 의미죠?

요코이루미 | 15.05.16 18:24

촉촉하게의 오타.

말로스 | 15.05.16 19:12

촉촉하게 만들어주지

우진조 | 15.05.16 19:50

ㅋㅋㅋㅋ홈즈와 왓슨이 그렇고 그런 사이였는가에 관한 떡밥은 해외에서 유명하죠ㅋㅋㅋ

이전이격 | 15.05.16 18:39

런던행 게이바

흔해빠진 댓글러 | 15.05.16 18:49

아무것도 안입음

우진조 | 15.05.16 19:12

영드 셜록 에서 왓슨이 I'm not a gay라는 말을 했던거 같은게...킄

거짓된 인형 | 15.05.16 19:33

근데 저거 무슨 편이죠? 빈집의 모험?

거짓된 인형 | 15.05.16 19:36

but a bi.(laughing)

이 에피소드 그거네요 빨강머리 연맹 사건 한 빨강머리 남자가 홈스에게 투잡으로(원래 작은 상점 주인)취직했는대 백과사전 ABC별로 옮겨 적으는 거 가지고(정확하게는 한 빨강 머리 미국인이 엄청난 제산을 남기고 죽고 그걸 전 세계의 빨강머리를 위해 제단을 만들어서 돈을 주는) 돈 너무 많이 받아서 찜찜해서 의뢰를함 홈즈가 의뢰를 한결과 한 강도들이 한 은행에서 프랑스에서 빌린 금괴를 털려고 피해자 남자의 작은 가게를 통해 땅굴을 판거임 그리고 당현하게 홈즈에게 틀키고 털림

보이드 스팩터 | 15.05.16 20:39

안본사람을 위해서 네타 자제요

겔4스 | 15.05.16 21:51

아 빨간머리 연맹이었나요?

거짓된 인형 | 15.05.16 23:11

이 에피가 아니라 홈즈 죽었다가 다시 돌아왔을때 에피같네요.

크루아흐 | 15.05.17 00:27

세바스찬 모런 대령을 잡는 이야기였지요?

sanctia | 15.05.17 18:47

흠 저도 빈집의 모험 에피소드 같네요 분명친 않지만

빨간것 | 15.05.17 20:32

멋진 런던 거리의 안개야. 아아..마치...

관대한경찰 | 15.05.16 22:09

그거 아닌가 시간장치되서 샹들리에서 편지한통씩 떨어지던거.?

광휘성기사 | 15.05.17 00:03

셜록이 선명하게 존의 귀를 햝고 있었다. ...아니, 왠지 그럴 거 같았어요.

CyanSky | 15.05.17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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