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손등 장갑을 파는 방법을 선택하신 분이 계시길래
좀 더 쉬운 방법을 제시하고자 올립니다.
RG 가가가는 순정 상태론 주먹을 쥘 때 엄지를 바로 세울 수 없죠.
가동손 자체는 그게 되지만
거기에 끼우는 손등 장갑이 간섭하는 탓입니다.
그럼 뭐다?
손등 장갑을 잘라야죠.
대충 이만큼. 직선으로.
구체적으로는
사진에서 오른쪽처럼
엄지 뿌리의 볼관절이 살짝 보일 정도까지만 잘라주시면
사진에서 왼쪽처럼
손바닥 관절까지 전부 써서 주먹을 최대한 굽혀도 엄지를 제대로 쥘 수 있습니다.
엄지 뿌리가 살짝 드러나지만 그렇게 흉하지도 않고요.
그냥 직선으로 자르는 되니까
삼봉급 이상이면 니퍼로 간단히 잘라버릴 수 있고,
그게 아니라도 칼과 자로 적당히 처리할 수 있으니 쉽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
RG라인업이 그런 거 하라고 만든 라인업 아닐까 싶어요.
저는 그냥 가가가 전용 고정손 파츠 줬으면 좋겠습니다. 주먹/ 편 손 / 헬 앤드 헤븐 직전 굽힌 손 / 손잡이 쥐는 손. 이렇게 4세트. 전지가동손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싫어요.
저는 그냥 가가가 전용 고정손 파츠 줬으면 좋겠습니다. 주먹/ 편 손 / 헬 앤드 헤븐 직전 굽힌 손 / 손잡이 쥐는 손. 이렇게 4세트. 전지가동손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싫어요.
기술력 자랑에 눈이 멀어서 진짜 필요한 걸 파악 못하는 건 RG 전통이죠
구름해
RG라인업이 그런 거 하라고 만든 라인업 아닐까 싶어요.
페이스 마스크에 v 구멍 뚫던거 고집하던것도...
구매자를 실험쥐로 취급하는 건 그렇다 쳐도, 하다못해 같은 계열 기술이면 좀 발전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이건 뭐 MG 가동손에서 되려 퇴보한 것 같은 기분이...
콧구멍은 20 번대까지 꼴아박고 나서야 관뒀는데 이건 또 얼마나 걸릴지...
MG 기체 주먹손을 가져다 썼읍니다..
천하제일 대안마련 대회도 아닌데 우리가 뭐 하는 짓인지...
저같은 경우는 그냥 갈아버렸습니다ㅎㅎ
저도 비슷하게 처리했네요
이게 다 MG 가동손에서 구조가 바뀐 탓이죠. MG 가동손처럼 그냥 엄지 중간 마디가 볼 조인트였으면 엄지 뿌리는 누운 상태 그대로 중간 마디만 90도 돌려서 세우면 되니까 우리가 이렇게 깎고 자르고 그럴 필요도 없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