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헤비메카 크림슨타이푼이 왔습니다.

[제니 웨이크먼]

포장이 좀 당황스럽더군요.

박스형이 아니라 위 아래가 뚫린 슬라이드 방식이고,

스티로폼 케이스 앞 뒷면에 포장되었습니다.

가격도 가격인데, 박스형이 아니라서 아쉽네요.

LED 전구가 10개나 되서 수은 건전지가 많이 필요합니다.

확실히 엄청큽니다.

두꺼운 베이스 위로 두고 다리를 최대한 접었음에도

더 합체 용자들보다 훨씬 큽니다.

거기다 네오디움 자석과 다이캐스트 재질덕분에,

자립도 잘되고, 튼튼합니다.

[긁힌 상처]

제품 자체는 끝내주긴 한데 발매 후 발송하는 방식이 참...

한번에 다 만들어서 발송하는게 아니라 순차발송이라는게 사는 입장에서 굉장히 짜증스럽더군요.

제때 발매나 하면 예약이라도 하겠는데, 발매는 발매대로 일정보다 두달 늦게 내고 그 두달 늦게 낸 것도 두달 후에 싹 다 발송이 아니라 순차발송이라고 2월부터 5월이 될 때까지 발송을 하고 있으니 원...

다음 예거를 뭘 낼지는 모르겠지만 다음것도 이모양으로 발매할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제니 웨이크먼]

너무 오래기다려서 취소할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근데 이젠 나머지도 나오면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