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지 싶어 원인을 찾아보니, 외출하고 돌아온 제 손을 씻었는데도 자전거 어디에서 묻은 검은 기름이 아주 약간 남아있어서 그게 묻었던 것...
기적적인 운이 따른게, 이염제거제도 없어서 위에 적은 바셀린 피부케어 제품으로 기도하며 계속 문질러 보니 여러군데에 묻어버린 지워지더군요. 묻은지 시간이 얼마 안되어서인진 몰라도 때가 제거 해결되어 진짜 다행...
그런데 여담으로, 젤리 형태 바셀린이 아닌데다 색을 지우는데 영향을 줬을수도 있는 바셀린 보습로션을 TPE 실리콘인형에 바른게 탈은 없는지 걱정이에요. 제품에 적힌걸론 피부에 마이크로 단위의 바셀린 젤리를 때려박아준다고는 하지만...
경험상 관리를 철저히 해준다고 노력해도 어느순간 보면 결국 걸려있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