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m1917리볼버
콜트1911을 양산하던 미군이 당장 그 수량이 나오지 않자 부랴부랴 제작한 45acp를 사용하는 리볼버가 m1917리볼버입니다.
퍼시픽의 후반부 주인공인 유진 슬래지해머가 사용했지요.
워낙에 좋아하는 총기 입니다만 모델건을 국내에서 구할 방법이 없기때문에 아카데미에서 나온 4인치 매그넘을 베이스로 제작해주었습니다.
사실 실제 총이랑 실린더 규격이나 프레임이나 여러가지로 모양이 다릅니다만 어쩔 수 없이 그부분은 타협하게 되네요.
베이스가 된 4인치 매그넘입니다. 스미스&웨슨에서 나온 리볼버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장난감입니다.
뭘 만들때 사진을 꼬박꼬박 찍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순식간에 중간과정이네요. 일단 총신을 모두 잘라내고 새로 만들어 주었고,
프레임도 여기저기 많이 손봤습니다.
손잡이도 발사는 포기했기때문에 아얘 싹다 잘라버리고 포맥스를 이용해 새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갤럭시s3로 찍었더니 영 화질이 좋지 못하네요.
그립은 나무로 깎아주었습니다. 실제 총도 나무그립이기 때문에 그 모양을 내 봤습니다.
포맥스에 비해서 나무는 가공이 꽤나 어렵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목재는 동네 화방에서 판매하는 파인우드 판목을 잘라주었습니다.
양쪽 다 만들어 준뒤에 도색을 했습니다.
총부분은 철물점표 무광 흑색,
그립은 에나멜 갈색에 라이터 기름을 섞어서 연하게 만들어 준뒤 붓으로 살짝 칠해주었습니다. 나뭇결을 살리고 싶어서 했는데 생각외로 이쁘게
잘 나왔네요.
반대쪽 입니다. 실린더 빼는 버튼은 움직이는 부분이어서 그런지 도색이 금방 벗겨지네요.
실린더가 열리는 기믹은 살려주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 있는 탄은 총 살때 따라온 탄피(거기에 비비탄을 끼워서 발사하는 시스템이더군요)를 퍼티로 모두 매꿔주고 도색한 물건입니다.
발사는 안됩니다만 그냥저냥 가지고 놀기는 좋은 물건이 완성되었습니다.
손재주나 공구가 더 있었다면 더 괜찮게 만들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이것도 스케일 모델이라고 봐도 되나 싶긴 하네요. 여기 올리면 안된다고 하시면 바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