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제가 예전에 말씀드렸지요??? 제가 이번에 제대로 연재할 작품이 있다는거.
그당시 연재계획만 말씀드렸을뿐 그 외에 따로 지정해놓은게 없어서 여태까지
우물쭈물하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그 윤곽이 잡혔습니다.
대강 줄거리를 소개해드리자면, 만지소자체를 세계관으로 지정한건데.
: 10년전, 익스플로렛 대륙의 구석에 위치한 도시 루리시티에서 대륙의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대 사건이 벌어졌다.'증오의 형제회'라는 사이비 종교단체가 도시 자체의
존재를 부정하며 무력투쟁을 감행한것이다. 그들은 상식을 초월하는 신념과 행동으로
많은 것에게 피해를 입혔고, 급기야는 익스플로렛 대륙을 위협하는 수준이 되었다.
하지만, 갑자기 그들은 루리시티에서 모습을 감췄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자진해산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지만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그 정체를 명확히 드러내지않는 5명의 존재가
그들의 심장부를 향해서 일격을 가했고, 그렇게 해서 그들이 루리시티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어쨋든 '증오의 형제회'가 계획한 루리시티 전복계획은 무효로 돌아갔고
그동안 증오의 형제회에 맞써싸운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
각자의 역할을 맡으며 최선을 다해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증오의 형제회가 남긴 저주는 아직 루리시티에 남아있었다.
어느날을 기점으로, 루리시티의 구석구석에서 약간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벌어졌고
그로 인해 날이갈수록 루리시티의 분위기는 뒤틀려져만 갔다.
도시의 사람들이 그렇게 분위기에 휩쓸려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할때,
'JG사이언스'라는 의문의 조직이 그간 들려오던 불미스러운 사건의 원인으로
지목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JG사이언스'사 자체가 그런 사건을 저질렀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기에
본격적인 조사는 불가능했고, 그동안에도 루리시티는 조금씩 어둠에 갉혀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운명의 날.
그날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한 소녀는 시립 도서관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상을 보내고있었다.
그러나, 도서관 입구에 나타난 의문의 로봇.
그리고 그 로봇이 굉음을 내며 일으킨 대폭발.
그것은 소녀의 일상을 불태웠고, 소녀는 자신의 일상이 무언가에 의해 망가지자
망연자실했다. 도대체 누가, 왜 이런짓을 계획하였는가....
그때, 소녀의 앞에 나타난 한 소년이있었다.
대강 이정도 스토리인데... 위에서 말한 줄거리에서 보여진것과 같이,
제가 이제부터 그리려고 하는건.... 다름아닌 히어로물이랄까요?
요새 만지소 작품들에 하나같이 근성이 빠진것같아서말입니다.
신룡환루진님의 보라돌이 이후로 만지소에 '슈퍼 개근성 히어로'라 칭할 캐릭터가
제눈에는 보이지않았고, 현재로써 만지소에 히어로라 칭할 인물이
혈희 레르테르와 조율의 수정이밖에 보이지않아서.... 그나마 이 둘도 슈퍼라기보다는 리얼계.
이런 연유에서일까?? 만지소가 왠지모르게 시들해져보였습니다.
그런연유로 제가 만지소에 활력을 불어넣으러,
이번 히어로물연재를 계획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왜 이런소리를 하냐구 말하시는 분이있어서 결론, 말하겠습니다.
제 작품에 출연할 만지소 히어로 모집합니다.
일단 제가 등장시키려 하는 히어로캐릭터 3인을 먼저 소개하려고하는데.
1. 시인방모걸님의 간지가이 안데르센.
2. 키자키님의 완전소중 수정이
3. 송장님의 완전캐소중 미나누님.
위의 3인방입니다. 레르테르공주님같은 경우 세계관의 리스크가 너무 깊어서 제외시켰고, 보라돌이 같은경우..... 캐릭터표현이 제 썩은손으로는 불가능할정도로 열혈이 넘쳐흘러서 제외시켰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제 작품에 등장시킬 히어로 자리가 몇자리남아서말이죠.
그렇게 해서 이번 만지소 히어로 모집을 하게되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생각해보니 더 큰 문제가 발생하네요.
시인방모걸님, 키자키님, 송장님.
제가 한번 제대로 만화그려볼려는데
님들의 캐릭터를 사용하는것을 허락해주십시오.
만일 이 모집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의 캐릭터를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말도안되는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코웃음치며 지나가실분이있으신지모르겠지만
전 제 작품을 명작으로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추신: 참고로 짤방은 이 작품의 주인공인 '아수라' 강수현군입니다.
50% 사이보그도 슈퍼계에 들어갈려나? - -;
푸하하 저번에도 언젠가 이짓거리 하다가 묻혀간사람이 있었지 ㅋㅋㅋ
묻혀간사람이 있었지 수준이 아니라 꽤 많죠.(.............) 어쨌든 응모는 해 봅니다. ~ROMANTIC DUSK~(창작만화게 연재중)의 주인공 현수. 본명 이 현수(李 賢秀), 호는 유택(柳澤). 작품내 서기 1599년 현재 22세니까 서기 1577년생이군요.
손가락 위치가 이상한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