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위에 태어났던 건 승리하기 위해서가 아니야"
문방구 유리창 너머의 장난감들.
그리고 그 부근에서 흐리게 맡아지던 모터 냄새.
제 소중한 90년대의 향수 중 일부입니다.
발매 정보가 뜨자마자 심장이 두근두근했던 제품.
극 중 그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도착 했습니다.
우리는 챔피언(폭주형제 렛츠고) 주인공의 첫 4WD
매그넘 세이버와 소닉 세이버입니다.
당시 둘 중엔 매그넘이 더 인기 있었는데
극중 고(호)가 좀 민폐 캐릭터라
형인 열(렛츠)를 좋아하다보니 미니카도
자연스레 세이버 시리즈를 사곤 했었습니다.
그래도 디자인은 매번 매그넘 쪽이 약~~간 더 우수하다고 생각했네요.
이번 포장은 특이하게도 타미야의 미니카 박스 같이 위로 오픈하는 형태입니다.
측면에 배치도 그렇고
아랫면의 정보 표기들도 그렇고
감성을 잘 자극하네요.
잘 알고, 좋아하는 사람이 기획했단 느낌이 물씬 풍겨옵니다.
합격! 합격 합격!
개봉하면 짠~
세이버 시리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상자의 남는 공간은 종이 완충제로 채워져 있네요.
매그넘 세이버, 소닉 세이버
양쪽 다 너무 예쁩니다.
당장이라도 달려나갈 것만 같은 느낌!
같은 듯 아주 미묘하게 다른 디테일까지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바퀴의 경우 4개가 모두 회전 가능하고
커브 주행을 위해 존재하는 롤러는 앞쪽에 있는 두개만 회전 됩니다.
혹시나 하고 해봤지만 뒤의 결합 부품은 안 돌아갑니다ㅎㅎ
아랫쪽에는 스위치나 배터리 라인의 몰드와 모터 부품 색분할까지!
뭐 하나 그냥 지나가지 않네요.
이건 정말 '찐'이 만들었습니다.
때마침 미개봉으로 가지고 있던 그레이트 블래스트 소닉과 크기 비교를 해봅니다.
그냥 맨 뚜껑으로만 비교해도 크기 차이가 엄청 납니다.
계란, 에어팟(2)과 비교한 사이즈.
추억 있음.
조립 안 해도 됨.
도색 안 해도 됨.
보관 공간 적음.
가격 저렴함.
(이건 도저히 망설일 이유가 없다!)
저같이 게으른 수집가를 위해 완벽한 제품이 나왔습니다.
사실 이제는 미니카를 굴려볼 시간이나 여유도 없는지라...
단점이 없단 생각마저 드네요.
부디 잘 팔려서 최애 V시리즈를 비롯, 앞으로 다른 미니카들도 쭉쭉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우리는 챔피언 시리즈 전부 출시는 했었더라고요. 이 사진엔 없는데 사이클론 매그넘이랑 허리케인 소닉도 나와있고.. 프리미엄 unlimited 시리즈로 리뉴얼 하는 거 같네용! 이거 예약 받는 줄 몰랐는데 아쉽습니다ㅠㅠ
한세트만 살수가 없었습니다 !
마개조하면 모터 넣을 수 있을거 같음
충분할듯? 그 일본 유투버중에 미니카들 마개조 하는 사람들이 몇명 있는데 미니카 중에 엄지손가락만한 미니어처 들어있는 아스트로 부메랑을 개조해서 움직이는게 있으니 그거보다 사이즈 좀 더 크니 쉽게 될듯
와 이게 토미카로 나왔구나 엄청 탐난다
이거 너무 좋아요.
어디서 사셧나여
일본 애매존에서 샀습니다.
어머 이건 사야해!!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우리는 챔피언 시리즈 전부 출시는 했었더라고요. 이 사진엔 없는데 사이클론 매그넘이랑 허리케인 소닉도 나와있고.. 프리미엄 unlimited 시리즈로 리뉴얼 하는 거 같네용! 이거 예약 받는 줄 몰랐는데 아쉽습니다ㅠㅠ
싸이클론 나오면 사야겠네요 ㅎㅎ
어렸을때 재밌게 본건데 꼭 사고싶네요
아이고. 컴팩트한 크기가 좋네요 추억돋습니다
한세트만 살수가 없었습니다 !
플스1때 복사시디로 동생이랑 둘이서 매그넘 토네이도! 하면서 날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오프닝곡은 잼프로젝트였는지 히로노부씨 솔로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추억이네요 어릴떄 정말 잘 가지고 놀았던~~
이런건 오데서 사야하는겁니까 ㅠㅠ
4월 국내 정식 발매 예정으로 알고있어요. 먼저 나온 아반떼도 정발해주기를ㅠ
감사합니다!
저두 잇지롱 어릴때 소중한 우리는챔피언 미니카죠 근데 달려라 부메랑 슈팅스타 없어졋죠 엄마가 버렷음요
https://www.youtube.com/watch?v=gdOSgPP1bOc
ㅋㅋㅋㅋ 커서 보니까 미니카에서 내연기관 엔진 소리가 남
https://youtu.be/1sDcNJD4WP0?si=cMcOAMOfdDQeZhDP 날아라 매그넘
와 부메랑도 이렇게 나오는걸 꿈꿨었는데... 언젠가는 나올 수 있을까요? ㅋㅋ
아 돌아가는게 아니라 미니어처구나 ㄷㄷㄷ 사고 싶다
와 이거 오랜만에 보니까 사고 싶은 생각만 든다 ㄷㄷㄷ
이거 일마존에 팔아서 살까 고민했다가 방금 질렀네요.. 30프로 세일까지 하는중!
만화로만 보고 미니카 옆을 달리는 걸 꿈꿨는데 국민학교(!?)에서 미니카를 접해보고 옆에서 달리는건 말도 안된다는걸 알았습니다. 저 미니카가 보는 것보다 매우 느린거던가 저 꼬마들이 보는 것보다 매우 빠른거던가 둘중 하나겠더군요 ㅎㅎ
부메랑은 현실성이 강해보이긴한데 우리는챔피언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요소가 많기도...다만 부메랑에서 우리는챔피언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게 정상이지만..
요새 토미카 고급라인 박스가 어정쩡하게 커져서 참 불만입니다.... 전용 장식장 있는데....
오 써니와 매직
우리는 돌진군단!!!
오잉 요즘은 완성품으로 나오나봐요 예전에는 조립하고 그랬던거같은데 부메랑 시리즈 ㅠㅠㅠㅠ
토미카라서 완성품입니다. 타미야꺼 미니카 사시면 여전히 조립해야 합니다. 건전지 넣어서 모터 돌아가는 게 타미야제 미니카예요
아 그렇군요 근데 위에 달걀하고 비교한거보니 엄청 작긴한가봐요 ㅠㅠㅠ
토미카 자체가 엄청 작습니다. 보통 손가락 한마디 정도 크기입니다. 10cm 도 안 되어요 그런데 발매된 차 종류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대형마트에도 많을 거에요
빅토리 매그넘 최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