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의 이케아 활용수기를 보고 저도 현재 포화상태인 장식장즘 어떻게 해볼까합니다.
물론 제일 좋은 방법은 방을 이사하거나 장식장 하나 더사라등등 .. 이러면 해결될 일이지만 현재 제방의 자리상
그거는 힘들고 아직 이사 계획도 없는 상태입니다.
우선 저의 장식장 제 2호 이케아가 되겠습니다. DD 와 더불어 일반 피규어 진열장입니다.
칼을 들고 올 블랙컬러 조화의 무서운..애들이 많지요.. -.-;;;
옆 1호 장식장은 와이어조인트 가져와서 할 예정이기에 딱히 걱정없는대
유난히 저 DD 쪽이 걱정입니다.. 물론 맘같아서는 DD 몇체 더 넣고 싶지만 ... DD 의 자유 즉 포징을 위해서라면 그나마 한체만 있는게
낫더군요.. 잉여 공간이 남기에.. 진열하고 싶은 이 욕망...
그래서 생각해본 안은 이렇습니다.
1안 남은 이케아 받침 유리를 DD가 들어갈수 있도록 타공하도록 한다.. 그렇게되면 머리부분을 피해
보통 1/8 피규어 4체 정도 소화가 가능하지만.. 미관상
무슨 거인이 사는... 집이 될것 같은 예감이 절실히 듭니다..
2안.. 피아노줄 같은걸로 아이들에게 감은 다음 모빌... 처럼 장식한다.. 그나마 가격상 부담없고 금방 될것 같은 이예감.. 넉넉잡고 3체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신 피규어는 버릴생각으로 진열해야하는.. 아마 줄 하는순간.. 도색부분들이 무게에 못이겨 다 벗겨질것 같은 이예감..
3안.. 뭐 하러 사서 고생하냐... 그냥 쓴다.. 넵 저도 이게 나을것 같습니다...
어느덧 여름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6월의 시작입니다. 다들 더우시고 짜증나는 일이 많으시겠지만 최대한 더위 타지 않는 방향으로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러니까 저 부분에 피규어든 DD든 더 넣고싶다는 말씀이죠? 그렇다면 역시 분할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자 두개라든가 큰 벤치를 넣어 DD 두체를 앉게 해버립니다. (이쪽도 나란히 앉은 정자세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만) DD가 앉으면 위의 공간이 상당히 남는데 그 부분을 기점으로 칸 나누기를 해버리는거죠. 여벌 유리가 당연히 있으니 거기에 그걸 넣으면 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크릴판 두께를 5mm 정도로 해도 꽤나 튼튼할 것 같습니다. 칸나누기용 아크릴판은 9000원 정도 나올텐데 유리판은 얼마가 들지 개인적으로 좀 궁금합니다. 비슷하게 든다고 한다면 유리가 낫겠지만요. 여튼 그렇게 칸을 나누어 DD위쪽의 칸에 피규어를 지금보다는 더 쑤셔넣을 수 있겠지요. 이케아라는 것이 특성상 정직하게 쓰면 남는 공간이 많은데 미칠듯한 칸 나누기를 해주면 겁나많은 양의 피규어를 집어넣을 수 있다고 봅니다. 심지어 옥상도 아크릴 장식장을 올려놓든지 뭘 하든 활용할 수 있으니 이 장식장은 옆으로는 좁지만 위아래를 검토해보면 진짜 하기나름이라고 봐요. 문제는.....DD를 꼭 세워야 한다면 이제 그러한 답들이 소용없어지는.....; DD 4체 넣고 끝인 장식장이 되는 것이죠.
DD를 세운 상태로 DD가 솟아나올 부분만 잘라버려서 판을 거치하는 방법도 있을수는 있습니다. 근데 이 방법은 흉한 전시가 될 것 같아서....
