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소재 부품이 너무 많네요 머리카락 부품 제외하고 도색할 부품이 전부 ABS라니..
1. 에어브러쉬로 건프라 도색하는것처럼 그냥 서페이서 뿌리고 본도색 하면 부품 파손될가능성이 높을까요?
2. 걸프라에 서페이서는 회색서페 뿌려도 될까요? 혹시 본색 올릴때 칙칙해지진 않을까 궁금합니다
3.그리고 조색비율이 적혀있는데
이런 메뉴얼조색 비율은 도료 + 신너 희석전에 도료 날것 그대로(?)기준으로 조색인걸까요?
(아무래도 도료 색 하나하나 마다 전부 공병같은데에 희석된 상태면 희석비율이 미묘하게 들쭉날쭉이라 ..)
1. 건프라에도 ABS는 쓰입니다. 결국 화학적으로 약한 성질이라, 안전하다 장담할 수 없으니 주의를 써놓는거죠. 결국 도색하는 사람의 스킬 + 복불복이 있습니다. 2. 미소녀 프라쪽은 밝은색상이 많이 쓰이니 밝은 색상들은 회색 서페이서보다 흰색이나, 밑색으로 따로 나오는 같은 색계열의 서페이서를 사용하시는게 낫습니다. 3. 도료간 희석비율 차이는 미세하게 영향은 있겠지만, 그리 큰 차이는 아닐겁니다. 애초에 조색 데이터는 사출색을 100% 재현하지는 못하는데다, 전자저울을 써서 주의깊게 맞춰서 하더라도 할때마다 완벽하게 동일한 색상을 재현하기 힘듭니다.
저도 같은 류의 질문을 했었는데, 결론적으론 도료의 재료와 프라의 재료의 상성 문제라… 마커위주로 하는 저는 수성 마커를 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