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3D 퍼즐 하면 대부분 종이에 그려져 있는 퍼즐 조각을 때어내어서 자동차나 건물 등을 만드는 것으로 생각할수있는데.... 지금 제가 보여주고자 하는 이 제품 또한 3D 퍼즐인 동시에 좀 특이한 퍼즐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사실 정확히는 거의 4D에 가까운데 퍼즐 제품 가운데서도 꽤 기발한 제품에 가깝죠.
바로 이 3D 슈퍼카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퍼즐인데.... 그냥 펴즐이 아니고 4D퍼즐 시리즈처럼 실제 자동차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종류는 저 초록색 말고도, 오렌지색, 초록색 크리스탈 버전, 오렌지색 크리스탈 버전 이렇게 4가지이며 제조사는 해피 웰 인터내셔널 엔터프라이즈로 홍콩의 장난감 회사이며 국내에서도 유명한 로드봇 시리즈를 만든 회사이기도 합니다.
상자에는 이렇게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그림과 퍼즐 사진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상자 뒤쪽에는 64개의 퍼즐 조각이 그려져 있습니다.
구성은 이런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비닐 봉지에 온갖 퍼즐 조각들이 들어있으며 대부분 초록색인데 검은색은 바퀴, 창문들입니다.
퍼즐을 맞추시려면 이렇게 설명서를 펼친뒤 숫자에 해당하는 퍼즐 조각들을 대조해보고 오른쪽 설명서에 나온 그림에 따라 퍼즐을 맞추시면 됩니다.
조립하던 도중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밑에서부터 하나하나 차곡차곡 맞추시면 되는데 너무 성급하게 맞추시다가는 다른 퍼즐을 못 맞추는 경우도 생길수있기 때문에 차분히 하시는게 좋습니다.(참고로 제가 이거 맞출때 여러번 그럴뻔 했습니다.)
짜잔!!! 완성했습니다!!!
퍼즐을 끼워 맞춰 만들어졌기 때문에 모형 중간중간 선이 좀 보이지만 그래도 실차 느낌이 좀 많이 납니다.
맨처음 조립한 자동차 밑바닥의 경우 좀 디테일이 좀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배기구는 크롬색으로 도색되어 있었습니다.
왼쪽으로 돌려놓고 찍은 모습인데 역시 선이 다 보입니다.
앞모습. 자세히 보시면 와이퍼는 따로 끼우는 부품이 아닌 퍼즐의 일부로 창문 퍼즐에 붙어있습니다.
뒷모습. 사진에는 잘 안보이겠지만 희미하게나마 영어로 람보르기니라고 써있습니다.
자동차의 백라이트, 헤드라이트, 배기관, 엔진 창문, 백미러 달린 창문 또한 모두 퍼즐 조각인것이 특징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각도로 찍은 사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퍼즐 조각들이 하나하나 다 보이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와이퍼 또한 반으로 갈라져 있는 것이 보일겁니다.
상자와 함께 마무리!
이 3D 퍼즐 슈퍼카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는 기존의 3D 퍼즐과는 달리 실차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내어 만들어낸 퍼즐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물론 퍼즐임에도 퍼즐인 것이 티가 안나는 4D 마스터의 4D 퍼즐 시리즈와는 달리 딱 봐도 퍼즐인 것이 티가 나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만한 제품이 나왔다는 사실에 놀랐고 바로 구입해서 조립을 끝내버렸습니다. 만들고 나니 제법 괜찮아보이더군요. 참고로 가격은 22000원입니다. 그럼 전 이만...
신기신기함 갖고 싶네요
가격도 나름 저렴한 편이니 기회되실때 한번 사보세요.
오옷?! 가격이 어느정도 하죠? 너무 매력적이네요^^
22000원입니다.
오호 적층식 3D프린터를 보는느낌이군요
네... 하나씩 차곡차곡 쌓는 형식으로 만들수있기 때문에 3D 프린터 느낌도 나긴 했습니다.
으앙 .. 퍼즐이라니...
퍼즐은 퍼즐인데 좀 독특한 퍼즐이죠.
크크큭... 선.. 선이 보인다! 좋은 작품 잘 보았습니다^^
퍼즐로 만들었기 때문에 선이 보이는건 어쩔수없습니다. 그리고 칭찬 고맙습니다.
선이보인다....크큭...
뭐 어쩔수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