ㄷㄷ 미오님의 장문의 댓글에 먼저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ㅎㅎ 우선 DD 는 최대 2체까지.. 그이상은 넣을 생각은 없어요. 음 앉힌다라.. 세이버 엑스트라 같이 주름이 간지나는 DD 면 넣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도 미오님의 DD보고 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2인용 쇼파 하나정도면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사사쿠야는 드레스 안에 철사가 들어가 있어서 앉히기는 힘든.. 앉힐려면 큰 장소를 잡아먹기에.. 음 우선 미오님 제안하신 제안도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바로 할거는 아니여서 충분히 생각해본다음에 해볼까합니다. 음 실험을 몇개 해볼까요 ㅎㅎ 생각보다 재미있는 일이 될것 같습니다. 일벌리는 성격은 아니지만 도전은 좋아하기에 !!! 늦은 새벽 조언 감사드리며 일요일도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제 1안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미관상.. 엄청 흉물이 될것 같지만 한번 해볼까요 ? ㅎㅎ
예....다시 읽어보니 제가 마지막에 드린 말씀이 1안이었네요^^;
ㅎㅎ 새벽까지 추천을 아껴주시지 않는 미오님 감사드리며 밤이 많이 늦었네요^^ 미오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슬슬 잠자리에 들까합니다 ㅎㅎ
그건 어때요? 넨도로이드 클립중에 뾱뾱이로 되있는것도 있는데 ㅎㅎㅎ 그걸로 이용하여 벽측에다가 넨도를 전시를!!!
음... 넨도는 몇개 없어서... 단체로 하면 확실히 멋있을것 같기는 해요 ㅎㅎ 일단 나나님 제안도 받겠습니다.
유리타공은 매우 어려운 작업입니다. 원하는 위치에 테이프 발라두고 유리용 팁이 붙은 드릴기리를 사용해도 타공과정에서 쩍~ 하고 갈라지기 일수 입니다ㅠㅠ 무난하게 실리콘을 추천드립니다. 일반 무초산이나 글레이징용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깔끔한 작업 원하시면, 실리콘 사실때 실리콘 주걱 쓰시면 마법같이 짠~ 실리콘을 붙일 수 없는 곳은 다보 나 지지대봉 응용해 주세요...ㅠㅠ ....라고 썼지만... 철물점에서 100파이 짜리 PVC파이프 50~75mm 길이로 잘러서 아파트처럼 벽에 조적하면(고정은 글루건이나 실리콘) 넨도나 뿌찌 앉은 자세 피그마 혼용할 수 있겠네요. 깔끔한거 원하시면 철물점 락카~~촤~!
따봉님 조언 감사합니다.^^ 확실히 유리타공은 정말.. 잘못하면.. 갈라지기 일수여서.. 그냥 아크릴 5t 사다가 업체에다가 타공하는 쪽으로 문의넣는게 빠를듯합니다 ㅎ 기타 다른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 해주셔서 이해가 잘 되고 좋네요^^ 따봉님 의견도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안 감사합니다.
스케일피규어랑 같이 들어가있는 모습보니까 구관이 크긴크네요^^;; 무려 105년만인가에 5월중에 이렇게 덥다는군요....오늘도 쳐지지마시고 좋은 일요일 보내시길^^
105년만인가요 ㄷㄷ 확실히 덥긴 더워요 ㅠㅠ. 구관이 워낙 크다보니까 확실히 존재감이 있기는 하더라고요 ㅎㅎ 기술이님 더운여름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공간 때문에 죽겠습니다, 아주...ㅎㅎ 저도 이케아 하나 넣어볼 자리를 만들수 없을까 머리를 굴려보고는 있는데, 답이 없을듯 합니다. 죄송하게도 지식이 일천하여 도움될만한 정보는 드릴게 없고... 그저 어떤 계획을 세우시든 순조롭게 잘 진행되기를 빌어드립니다. 근래의 아크릴 낙하사고로 인한 피해에 위로말씀 드리고요.ㅠㅠ
흑 우선 낙하사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처음에는 공간압박이라는것을 못느꼈는데 요즘은.. 압박감이.. 좀비행님의 방도 그동안 엠블럭에 들인 수고가많으셔서 ㅠㅠ 응원 감사드리며 좀비행님도 일이 잘풀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