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감] 루프란 소인국에서 포기했습니다.

[요조라쨩]

제가 마녀와 백기병을 상당히 재밌게 한지라 스토리를 매우 기대하고 산 게임이

루프란인데 어제까지 하다가 도저히 못 견디고 그만뒀네요.

사실 스토리 자체는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게다가 캐릭터들도 매우 매력적이었어요.

근데 문제는 던전 rpg에 대해서 제가 너무도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는 점이었습니다.

한계돌기 시리즈를 하면서 던전 rpg에 그럭저럭 재미를 느꼈던지라 이것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소인국에서 자꾸 함정만 튀어나오고, 스토리는 진행되지 않은채 던전만 돌리는 방식에 지쳐버렸달까요;;;

비록 마녀와 백기병 수준이겠지만서도 다들 극찬하시던 스토리를 못 보고 끝내서 너무 아쉬웠어요.

[masa]

음;; 루프란에서 가장 작은 던전인데...
뭐 답답하긴 합니다

[rawiswar]

저도 소인국에서 빡쳐서 그나마 맵은 제대로 나와있다는 게이머즈 1월호 어찌어찌 구해서 넘어갔는데
컴플릿 공략집좀 팔면좋겟네요

[도롱님]

저도 루프란 처음에 너무 어려워서 헤맸던기억이 나네요ㅠㅠ
뭐 마석인가 초석? 얻어오라는데 지하깊숙이 내려가도 없고.. 나중에 보니 초반부에 벽깨면 바로 있었다는...
그 외에도 자꾸 돌아다니다 떨어져서 레벨대 안맞는 구간에서 죽는일도 다반사에,
인형병들 키우는 방법도 몰라서 후반부 탁 막힌뒤로는 손 놓고있습니다. 그 외에는 다 재밌고 잘만든 게임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