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뮤즈 팬이된 러브라이버입니다!
나무위키에서 러브라이브 극장판 목록을 보고 여러가지 궁금한점이 있어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작성하기 전에 모바일 키패드가 좁아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이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러브라이브 극장판이 약 11만명을 넘었잖아요(짝짝)
중간에 계속 개봉기간을 늘렸는데 관객수가 많다고 보고 연장한건가요?
국내외 일반영화는 제외하고 애니메이션만 봤을때
코난이나 도라에몽같은건 20-30만 정도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노하나, 타마코마켓, 중2병 등은 이보다 훨씬 적고..
일본은 하루만에 20만명 넘었던데 우리나라가 많다고 볼 수 있나요?
그,
코난이나 도라에몽같은건 국내에서 익숙하고 부모님들이
애들데리고 가서 보는 것같고,
일본 관람수야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많고 이쪽 문화에
관심있는 사람이 비교적 많아서? 인것같은데
그래도 11만명이란 숫자가 아직 크게 와닿지 않아서요..
일반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장르에서 이정도 성과를 내서 대단한건지
그, 아직 감이 잘안옵니다
그리고 가장 궁금한게 현재 해외방영은 우리나라만 살아(?)남았던데
중국같은 경우 인구도 훨씬많고 토도우나 유투브보면 덕후도 많아서,
아무래도 수익이 더 많이 발생할 것 같은데 어떻게 우리나라만 상영기간이
더 길어졌는지 궁금합니다
요약!
1. 11만 관객을 어떤 의미로 봤을 때 많다는건가요? 감이 잘 안옵니다;
2. 더 수익이 많을 것 같은 중국을 두고 현재 해외국가중 우리나라만 개봉이 건재한 이유
글이 두서없어 죄송합니다;
시간내어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__)
소위말하는 오타쿠 애니메이션 중에 역대1위 입니다 전 최고였던 에반게리온이 8만이었어요 상영기간이야 뭐 배급사와 영화관의 손익관계이긴한데, 메박이 CGV랑 롯시에 끗발이 밀리다 보니 덕후애니를 좀 챙겨줍니다
소위말하는 오타쿠 애니메이션 중에 역대1위 입니다 전 최고였던 에반게리온이 8만이었어요 상영기간이야 뭐 배급사와 영화관의 손익관계이긴한데, 메박이 CGV랑 롯시에 끗발이 밀리다 보니 덕후애니를 좀 챙겨줍니다
삼만명이나 더봤군요; 다른 궁금한점도 풀렸습니다! 늦은 시간에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__)
애초에 이쪽 서브컬쳐쪽은 이름그대로 서브컬쳐라 윗분말씀대로 그 대단하다는 에반게리온의 실적이 그정도였죠 그만큼 심야애니메이션 극장판이 거둔 실적이라고 생각하면 대단한 일이기는 해요 (물론 특전의 영향이 크다는 점을 무시할수는 없겠지만요)
궁금한잠이 해결되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덧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__)
중복관람, 특전버프가 있다고는 하나, 서브컬쳐 쪽에 인심 야박한(???) 우리나라에서 애니메이션, 특히 저런 매니아(5Duck後(...)라 쓰기엔 대신할 표현이 없어서) 애니메이션 쪽에선 대박 정도가 아니라 초대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덕후(자랑스럽네요!)애니메이션 관련해서도 앞으로 잘되고 대박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늦은 시간에 덧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__)
유명 영화가 아닌 소위 독립영화-그냥 간단히 스크린을 매우 적게 잡은 영화군이라고 합시다 그 업계에서 대박의 기준을 10만으로 잡아요. 일반 영화 1000만 처럼 독립영화 10만 넘은게 지슬, 한공주... 뭐 이런것들이거든요? 그런 업계에서 똥파리가 100만, 워낭소리가 290만 찍고 레전드가 됩니다. . 그와 유사하게 가족용 애니가 아닌 특정계층을 위한, 이른바 오덕애니의 기존 흥행 기준자체를 봐도 10만은 커녕 1만도 달성이 힘들었는데, 그걸 몇배나 앞서 나간거져 기준을 오덕애니에만 한정짓지 않고, 독립영화까지 확장시켜도 10만이면 정말 기념비적인 겁니다.
허.. 워낭소리라니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ㄷㄷ 확 와닿았네요;; 늦은 시간에 덧글 달아주셔서 정맟 감사합니다!(__)
심야 애니메이션 극장판 역대 1위라는 말로 요약이 가능하죠
명탐정 코난의 경우 지브리에서 만든 애니를 제외하면 한국에서 가장 높은 흥행을 한 극장 애니메이션입니다. 게다가 상영관도 많았구요. 허서다 마모루 감독의 늑대 아이의 경우 전국의 200개극장에서 개봉했음에도 최종적으로 33만여명수준이였습니다. 그에 비해서 러브라이브 극장판은 해봐야 20여개~30여개 극장이였고 상영횟수도 꽤 적었음에도 12만명을 넘겼으니 일단 수치상으로 상당히 성공함 것이죠
코토리가 호소다 감독님을 부르면 저런 이름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