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마크로스 7 프라 VF-19 개 파이어 발키리. (1995)
사진 자체는 전에 이야기게시판에도 올린 적이 있는 겁니다만, 자세히 들여다 보니 재밌는 점이 많아서
올려봅니다. 사실 이제품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반다이에서 마크로스 프라모델이 나온 것은 마크로스F 부터 인줄
알았거든요. 사실은 꽤 오래전인 1995년 이전부터 더군요. 다만 이후로 이 라인업제품이 그닥 눈에 안띄는 걸 보면 상업적으로
성공한 라인업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마크로스 30주년 기념 스티커와 1995 메이드 인 제팬 등을 볼때 원 제품은 95년에 출시했으나 이번 마크로스 30주년을 기념해서 재발매한 모양입니다. 자랑스럽게 3단 변신 가변 모델이라는 걸 여러군데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케일은 1/100 이며 발키리 시리즈의 덩치가 건담보다 훨씬 작고 풀메탈 패닉의 AS에 가까운 10미터 조금 넘는 키 (배틀로이드 기준) 라는 점을 감안 할 때 대충 HG크기 정도로 생각됩니다.
다른쪽 측면에는 다른 라인업인 1/144 쪽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쪽은 배틀로이드 고정형인거 같고, 스케일을 감안 할때 이전 구판 무등급 1/144 V건담과 비슷한 크기 일것으로 추측됩니다. 다만 실물은 본적이 없으니 장담하긴 힘들군요.
바닥 밑면에는 발키리 들의 당시 설정 - 개발 진행도가 실려 있습니다. 일종의 설정집인 셈인데 흥미롭군요.
박스 오픈 상태의 내용물입니다. 스티커는 저거 한장으로 따로 , 투명스티커나 씰 등은 없습니다.
런너의 경우 모두 단색 런너 들로 , 한런너에 2가지 색 부품이 들어 있는 건 없네요.
매뉴얼입니다. 아무래도 상당한 수준의 도색실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군요.
변형은 부품의 교환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당시 기술력을 생각하면 저정도가 한계겠지요. 어쨌든 기존의 웨이브 , 하세가와 등에서 나온
마크로스 프라들은 전부 비가변 만 보이더군요.
주인공 네카 바사라와 파이어봄버의 멤버 이미지 , 모형 작례 등이 실려있습니다.
매뉴얼의 반대면은 보다시피 조립도면이며 펼치면 달랑 1장으로 구성되있습니다. 요즘의 반다이 건프라와는 많이 다르고 오히려 고토부키야 제품들을 연상시키는 조립 순서입니다.
일단 오늘 들여다 본것은 대충 이정도이고 , 주중엔 시간이 부족하니 아마 다음 일요일 정도에나 조립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과연 95년에 나온 프라모델이 어느정도 수준일지 궁금하군요. 기대도 되고 약간 불안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