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데톨프를 개조해봤습니다.
기존에 쓰던 데톨프 장식장입니다.
데톨프를 하나만 쓰면 모를까, 여러개 쓰는 분들은 공감하실 이야기지만
데톨프의 사잇공간... 저부분이 진짜 미치도록 아쉽습니다.
저부분떄문에 연결해서 전시할때 제약이 엄청 생기기도 하구요
해서... 새로 하나 사볼까 싶었지만
뭔가 새로들이기에는 핑계대기도 마땅찮고
돈도없고
제일중요한게 폭이 데톨프보다 깊은건 힘든상황 -_-;;
알바하던 대딩이 아니라 처음부터 돈벌던 상황이었으면
아마 마뮤나 홍제급을 떡하니 맞춰서 머리를썼을떄지만
이미 6년전에 배는떠났고...
그냥 개조를 선택했습니다 ㅠㅠ
찾아보다보면 넷상에도 저부분을 개조해서 붙인 작례(?)가 찾아보면 꽤 나오는 편이고
저도 매번 해야지 해야지....하고 미루던게 어느새 1년.
이번에 황금연휴맞아서 아직 외출자제해달란 부탁도있고해서
그냥 집에박혀서 개조나시작했습니다.
개조자체...는 말로쓰면 꽤 쉬웠습니다.
데톨프 분해후 상하단 합판을 재단해서 밀착시킨 후 가운데 유리 제거.
이후 가운데 장식장이 혼자힘으로 버티는게 불안하니
철물점에서 고정용 합철을 구해와서 좌우 장식장과 튼튼하게 고정시켜서
장력분산을 통해 고정력 강화
백유리에는 흑색시트지를 붙여서 흑경효과까지 주고
그리고 사제 LED파츠를 통해 LED까지 번쩍번쩍....
들인돈자체는 10만원 중반대와
엄청난 노동력(?)정도였네요
그렇게
개조를 3일만에 완료하고, 남은기간동안 컨셉질 + 공간 + 맘에드는애들 위주로 꺼내면서 하나둘
장식장에 넣고있었습니다.
이전에 올린샷을 보면 알겠지만 뭔 출근길 만원버스같단 지적을 받아서
싹 박스에 넣어버린 김에 이제 로테이션 돌리면서
장식하려는 생각 만땅이에요 -_-;;
밑에 남은 두칸은 수리보낸 두놈 오면 집어넣고 마무리지을렵니다
개조를하고나니 들인돈 과 노동 대비 효과는 진짜 발군이라 만족스럽긴한데...
다음에 이사가거나, 만약 6년전으로 돌아가면
그냥 크고 비싼거 하나 사!!! 라고 나에게 말하고싶네요 ㅠㅠ
이상 집좁은 수집가의 데톨프 개조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