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이 어떻게 살아남은건지 아는 다니엘부터 롯 바로 안죽이는거도 이상하고...(이유를 말했지만 너무 뜬금ㅋㅋ)
공작이 옆에 둘 정도로 쎄다던 헤글러는 순식간에 일 처리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월급루팡이 되어버린데다가
큰 그림에 있어선 모든 것을 예측한다는 데바림은
외부변수가 하나 튀어 나오기만하면 예측도 못하는 바보 종족이 되어버렸고
덤으로 요즘 백경대들의 파워 인플레까지;;;
하즈는 자신만만 -> 자신의 백전사 망 -> 시무룩...좌절모드 -> 다니엘 보자마자 주저앉아서 세상 무너진 표정
-> 그래놓고 갑자기 뜬금없게 도발질;;;
한화 한화 뒤 전개가 궁금해지긴 하는데
곰곰이 생각하면
어째 갈수록 이상해져가는듯
웹갤에서는 이미 엄청 까이고 있죠 ㅋㅋㅋ
내용전개가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닌데 등장인물도 독자도 너무 예언에 휘둘리는 느낌..
속이 시원하네요 ㅋㅋ 저도 저거 진짜 맘에 안들었는데
백경대급이 명령 수행 확인을 제대로 안하고, 주변에서 다시 확인 해봐라 권유했는데도 그냥 넘어간건데 충분히 까일만함
저만 이리 생각한게 아니군요
헤글러야 뭐 숨도 안쉬고 사지절단에 배에 구멍도 두개나 나있는놈이 살아있을지 모르고 집간거니.. 롯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확인사살을 안 한게 문제가 된거겠죠..어찌됐건 잘못은 잘못 맞네요.. 다니엘의 경우는 언제죽이건 별 상관없다 생각하는것도 있는것같구 데바림의 경우에는 하데스가 넘어오는것까지는 예측을 했었지만, 스카아아 하는 검은가래떡이 나온건 외부변수 수준이 아니니까요. 애초에 외우주의 개입이라는게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 일이겠습니까 교차공간 관리자도 있는 마당에. 백경대 ob가 뚫어놓고 가지않았더라면 하데스들도 이렇게 쉽게 넘어오진못했을테고 여기까지 예측할수있다는것만 봐도 데바림들의 예지몽은 대단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콴의 냉장고 편이 끝난 후에 평가해도 충분하다고 봄..
속이 시원하네요 ㅋㅋ 저도 저거 진짜 맘에 안들었는데
내용전개가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닌데 등장인물도 독자도 너무 예언에 휘둘리는 느낌..
다음화의 떡밥을 위해서 좀 너무 왔다갔다하는 경향이 있긴하죠.
웹갤에서는 이미 엄청 까이고 있죠 ㅋㅋㅋ
아.. 역시 다들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근데 다른건 몰라도 헤글러는 ㅋㅋ 자기 입으로 자기가 젤 쎄다고 한거기 때문에 첨부터 월급루팡이었을 수도 있죠 ㅋㅋ 고산이 옆에 두는건 성격이 맞아서 일지도 ㅋㅋ
근데 이거 실수했다고 헤글러 월급루팡이란 건 무리수죠. 솔직히 사지 다 잘라내고 정중앙을 꽤뚫은 사람을 살릴지 누가 알겠어요. 그정도면 깔끔히 잘 마무리한거지
백경대급이 명령 수행 확인을 제대로 안하고, 주변에서 다시 확인 해봐라 권유했는데도 그냥 넘어간건데 충분히 까일만함
생체 반응이 아예 없었고, 거기에서 살아 남는게 이상한 상황이었음 다만 다니엘이 월급 루팡이라고 깐 가야는 애초에 거기에 없었던 사람이고....
다니엘은 처음에 과묵해서 좀 포스 있게 나왔는데 수고스러움을 보여주겠다고 죽이는걸 미루는거 보여주고 좀 깨더군요 ㅋ 롯 살리는건 좀 3류 연출인듯..
딱 마빈 정체 밝혀질때까지는 좋았는데 그 이후로는 뭔가 갈팡질팡하는것같네요
좀 더 지켜봐야 평가할 수 있겠지만 뭔가 좀 휙휙 바뀐다는 느낌이 있어요.
롯 때문에 뭔가 전체적으로 바보가 되는 기분.
여태까지의 덴마를 보면 롯을 죽이니 살리니 하는게 그때그때의 기분이라든지 독자의견이라든지 애정캐릭터라서든지가 아닐것 같은데요... 지켜봐야 알겠지만 이미 짜여진 판에서 움직이는게 아닐런지 싶네요 예언도 그대로 간다면 절대적인 기준이 생겨버리니 극적효과를 위해서라면 하데스등의 강력한 테러로(우주를 넘어온?) 약간 비틀리는것도 나쁘진 않은데... 데바림 혼자(아니 양형도..) 덴마의 엔딩을 안다는것도 기분좋은건 아니잖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