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을 공격하려고 대기중인
아수라 기계닌자들을
미리 차에 싣고 온
EMP 폭탄 프로트타입을 이용해서
말 그대로
고철덩어리로 만들어 버리고
겸사겸사
그 코우가 홀딩스 전자제품 공장과
그 주변 지역 전체를
완전히 암흑천지로 만들어 버린 것도 모자라
그 전자제품 공장 자체를
순식간에
초대형 고물상 수집터(?)로 만들어버린
사쿠라바 잇토키와
다른 두 사람(007, 뉴007)은
손에 자동소총을 들고
그 공장에 대기중이던
다른 아포스틀 조직원들을 사냥(?)하기 위해서
공장 내부로 침투하기 시작했고
그러는 동안
그 안에서는
갑자기
모든 전자기기가 완전 먹통이 된 것도 모자라서
비상등마저 들어오지 않는 상황에
어리둥절해하는
아포스틀의 조직원들이
웅성거리기만 할 뿐이었으니.......
“이것들은 왜 안 와?”
그리고
그들 중 리더로 보이는
암호명 카멜리아이자
지금
사쿠라바 잇토키와 다른 두 사람이 확보해야 하는
최종목표물인 그녀가
방금 전에
상황 파악을 위해서
위로 올려보낸 조직원들이
감감무소식이자
신경질적으로 물었고,
그런 신경질적인 모습을 처음 본다는 듯이
눈이 둥그러진 남자는
“글쎄요?”
라는 원론적인 대답만 할 뿐이었고,
그런 그의 모습에
카멜리아는 짜증스럽다는 얼굴로,
“되는 일이 없구만....”
이라고
투덜거리면서
고개를 신경질적으로 흔들 뿐이었다.
벌써 교전을 치루면서
연구소 외부의 경비대원들로 위장한
아포스틀의 조직원들과
만약을 위해서 남겨 놓은 신 배트의 남은 요원들은
완전히 전멸한 상황이고
내부 인원들을
간신히 이곳에 집결시켰다고는 해도
적의 병력수나 장비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반격을 가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힘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카멜리아가 생각하기에는
저들도
차
그것도
1963년형 애스턴 마틴 DB5 스포츠카 한대를 타고 침투한 이상
그렇게
많은 병력이 오지 않았을거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고,
그 희망이
반격을 할 수 있다는
자신의 믿음에
확신을 주기에는 충분했다.
“잠시 휴식 후에 다시 공격한다."
그렇게 카멜리아는
재차 공격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 그녀의 자신감은
자신들이 실탄이 많이 소모된 만큼
자신들을 공격한 적 역시
실탄을 많이 소모 했을 것이었다는 생각을 주축으로 하고 있었고,
그와 같은 사실을 반영하듯
적들은
자신을 바로 쫒지 않았다는 것은
곧 한 가지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고
카멜리아는 생각했으니,
바로
실탄의 부족이었다.
그렇게 자신이 파악한 사실을 기초로
카멜리아는
조금만 더 밀어붙인다면
실탄이 떨어진 적들이
틀림없이 철수를 해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희망찬 기우는
곧 완전히 틀어지고 말았으니.....
“탕! 탕! 탕!
“타타타탕!”
“탕!!!”
그런 그녀의 판단을
단숨에 박살낸 사실은
갑자기 들려오는
자동 소총과 기관단총의 총소리였고,
그렇게
난데없이 들린 총소리에
카멜리아와 남자는
반사적으로 엄폐물을 찾아서 흩어졌고
곧 카밀리아의 머릿속은
순식간에 복잡해졌다.
그런
그 때,
갑자기 그들이 있는 방 바깥의
에어록이 열리더니
곧 아테나 경비회사 직원
아니
아포스틀 조직원 중 하나가
피투성이가 된 채 뛰어 오더니
방 안에 픽 쓰러지고,
그 모습에 놀란 카밀리아와
그 남자가
거의 동시에 뛰어 나왔지만
피투성이가 된 부하는
가슴께를 꽉 움켜쥐고 있었고,
움켜쥔 손 틈 사이로
쉴 사이 없이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것은
한 눈에 보기에 총상이 분명했다.
"대...대장님!
적의 기습 공격입니다!"
"뭣이!"
적이라니?
무슨 적이 벌써 여기까지 왔다는 말인가?
적의 기습 공격이라는 말에
카멜리아와
그 남자는 의아했다.
"적이라니?"
"네,
대....대장! 적입니다!"
"답답하다!
자세히 이야기 해 봐라!"
그러나
피투성이의 부하는
재촉하는
그 남자 앞으로
천천히 무너져 내렸고,
카멜리아가
급히 쓰러진 부하의 목을 손가락으로 짚었지만
이미 숨져 있었다.
피를 너무 흘린 탓이었다.
"죽었어."
그러나
그 남자는
부하의 생사 여부 따위에는
더 이상 관심이 없었다.
누가
자신의 부하를
그렇게 만들었냐가 중요했다.
더 이상
총소리는 들려오고 있지 않았지만
묘한 긴장감이
그의 마음속에서 피어나고 있었고
곧
그 남자는
옆에 있던 카멜리아에게
"당장
지금 이 지옥 아닌 지옥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제
좀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런 그의 단호한 지시에
카멜리아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 뒤
곧
자신의 직속 부하 5명을 데리고
자리를 떴다.
[연재] 유니콘 프로젝트 3 독립닌자요원 잇토키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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