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스쿠스타 2장을 정주행하면 알 수 있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전 중간쯤에 스쿠스타에서 아예 도망쳤고, 스쿠스타 메인 스토리 2장에 진짜로 트라우마가 생겨 버려서 2장은 도저히 다시는 못 볼 것 같은데 (떠올리기만 해도 일단 손 떨리고 위가 쓰림)
2장 관련해서 궁금한 것들이 생겨서 2장 스토리 다 보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1) 미아의 '베이비쨩' 은 누굴 가리키는 호칭인가요?
2) 공홈 소개를 보면 란쥬는 스쿠페스를 보고 모두와 함께 스쿨 아이돌이 하고 싶어져서 니지가사키에 왔다고 했는데, 그럼 대체 왜 2장 초반에 그런식으로 사고를(...) 치고 다녔던 건가요... 이 이유가 후반에 나왔나요?
3) 초반에 이사장이랑 시오코랑 잘 아는 사이로 나와서 술렁술렁 했었는데, 그 뒤로 이사장이 메인 스토리에 계속 뭔가 영향을 끼치거나 한게 있나요? 아니면 어느 순간 존재감이 사라졌나요?
4) 2장 시작 때부터 아이상이랑 DD 캐붕 당하는거 보고 계속 피 토하고 있다가, 아이상 프로듀스 스토리 나올 무렵에 아이상을 스토리 전개를 위한 도구로 써서 또 다시 욕받이로 만들고, 미사토 언니까지 팔아서 아이상한테 이상한 설정 붙이고, 아이상 입에서 나 전혀 1등을 할 수 없어서~ 이딴 소리 나오게 하는 거 보고 이 개xx들아 지옥에나 가버려라 이 망할 xxxxxxxxxxxxxx들아 하고 미친듯이 화내고 엉엉 울면서 스쿠스타 때려쳤는데...
그 뒤로 아메노가 2장의 미야시타 아이한테 또 다시 캐릭터 붕괴 가득한 미친짓을 시킨 적이 있나요...?
물론 2장의 미야시타 아이는 아메노가 지 맘대로 개판 쳐서 만든 이상한 캐릭터지, 아이상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2장의 미야시타 아이는 막판에 조금이라도 구원받나요........?
근데 스포 쓰신 것들 보면 끝까지 미사토 언니 입을 빌린다고 하니..................ㅎ..........................................................답이 없는 것 같기도 하네요ㅎ....................
1) 아나타쨩. 같은 음악인으로서 자신의 커리어에 비하면 아나타쨩은 그냥 작곡가를 지망하는 학생이니 애송이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듯 합니다 2) 란쥬는 성격상(그리고 그런 성격 때문에 타인과 교류가 서툴러서 대인관계의 방법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더욱) 자기가 좋은 건 남도 좋을 거라고 꽤나 단순하게 접근하는 편이라 "내가 제공하는 최고의 환경에서 하는 게 더 좋은데 왜 거부하는 거야? 그럼 어떻게든 이 쪽으로 오게 해주겠어"라는 이유입니다 3) 별 비중 없습니다 4) 그 이후로 특별한 건 없었고 30장에서 미사토 씨의 입을 빌려서 아이가 부로 이적할 때나 그 이후 부에서 중요한 일들이 있었을 때 아이가 미사토 씨에게 털어놨던 심경들을 아나타에게 말해주는 장면이 있긴 합니다...만 그렇게 큰 비중은 아니라서 구원이 됐을지는...
답변 감사합니다!
2장 그 뒤로는 카린이나 시오리코가 한단계 성장하는 스토리는 나름 괜찮았던 것 같은데.. 지금 돌이켜보니 아이는 역시 보충이 뭔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으아아ㅠㅠㅠㅠ
사실 메인스토리 시즌 2는 그냥 안티들이 만든 헤이트 스피치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위에서 설명은 OVERWORK님이 하셨으니까 생략하고.... 란쥬나 미아의 세탁은 기존 나마멤버들에게 녹아들어간 아키나씨와 슈우씨, 그리고 애니메이션 각본가인 타나카 진 이외의 분들이 해주실 것이므로 그쪽을 캐논으로 뇌내보정하심을 좋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