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에 레고 테크닉과 마인드스톰을 이용한 트랜스포머, 옵티머스 프라임을 루리웹 게시판에 올렸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눈물이 다 날 지경이었습니다!
사실은 레고로 창작품을 만들고 그래도 이해해주시고, 뭔가 소감을 말해주시는 분들은 많이 안계셨거든요...
작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난 뒤에 루리웹에 알려보는것이 시간차이가 나긴 했으나
그래도 뭔가 내가 만들어봤다라는 심보로 알려보고 싶기도 하네요.
창작품을 만들었던 순서가 조금 어긋나긴 했으나, 저번에 알려드렸던 옵티머스 프라임 이전에 만들었던
스타크래프트 관련 창작물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일단 저는 레고 테크닉과 마인드스톰을 이용하여 창작을 하는데있어
레고 테크닉의 경우에는 lego docta 씨리즈인...엄청난 고전 제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제품 번호를 찾기가 힘드네요...
구하기도 어렵고 요즘씨리즈의 테크닉과도 거리가 먼 부품들입니다.. 그 씨리즈 3세트에 부품을 이용하였구요.
마인드스톰 부품은 Robotics invention system(RIS 1.0) 제품을 2세트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움직임에 대해서는 모터 x 6 개까지
터치 센서와 빛 센서를 포함하여 센서도 6가지 정도 사용하여 input을 하는 기능을 만들수가 있습니다.
레고 창작품을 만들기 전에 일단 사전 조사로
내가 만들어볼 움직이는 레고 자체를 누가 만든적이 있나? 먼저 찾아보고 없으면 만들어 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스타크래프트로 주제를 잡았을 때 뭔가 신박한 창작품이 뭔지 생각해 보다가, 결정한 것이
테란에서 비행선을 생산하는 우주 공항 스타포트 였습니다.
(1)
그래서 처음에는 스타포트를 만들고 여러가지 비행선이 나올 수 있도록 구상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2)
하지만 레고로 스타포트를 제작하던 도중, 5대나 되는 비행체를 만들고 수납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와 부품이 고갈되어 도저히 본래 기능을 하는 스타포트를 만들 수가 없었습니다 ㅠ0ㅠ
(3)
그래서....여러모로 고민을 해봤습니다... 일단 시작은 했으니,
사나이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뽑아야지!
하던 도중에... 이제는 자기 최면까지 걸게 되었습니다.
네... 그냥 스타포트에서 배틀쿠루저만 나오게 하자.
자기최면 = 레고적 부품한계, 아이디어 부족이란 변명으로 현실 타협을 해버린 것이지요...
죄송합니다....
(4)
결국은 배틀쿠루저만 나오는 스타포트를 완성해보았습니다.
실제로는 파묻힌 형상이지만, 역시나 최면을 걸고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네요.
아니면, 그 기능을 생각해서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레고적으로 많이 부족하지만, 나름 창작해보아
용기내어 보여드립니다.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