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캐 시절 미즈구치 테츠야의 완전 신작 스페이스채널5입니다.
이 작품과 레즈에서부터 음악과 비쥬얼, 게임의 결합을 고민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후 루미네스나 테트리스이펙트, 메테오스 등을 만들게 됩니다.
아무튼 울랄라라는 캐릭터는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였는데, 뭔가 매니악한 이미지에 갖혀서인지
당시 세가가 게임을 잘 만들어도 매니아들에게만 팔리던 시절이었습니다.
(요즘의 세가는... 뭐라 정의하기 힘들지만)
플스2가 너무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탓도 있겠죠.
아무튼 메가드라이브 때만큼이나 매력적인 작품으로 가득했던 드캐 시절입니다.
스페이스채널5는 드캐의 강력한 (이전세대에 비해) 동영상 처리능력으로 배경을 영상으로 처리하고 캐릭터는 폴리곤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업다운렙라잌 츄츄츄와 같은 울랄라의 대사나 중간중간 뭔가 정신 나간듯한 모션으로 이동하는 모션이 중독성있는 게임입니다.
은색 프리즘 재질의 자켓
음악과 댄스, 그리고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라고 써있습니다.
모로성인의 디자인도 굉장히 잘된편인거 같습니다.
시리즈 부활을 꿈꾸며
전 2탄 플스로 했었는데 난이도가 넘 어려워 엔딩 못봄... 이 사람은 천재인 것 같아요
나중가면 극악한 판이 나오죠.. 특히 저는 방향 반대로 바뀌는 판이 쥐약
드캐가 서드파티만 좀 있었더라면 조금 선전했을탠대말이죠 물론 그래도 PS2는 못 이겼을거라 생각하지만...
당시 플스2는 엄청난 대세였죠..
스페이스 채널 5 신작이 VR 게임으로 개발 중입니다. https://sc5-v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