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가와에서 YF-19 1/72 가 나왔을때 다음은 당연히 이게 나오겠지.. 했었는데...
VF-19 바리에이션 기체(정확히는 VF-19도 아님... YF-19와 VF-19의 캐노피 오픈차이는 깔쌈하게 무시함..)
들만 몇개 나오고
뜬금없이 EGG Plane으로 나와서...
안나오겠구나...
누가 레진캐스트로라도 폴드팩 안내놓아주나.. 했는데
이제서야 나오네요...
박스아트는 OVA 4화 맨처음부분의 지구부근에서 폴드아웃한 걸 그린거같습니다.
조종석 후방석에 얀노이만이 있군요..^_^
양쪽에는 애니 화면과 완성품 사진이 있고...
런너를 살펴보면
투명런너는 기존 YF-19의 런너에 추가해서 폴드 부스트 용 6개의 부품이 있는 런너가 추가됬습니다.
백색런너는 기존 YF-19때 그대로....(사진찍고보니 사출좌석 부품 한개가 떨어져서 비닐에 있는거 발견..)
폴드 부스터 장착은 어떻게 했을까 했는데...
지금보니... 동체 상판에 처음부터 해당부분을 뚫을수 있게 해놓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보니 예전 VF-19 VF-X RAVEN 만들떄 여기에 왜 구멍 뚫어야 할거같은 부분이 있지?했는데
그때부터 고려는 해놓았었군요....(근데 1.4파이로 뚫으라니..집에 없는데...)
FAST PACK은 기존 VF-19용으로 만들었던 런너를 그대로 넣었네요.
폴드부스터는 런너 1개네요.
근데 BA로 부스터, BB로 YF-19 해놓고 런너 나눠놓은거보면
YF-21도 부스터 추가된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별도 판매하고있는 스탠드도 한개 넣어줬군요.
데칼은 뭐.. 전형적인 에어로 모델의 데칼이네요.
설명서는 살짝보면서 특이사항이 없네 하다가.....쇼킹했던부분...
주익 런너 새로 안뽑고 있는거 알아서 잘라서 쓰라고 하다니..
참 쉽게 만든다라는 생각이...
하세가와가 오랫동안 밀리터리 에어로를 만들다가 캐릭터모형으로 진입한지 20년이 되었는데 아직 스케일모형 만들던 감각이 이런데서 남아있나 봅니다.
박스아트도 멋지고 해서 왠지 뽐뿌가 막 오르고 있네요.
요즘 새로만든 금형이면 이렇게는 안할텐데 아무래도 20년전 스케일모형급 금형으로 우려먹어야 하다보니...
얀 헤드도 깎아서 알아서 만들어야하고.. 영세하비메이커라고는 해도 엯시 하세가와는 추후에도 계속 프로모델러들의 영역일것같네요
반다이보다 먼저 나온건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