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도쿄타워에서 럽라 이벤트 본 후기를 올렸었는데
이번엔 짤막한 누마즈 여행 후기를 올려봅니다
이번에도 여행 일정상 누마즈만을 목적으로 한 방문이 아니라
일정 중에 누마즈를 들리도록 끼워넣은 거라
누마즈는 7월 24일 밤 도착 후 숙박 ~ 25일 점심까지만 머물러서
아쉽게도 오래 있지는 못했네요
누마즈 내부 일정은 누마즈역-뷰오 수문-누마즈 심해수족관-
누마즈 버거(점심식사)-누마즈 애니메이트 및 게이머즈 구경입니다
누마즈역에 내리자마자 본 아쿠아 일러 보고
아 여기가 아쿠아의 고장이구나(?) 하는 실감이 왔습니다 ㅋㅋ
심지어 아쿠아와는 연관이 별로 없을 것 같은 숙소(호텔)에서도
1층에 있는 자판기 옆면에 이렇게 아쿠아 일러가...
마찬가지로 숙소 호텔 로비에도 이렇게 귀여운 2학년조가
코로나 대비해서 손씻기 잘하자고 홍보(?) 중이었습니다 ㅋㅋ
숙소에서 누마즈역 사이에서 본 어느 건물 벽에 걸린 포스터
누마즈와 펜싱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이런 일러스트는 다른 곳에서는 못 본 듯 하여 찍어봤어요 ㅎㅎ
리코ー 거리(리코 아님) 입구 및 거기에 있던 리코 그려진 맨홀 뚜껑
돌아다니면서 본 아쿠아 일러 랩핑 버스들
사진보다 실제로 본 게 더 많습니다만
다른 차량에 가리거나 찍으려고 하니 버스가 신호 받고 가거나 해서
사진 남긴 게 본 것보단 적네요
(사진에 없는 것 중엔 해파트 일러 랩핑 버스 봤었던)
회차 후 운행 대기중이던 버스인데 정류장의 상태가?!
뷰오 수문과 심해수족관 사진도 있지만
아쿠아 일러 위주로 사진을 올려보려고 해서 과감히 패스!
한줄요약 소감으로
수문은 아 저정도면 쓰나미 잘 막게 생겼다
수족관은 와 실러캔스가 이렇게 크구나
수족관 관람 마치고 바로 옆 누마즈 버거에서 점심식사 하려는데
가게 창문에 붙은 치캇치의 귤 아이스젤리 광고
광고 보고 귤이 끌려서 버거 후식으로
귤맛 선데 아이스크림을 팔길래 같이 사먹었네요 ㅎㅎ
누마즈버거 내부사진 몇장
더 많이 찍었지만 다 올리면 스압이 길어질 것 같아서...
요시코짱도 코시국이라 그런지 마스크를 ㅠㅠ
식사 후에 애니메이트랑 게이머즈 구경하러 왔는데
애니메이트에서 다이아랑 미쿠를 콜라보한 일러 판넬을 봤네요
게이머즈 누마즈(X) 리틀데몬점 입구
시기가 시기라 그런지 환일의 요하네 홍보가 한창입니다
게이머즈 내부에 있던 환일의 요하네 홍보 메시지
말로만 듣던 누맛챠 하나 사서 이후 기차 이동 중에 마셨는데
원래 녹차를 좋아해서 그런지 진한 맛이 맘에 들더군요
게이머즈에서 누마즈역 돌아올 때 발견한 하나마루 맨홀 뚜껑
왠지 잘 찾아보면 멤버 9명 다 있을 것 같은데
시간이 부족하여 2명만 찾았네요
마지막으로 게이머즈 직원분이 상품 구입 기념(?)으로 준
아쿠아 일러 양면에 그려진 부채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누마즈는 이번에 첨 가봤는데 일정상 아쉽게 얼마 못 머물렀지만
그 짧은 시간 속에서도 아쿠아를 엄청 많이 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일본 또 오게 되면
그땐 날 좀더 길게 잡고 여기저기 더 가보고 싶네요 ㅎㅎ
아 갔다온지 한 달도 안 됐는데 또 가고 싶어지네요 ㅠㅠ
역시 마음의 고향은 언제 봐도 그리워지는... 그나저나 애니메이트쪽에도 입간판이 있었군요~