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조연의 역할이 중요하듯, 그림체에서도 이런 캐릭터들이 감초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잘생기고 멋진 캐릭터만 그리는 것보다,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를 그리는 일이 더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