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예전에 연재를 했던 작품이 있었습니다.
거의 작년인가? 초창기때부터 써온 소설이고
처음으로 세계관 다지고 캐릭터성 다지고 하면서
나름 준비했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공모전에 떨어지고 등등 비판이 있어가지고
아, 이 소설은 아닌가싶다. 해서 연재를 하던 곳에서 말없이 연재를 중단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심심해서 들어가봤는데
2016 /01 /16 최근 댓글에서
작가님 생존신고 좀 해주세요, 작품 읽고 싶어요 라고 달려있더라고요...
비록, 필력은 아직도 떨어지고 떨어져서 아래쪽도 보이지는 않지만
그 소설만큼은 인터넷에서 연재를 마무리 짓고 싶어지더군요.
이번에 공모전도 많으니 다른 분들은 저처럼 떨어지지 마시고 다들 붙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