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새턴만 가지고 있던 시절에 학교 같은 반에 플스를 가진 친구랑 얘기를 하다보면
서로의 게임기에만 있는 게임을 가지고 으스대곤 했습니다.
그때 플스를 가진 친구가 '아머드 코어'라는 게임을 보여주며 재밌다고 자랑을 했고
저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겉으로는 '이게 뭐야 새턴엔 건그리폰하고 버철온이 있어'라고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립네요.
아무튼 이번 게시물은 건그리폰입니다.
제가 해본 로봇 게임중 가장 전장에 있는 느낌을 충실하게 느끼게 해주는 명작입니다.
다양한 무기를 상황에 따라 바꿔가며 대처하는 재미가 굉장합니다.
오랜만에 켰다가 음 그래픽은 이제는 정말 보기 힘들구나 싶다가 이내 몰입하게 되는 것을 보아 명작은 명작입니다.
시리즈는 새턴으로는 1,2가 있습니다.
이후 PS2로 건그리폰 블레이즈, XBOX로 건그리폰 ...까먹었는데 하나 더 나왔습니다.
새턴판의 명성을 이어가기엔 부족한 작품들이나 그 재미는 어디 안가더라구요.
미션의 수가 적어서 요즘 세상에 이정도 볼륨으로 풀프라이스 내면 욕먹기 딱 좋은 볼륨입니다.
하지만 재미가 있어서 반복해서 하다보면 플레이타임이 말도안되게 늘게됩니다.
감사합니다.
명언이네요... 플스에는 아머드 코어라는 대작이 있어~ 후훗... 그까짓거 새턴에는 건그리폰과 버추얼 온이 있지!!!!! 저도 그랬었는데 ㅋㅋㅋ 릿지 레이서라는 게임이 엄청재밌다고 했었는데 새턴에는 데이토나 usa가 있다. 라며 철통 방어를 하곤 했었죠. 결국.... 파판7까지는 어찌저찌 잘 버텨냈지만 의외의 복병인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에 그만 백기들고 플스쪽으로 투항하고 말았죠. 특히 친구집에서 본 마법사의 얼음마법 3단계 이팩트에 정신줄 놓을뻔... ㅋㅋㅋㅋ
명언이네요... 플스에는 아머드 코어라는 대작이 있어~ 후훗... 그까짓거 새턴에는 건그리폰과 버추얼 온이 있지!!!!! 저도 그랬었는데 ㅋㅋㅋ 릿지 레이서라는 게임이 엄청재밌다고 했었는데 새턴에는 데이토나 usa가 있다. 라며 철통 방어를 하곤 했었죠. 결국.... 파판7까지는 어찌저찌 잘 버텨냈지만 의외의 복병인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에 그만 백기들고 플스쪽으로 투항하고 말았죠. 특히 친구집에서 본 마법사의 얼음마법 3단계 이팩트에 정신줄 놓을뻔... ㅋㅋㅋㅋ
맞습니다.... 저는 바이오하자드도 버티기 힘들었죠..ㅋㅋㅋ
딱 고딩때 친구랑 건그리폰2 던가? 진짜 재밌게 했었는데...
오프닝 영상이 개 쩔었던~~~
사운드가 굉장히 놀라웠던 기억이 납니다. 발포음 착탄음 등등... 특히 공중으로 점프할때의 공기 가르는 소리가 인상 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