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마루토이즈 1/12 스케일 MAMORU(마모루) 화이트 Ver. 입니다.
프라의 품질은 이전에 마루토이즈의 NOSERU(노세루) 도 만들어 봤는데, 전체적으로 킷의 품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내부 프레임과 외장 모두 단색이고 반복 작업도 있는 등 완성전까진 좀 심심할수 있다는게 단점입니다.
물론 기믹부분을 위한 거지만요.
전체 모습은 타원형으로 동글동글합니다.
그냥 이대로 두면 아트토이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외장은 전부 글로스 인젝션인지 반들반들 하니 무광을 원하시면 반드시 무광 마감을 하셔야 합니다.
헤드부분은 마모루 특유의 헤드기어로 교체 해줄수 있습니다.
(헤드기어와 눈 센서 부분은 부분도색입니다!)
헤드기어를 앞으로 돌려서 놓는 희한한 기믹이 있는데,
전투모드? 같은 생김새가 됩니다.
그리고 목을 살짝 뽑으면 제한적이지만 헤드를 움직여 줄수 있습니다.
헤드 부분 외장을 벗기면 이런 모습!
본격적으로 로봇모드로 전환 하려면 우선 뒤쪽의 프레임을 뽑아 줘야 합니다.
아, 참고로 저 등쪽의 흰색 외장이 프레임을 뽑을때마다 잘 빠지니 손톱만 걸어서 살살 뽑아 줍시다.
그리고 팔을 뽑아 안쪽의 손까지 전개 시켜 주면 됩니다.
1차적인 형태 완성.
메인 암에는 돌기가 있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때 프레임에 맞물려서 고정이 됩니다.
(이건 설명서에 나오는 부분!)
팔 전개를 위한 내부 프레임 입니다.
관절이 상당히 복잡하게 연결 되어 있는데, 저게 안쪽으로 다 들어가는것도 놀랍고
관절이 많은 만큼 자유롭게 포즈를 취해 줄수 있습니다.
팁이라면 팁이랄까?
상반신 분리가 쉽기 때문에 팔을 가지고 포즈를 취해 줄 땐 상반신을 분리하고 해주면 더 쉽습니다.
네개의 다리를 전부 내려주면
2차 형태 완성.
완전한 로봇 형태 입니다.
그리고 숨어 있는 옆구리의 서브암을 전개 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3차 형태는 조금 괴기스럽게 변합니다만.
서브암은 커다란 메인암을 수납하고도 따로 전개가 가능 합니다!
아래에서 부턴 다른 프라모델 킷들과 함께!
코토부키야의 이노센티아와 레이싱 노세루와 함께
노세루보다 손이 커서 작은 무기는 서브암으로!
어딘가 굴러다니던 앙상블 웨폰셋을 달아줬더니 경비 로봇이 되었다!
마모루!
전체적으로 시리즈 특유의 높은 가동 기믹과 프라 품질을 즐길수 있는 프라 모델이였습니다.
앞으로도 마루토이즈의 이 시리즈가 이어져 갔으면 좋겠네요.
이상 코토부키야 마루토이즈의 마모루 였습니다.
잘 봤습니다. 저도 마침 최근 구입해서 조립까지 완료. 참 묘한 제품군이에요. 가격이 저렴한건 결코 아니라 좀 높은 편인데, 은근히 만족도가 높네요. 이번 마모루의 경우는 가격이 제일 비싼만큼 크기도 은근히 커서 더 매력적인 듯 합니다.
크기가 한 덩치 하는 만큼 액션피규어와 같이 두면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 시리즈 모아두면 예쁘더라고요.
시리즈가 끊기지 않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