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Pg더블오라이저 먹선에 관하여

[그러치용]

고3시절 수능이 끝나면 교실에서 pg더블오라이저를 조립하겠단 원대한 꿈이 있었지만

어찌저찌 12년만에 구입하게 되었네요, 쿠폰에 포인트 원기옥 다써서 11만원정도에 구매하여

매우 뿌듣한 상태인데

다만 고민으론 지금까지 pg를 작업할땐(엑시아, 언리쉬드)

패널라인이 크고 깊어 그림자 효과로 먹선을 넣은 것 같은 착시가 있어

따로 먹선 작업을 하진 않았었는데

아까 런너검수 하는데 더블오라이저는 의외로 자잘한 패널라인이 많더군요

그래서 먹선을 넣을지말지 고민이 되어

여러분의 경험과 주관을 바탕으로 의견 여쭈고 싶어 글 올려봅니다

[이파네마보이]

먹선을 안넣고 감상하고 계시다가, 나~중에 먹선 삘 땡기면 넣으시면 될듯해요~

[Anold]

나름 PG 더블오라이저도 최신 제품군들에 비하면 구형킷에 속하기때문에 면적대비 정보량이 많지는 않은 편이긴 합니다.
달롱넷 같은 곳이나 루프동 갤러리를 보시면서 먹선 넣은 사진을 참고하시고 결정하시는게 좋겠네요.

[허무선사]

PG를 사본 적은 없지만 저라면 PG에는 먹선 안 넣을 것 같습니다.

[나는 무너]

먹선은 넣는것이 보기 이쁘죠 생프라같지 않고 고급지게 만들어줘서요
넣고 안들어가는곳은 포기하고 잘 들어가는곳에만 먹선작업 해주시는게 좋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