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매된
반다이의 뜬금없는 제품화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리즈의 캐릭터
마슈 키리에 라이트 입니다.
쁘띠리츠.. 푸치릿츠 어떻게 읽는게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반다이에서 SD사이즈로 발매한
캐릭터 프라죠.
보시다시피 꽤나 귀여운 조형입니다.
상징인 방패입니다.
크기가 매우 크며
뒷편은 보시다시피 매우 간단한 구조지만
적당히 색분할이 잘된편이고
원형판(?)같이 큰 부분 빼고는
씰이라서 저는 부분 도색 해줬습니다.
씰의 디테일은 좋은편이 아니고
특별히 어려운 부분도 아니니
어지간하면 부분도색 해주는게...
(빼꼼)
(뒷태가 아주 좋군요)
가동률은
보시는바와 같이
팔은 적당히 90도 좀 더 꺾이는데
다리 가동이 없다는게 참...
하의 장식은 조립을 안할시
그대로 드러나는 라인입니다.
일단은 씰로 어느정도
색 조합을 맞추고는 있지만
손바닥도 그렇고
곳곳의 보라색 라인 도색 포인트가 있어서
도색이 필요합니다.
머리쪽 구조인데 (빼다가 핀 부러뜨렸...)
구조 자체는 간단하고
얼굴 여러개 있다칠 경우
능력자 분들이라면 의외로
개조하기 쉬운 구조인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아쉬운 점을
종합하자면
1.오른손은 무장손 고정
왼손은 편손 고정이라
다양성이 없다.(이점은 같이 발매된
네로 클라디우스 또한 같은 구성)
2.무릎가동이 없이 고정형
(이건 솔직히 충분히 가동되게
만들수 있었을거 같은데 왜!
이건 진짜 반다이가 또 반다이 한...)
3.어깨,팔꿈치 결합 방식이
c형 조인트라 훗날 굉장히 헐거워질 우려
4.약 16000원정도의
좀 비싼 가격...
(솔직히 런너 두장인데
16000원가량 넘어가는건 좀...)
이래저래 단점이 있지만
페이트 시리즈를 좋아하시거나
가볍게 귀여운 미소녀 프라를
원하신다면
개인적으로 그래도 나쁘진 않은
제품 같습니다.
아직 시리즈 1번이고
잘만 팔린다면 게속 게속 늘어갈수도 있으니
기대가 되네요.
(확대하니 묘하게 무섭네)
막짤은 다른 여성 서번트들과 꽁냥대는 마스터를 노려보며 실드차지 각을 재는 장면이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