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들을 구입하다보면 특정 제품에 카톤박스라는게 동봉되어 옵니다
주로 알파오메가, 반다이(혼웹한정), 메가토레샵한정, 핫토이, 사이드쇼, 큰 스테츄 등이 있죠
반다이의 경우에는 보통 혼웹한정에 카톤박스가 동봉 됩니다
그리고 핫토이의 경우에는 다이캐스트 제품, 디럭스 제품, 스페셜에디션(익스) 제품에 카톤박스가 동봉되죠
대부분 이 박스를 제품의 일부로 보는데 사실은 알고 보면 그냥 택배박스 입니다
반다이 혼웹한정의 경우는 같은 제품을 2개 이상 구입하면 다른 택배박스에 넣어서 보내주지만
보통 한개씩 구입하게 될 경우 저렇게 카톤박스에 송장을 붙여서 보냅니다
핫토이 제품을 보통 구입해보면 국내샵, 일본 지사인 토이사피엔스에서 구입시에는 카톡박스 겉에 보호를 해서 따로 택배박스에 넣어보내지만
미국의 핫토이와 계약한 회사인 사이드쇼의 경우에는 저렇게 그냥 저 카톤박스를 택배박스로 보고 저기에 송장등을 붙여 발송하죠
일단 원래의 목적은 택배박스가 맞지만 어쩌다 보니 요즘은 인식들이 제품의 풀구성 중 하나로 보며 카톤박스가 없는 경우는
패스하고 카톤박스의 상태여부에 대해서 따지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저도 초기에 입문했을때는 반다이제품들은 만다라케에서 카톤박스 없어도 그냥 구입하곤 했는데
요즘은 카톤박스가 없으면 꺼려져서 반다이 제품은 만다라케 등에서 구입안하고 왠만하면 살펴보고 카톤박스 있는 제품으로 구할려고 하게 되더군요
혹시 다른분들도 카톤박스를 제품의 일부로 보고 없거나 상태가 안좋을 경우 꺼려지게 되시나요?
수집은 좋아서 모으는 건데 루리웹이도 어디고 재판매의 대상을 전제로 모으는 게 메인이 되는 건 영...
굳이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저게 중고가격의 척도가 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이드쇼에서 직구 종종 해본 결과.. 카톤박스에 무수히 붙어있는 송장을 보고 그냥 택배박스로 취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도 초기에는 별로 신경안썻지만 어느센가 신경 쓰이더군요 ㅠ
액피 까페 등에서 자주 올라오는 글이더군요. 택배박스인 카톤박스를 제품의 일부로 취급하는 발상은 우리 나라에서 유독 심하다고 합니다. 수집이 집착으로 변하는 경계선상에 있는 문제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세제품 샀고 일반적으로 카톤박스로 나오는 제품인데 내 건 없다... 이건 문제가 됩니다. 제 이야기는 중고거래나 수집품의 가치를 매기는데 있어서 카톤박스 유무를 따지는 현상을 이야기하는 거죠.
예 맞습니다 제가 오늘 액피에 워머신 마크3 재고 있는 곳을 올리니 카톤박스 없다고 꺼리는 분들이 보여서요
저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어쩔 수 없지 싶은 정도인데... 그래도 기왕 자리 차지도 거의 없이 본박스가 한겹 보호되니까 관리하기는 편하더군요-ㅂ-)
저도 뭔가 모르게 일반 박스보다는 카톤박스 안에 넣어놔야 한결 편하더군요
굳이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저게 중고가격의 척도가 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예 저도 가격의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저는데 거래시 있고 없고를 따지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수집은 좋아서 모으는 건데 루리웹이도 어디고 재판매의 대상을 전제로 모으는 게 메인이 되는 건 영...
어느센가 동봉되어 있는 제품은 꼭 있어야 하는 제품이 되더군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박스는 박스일뿐이긴 한데 다른 나라는 그저 박스일뿐인게 맞지만 한국은 어느센가 제품박스가 되더군요
카톤박스 한겹으로는 일본내는 몰라도 국내는 전혀 상품보호가 안되는게 문제입니다. 카톤박스에 송장이 붙던 더러워지던 이제는 별 상관없는데, 안에 본박스가 구겨지면 정말 화납니다.
엄청 중요시하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미개봉 수집이라 혼웹박스, 핫토이 카톤박스 상태에 상장히 예민합니다.^^
저는 있는 그대로 수집하는걸 중시합니다 그래서 미개봉으로 수집해서 수송박스 상태 매우 중시합니다. 어디까지 수집할지는 본인이 정하는거 아닐까요? 정해진 건 없습니다 반다이 혼웹 수송박스의 경우는 국내보단 일본에선 상당히 따집니다 그래서 '뒤로따기'로 개봉해놓고 수송박스 미개봉으로 사기치는 판매자들도 많습니다 수송박스 개봉 유무가 가격에서 딱히 차이가 나진 않지만 없는것보단 구하기는 힘들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미개봉의 기준이고 중고거래 시엔 별 의미 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