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만에 건담의 세계로 돌아왔습니다.
2달 동안 미친듯 파고들었더니 어느덧 MG만 11개나 만들었네요..
예전엔 이거저거 도색도 많이 하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순조파가 되었습니다.
뭐랄까,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라는 말처럼 말이죠.
지난 명절때 MG 사자비를 조립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순조 + 먹선 + 데칼만 처리했습니다.
계속 보고 있자니 블링블링 핑크로 도색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지만 참는 중입니다.
헤드 및 콕핏 접사입니다.
개인적으론 왼쪽에 뭔가 적절히 합성하면 배경화면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요 녀석은 약간의 포스터뷰
크로마키하기 딱 좋아보이는 사진.
우리 외눈박이에게 LED도 달아줬습니다. 반짝반짝 작은 별..말고 혜성 ㅎ
밋밋하지만 우직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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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웹에 숨어 계신 초고수들에 비하면 부끄럽지만 일단 올려봤습니다.
아..첫 글인데 ... 반응 없음 소심해질듯.. 일단 끝..!
반다이 데칼은 붙이면 어쩔수 없이 마감재를 뿌려야 하는데....무광 추천 합니다. 사제 데칼을 붙이셨어도 마감재는 뿌려야....무광 추천합니다. 웰드라인도 살짤 감춰지고....무광 추천합니다.
리뷰 게시판 공지를 보시면 리뷰엔 사진 5장 이상 첨부해야 한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러니 어서 사진을 더 가져오시죠 +ㅁ+ 후후후...
아 헐 잠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 모자란데 찾으러 갑니다
전 도색.능력이 안되어 순조립파 입니다 만들기만 해도 성취감과 멋짐 ㅎㅎ
건프라는 조립하는 맛이 8할이죠 ㅎ
반다이 데칼은 붙이면 어쩔수 없이 마감재를 뿌려야 하는데....무광 추천 합니다. 사제 데칼을 붙이셨어도 마감재는 뿌려야....무광 추천합니다. 웰드라인도 살짤 감춰지고....무광 추천합니다.
저는 웰드 라인은 사포로 제거했어요~~ 데칼 붙인 후 유광마감펜으로 데칼 부착 영역에만 살짝 마무리했습니다~
저도 마감제 한번도 안하다가 MG 막투 무광 마감해보고 스타일 너무 좋아서 매번 무광으로 마감하게 됐습니다 ㅎㅎ
Rg사자비 게이트 데칼만 깔끔하게 넣어도 도색불필요할 정도로 재질감 좋습니다
그런가요? 제가 RG는 마지막 만든게 10년 전이라 사자비도 없었는데! 함 봐야겠어요
요즘 RG는 킷 품질만 놓고 보면 몇년 전 MG보다 낫더군요. 가격도 그만큼 높지만 ㅎㅎㅎ
색깜 때문지 몰라도 첫째 짤은 뭔가 페라리 F-1 프라모델 느낌 나네요 ㅋㅋㅋㅋㅋ
페라리.. 드림카..ㅎ 갖고 싶네요
MG 사자비 볼때마다 생각나는 잠만보...
눈 반짝이는거 재 취향입니다 해해해 격납고에서 정비 하는 느낌의 디오라마를 좋아하는데 저렇게 빛이 점멸하는 기믹이 들어가면 더 느낌이 사는것 같아요
저도 재작년 겨울에 다시 건프라 재시작해서 본문님처럼 불타올랐다가 요즘은 천천히 즐기는중입니다. (님처럼 순정가조) 하드한 디테일과 도색작업을 위해 구비했던 그많은 장비들과 자재들 싹 정리하고 가조건프라 잔잔히 즐기는것도 맛이 있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